KCC NEWS

우주와 하나님

posted Oct 12, 2020

IMG_3428.JPG

우주와 하나님

우주는 얼마나 클까. 시공(時空) 소유하고 있는 우주. 시작이 언제였을까. 아이작 아시모프는 존재하는 모든 것과 존재한다고 믿어지는 모든  우주라 했다.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은 나는 우주의 원리가 아름답고 단순할 것이라고 굳게 믿는다 했다. 과연 우리가 몸담고 있는 우주는 언제부터 시작돼 지금은 어떤 상태일까.

우주(宇宙·Universe·Space·Cosmos). 우리가 몸담은 과학자들의 말에 의하면 빅뱅을 통해 탄생했고 우주의 나이는  1378700만년 정도라 한다. 그러나 120억년  젊은 우주라는 설도 있어 아직도 우주의 나이는 비밀  자체다.  우주는 최초에는  점에 모여 있다가 폭발했는데 지금도 우주는 계속팽창하고 있다고 한다. 

우주 팽창의 속도는 특정 거리 이상의 은하들은 빛보다도 빠른 속도로 멀어지고 있다 현재까지의 이론으로는  거리 이상 너머에 있는 우주는 영원히 관측할 수도 없고 인류와는 서로 상호작용도  없다 이론이 과학계의 지론이다. 우주는  세상의 모든 것을 의미한다. 그렇게 보면 우리라고 불리는 인간도 우주의 일부이다. 

그렇다면 우주는 얼마나 무거울까. 우주를 잴만한 저울도 없지만, 과학자들은 우주의 질량을 태양계가 속한 은하계가  500억개가 존재할 만한 양이라 한다. 하나의 은하계에는 태양 같은 별이 2,000 정도가 있다. 그런 은하계가  500 개가 된다면 상상이 되겠나. 우리가 몸담고 있는 우주의 크기와 우주의 질량이 얼마나 크고 무거운지.

기독인이 믿는 하나님은 이런 우주를 창조한 창조주시다. 빅뱅에 의해 우주가 시작됐지만 빅뱅을 있게 한 분이 하나님이시다. 그렇다면 하나님은 언제부터 존재하고 있는 분일까. 빅뱅 이전부터 계신 분이다. 우주를 주관하시는 분이요 우주가 몸이 되시는 하나님이다. 그러니 하나님의 영향은 우주의 일부인 인간에서부터  우주에 편만하다. 

요즘 하나님을 우물 안에 혹은 작은 항아리에 가두어 두고 자신을 하나님처럼 행동하는 사람들이 있다. 마디로 하나님의 이름을 팔아먹는 사이비 종교의 교주들이 그런 계통에 속한다. 하나님은 인간에 의해 이리저리 흔들리는 하나님이 아니다. 우주를 주관하며 우주의 역사를 관장하시는 하나님. 우리는 그런 하나님을 믿는 기독인이다. 

다중우주론이 있다. 우리가 살고, 보고, 몸담고 있는 우리 우주’ 외에  다른 우주가 수도 없이 많다는거다다중우주는 유일 우주에서는 설명할  없는 역설적인 상황을 해결할 실마리를   있다. 다중우주를 주장하는 자들은 우리가 살고 있는 우주가 지적생명체가 생길  있게 세밀하게 조정되어 있다고 본다. 가능성이 있는 얘기다.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이라면 지적생명체가   있는 조건을 충분히 만들  있다. 진화가 아닌 창조론의 근거가 되는 말이다. 그렇다면 하나님은  다른 우주에 우리와 같은 생명체가   있도록 세밀한 조정을  수도 있다. 그렇지만 인간의 한계로  곳이 어디인지 우리는 상상만 해야지 실제로는 확인할 없는 모순에 빠지게 된다.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우리 우주 구속된 그런 창조주는 아니다. 우리 우주든 다중 우주든 우리의 눈에, 혹은 상상으로도 도저히 불가능한 그런 곳까지도 주관하시는 , 그런 창조주를 우리는 믿는 거다. 그런 분이니 인간으로는 불가능해도  분으로서는 가능한 일이 우주에는 얼마나 많겠는가. 불가능을 가능케 하시는 창조주시다.

코로나가 아무리 세상을 어지럽혀도 하나님께서  때에는 그리 심각한 일도 아닐 것이다.  순간에 코로나를 사라지게 하실 수도 있다. 다만 하나님이 그냥 놔두고 보시는 것은 피조물인 인간이 너무 교만하고 욕심이 한도 끝도 없어 범하지 말아야  하나님의 영역까지 침범하고 들어가기 때문에, 잠깐 생각하고 계시는 것은 아닐까 싶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하나님만은 절대 아니다. 우주의 하나님이다. 하나님의 품은 우주의 품과도 같다. 사람이 죽어 땅에 묻히나 영혼은 하나님의 ,  우주의 품으로 돌아간다. 하나님은 인간에게 가능성을 열어놓고 인간과 함께 고통하며 함께 웃으며 함께 역사하시는 하나님이다.  하늘위에서 인간을 내려다보시는그런 분은 아니시다.

우리는 설령 죽음이 우리의 장막을 드리울지라도, 하나님을 찬양해야 하는 피조물이다. 시편기자는 그의 모든 천사여 찬양하며 모든 군대여 그를 찬양할지어다. 해와 달아 그를 찬양하며 밝은 별들아 그를 찬양할지어다. 하늘의 하늘도 그를 찬양 할지어다(시편148:2-3)라고 노래했다. 하나님은 지금도 역사하고 계시는 영원한 창조주이시다.

김 명 욱 목사 / 기독뉴스 대표


  1. 사무엘(Samuel) 이스라엘의 예언자이자 마지막 사사 하나님의 경고를 세세히...

    사무엘(Samuel) 이스라엘의 예언자이자 마지막 사사 하나님의 경고를 세세히 전해도 백성은 왕을 원해 사울과 다윗 세워 구약성경에 나오는 사무엘은 히브리어로 ‘슈무엘’입니다. 솀(이름)과 엘(하나님 ...
    Date2021.06.13
    Read More
  2. 천사들의 고성능 CCTV

    천사들의 고성능 CCTV 중앙대 학생의 사인을 두고 CCTV의 영상들로 떠들썩하다 CCTV는 범죄자들을 추적하는 유용한 도구이지만 중국에서는 시민들을 감시하는 도구로 악용된다 ​ "지켜 보고 있다" ​ 전세계에는 약 7...
    Date2021.05.31
    Read More
  3. 집중의 힘

    집중의 힘 「미래를 여는 집중의 힘」라는 책에서는 '집중의 힘'이 습관을 바꾸고 그 힘이 바로 사람의 미래를 성공으로 이끌게 될 것이라고 말합니다. 저자들은 숨 가쁘게 변화하는 삶 속에서 흐트러진 모...
    Date2021.05.25
    Read More
  4. 매일 부활의 은총

    매일 부활의 은총 친구가 프랑스 예수회 사제이자 신학자며 고생물학자인 피에르 테이야르드샤르뎅 신부의 기도문을 보내왔다. 기도문은 이렇게 시작한다. ‘몸에 하나, 둘 나이 먹은 흔적이 생길 때/ 그리고 ...
    Date2021.04.03
    Read More
  5. 재의 수요일은 금식, 회개, 절제를 통해 부활절을 준비하는 사순절이 시작...

    재의 수요일은 금식, 회개, 절제를 통해 부활절을 준비하는 사순절이 시작되는 날입니다 재의 수요일은 많은 그리스도인이 금식, 회개, 절제 및 영적 훈련을 통해 부활절을 준비하는 사순절이 시작되는 날입니다. 재...
    Date2021.02.28
    Read More
  6. 우리가 올라야 할 언덕 아만다 고먼 (Amanda Gorman) 번역 김선중 목사

    Amanda Gorman American poet.bmp 우리가 올라야 할 언덕 아만다 고먼 (Amanda Gorman) / 번역 김선중 목사 그날이 오면 우리는 스스로에게 물을 거예요. 끝나지 않을 것 같은 망령의 그늘, 우리는 어디서 빛을 발견...
    Date2021.02.01
    Read More
  7. 성탄절, 이교도 명절을 "기독교화"했나

    페루에서 제작된 조형물, 예수 탄생, 테네시주 내쉬빌에 소재한 다락방 박물관 소장품. 사진 마이크 듀 보스 (Mike DuBose), UMNS. 성탄절, 이교도 명절을 "기독교화"했나 성탄절이 이교도 명절을 "기독교화"했다는 ...
    Date2020.12.17
    Read More
  8.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지니..."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지니..." Leonardo da Vinci 와 모나리자 상 이태리 빈치(Vinci)마을에 한 소년이 있었습니다. 공증인인 아버지와 하녀 사이에 태어났으나 출생 직후 아버지는 귀족 처녀와, 어...
    Date2020.12.02
    Read More
  9. 저는 “가시나무”의 ‘가시’였습니다

    저는 “가시나무”의 ‘가시’였습니다 1980년대를 풍미했던 듀오 ‘시인과 촌장’의 하덕규 님은 ‘가시나무’라는 노래도 만들었는데요, 님은 그야말로 파란만장한 인생...
    Date2020.11.25
    Read More
  10. 한글 말살 정책에 저항한 기독교 일제가 일본어 강제해도...교회는 한글쓰며...

    한글 말살 정책에 저항한 기독교 일제가 일본어 강제해도...교회는 한글쓰며 지켰다 일제강점기 평양 남산현교회에 모인 신자들의 모습. 남성과 여성 교인이 나눠 앉은 모습이 눈길을 끈다. 국민일보DB 일제는 1937년...
    Date2020.11.11
    Read More
  11. 우주와 하나님

    우주와 하나님 우주는 얼마나 클까. 시공(時空)을 소유하고 있는 우주. 시작이 언제였을까. 아이작 아시모프는 “존재하는 모든 것과 존재한다고 믿어지는 모든 것”을 우주라 했다.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Date2020.10.12
    Read More
  12. 은혜는 돌고 돕니다.

    은혜는 돌고 돕니다. 사람은 혼자서 살수 없는 존재입니다. 그리고 아무리 남의 신세를 지지 않고 살고 싶다고 해도 그것은 쉽지 않습니다. 알게 모르게, 크던 작던, 우리는 늘 누군가의 신세를 지고 또 나도 누군가...
    Date2020.10.09
    Read More
  13. ‘구름’ ‘계시’에 신경쓰지 말고 성경을 보자 요한계시록 바로 알기

    ‘구름’ ‘계시’에 신경쓰지 말고 성경을 보자 요한계시록 바로 알기 AD 95년쯤 사도 요한이 환상을 통해 하나님의 계시를 받았다. 이 계시의 말씀을 기록한 성경이 요한계시록이다. 요한계시...
    Date2020.09.30
    Read More
  14. 산다는 게 무얼까.

    산다는 게 무얼까. 산다는 게 무얼까. 하루하루 삼시 세끼 먹고 호흡하며 사는 게 살아가는 걸까. 분명히 산다는 것은 의미가 있을 건데. 무엇을 위하여 살아야 하는 지 잘 모르고 살아간다면 퍽이나 슬픈 생이 될 ...
    Date2020.08.23
    Read More
  15. 과거의 불우한 환경이 현재 나의 발목을 잡지 않도록 하라.

    과거의 불우한 환경이 현재 나의 발목을 잡지 않도록 하라. 사람들은 나의 불행한 과거에 동정은 하지만, 칭찬은 하지 않는다.과거와 주변과 사회가 핑계가 되지 않도록 하라. 사람들은 나의 어려웠던 과거와 주변의...
    Date2020.07.29
    Read More
  16. 나는 ‘타인종’이라는 말이 불편하다.

    "나는 ‘타인종’이라는 말이 불편하다." ‘타인종 목회자’라는 이름으로 불리고 규정된 지 20년이 되어가지만, 그 이름을 들을 때면 유쾌하지가 않다. 아내가 내게 늘 말하듯이 내가 좀 특이...
    Date2020.07.28
    Read More
  17. 한낱 미생물 앞에서 무력해진 인생들… 드디어 죽음을 묵상하다

    한낱 미생물 앞에서 무력해진 인생들… 드디어 죽음을 묵상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은 인간이 미약한 존재이며 죽음이 멀리 있지 않다는 것을 깨우쳐 줬다. 미생물 앞에서 한없이 초라한 인...
    Date2020.07.12
    Read More
  18. 성경 속 식물 ‘가시나무’ 치욕 낙심 불안의 가시덤불 마음에 얽혀 있지 않...

    성경 속 식물 ‘가시나무’ 치욕 낙심 불안의 가시덤불 마음에 얽혀 있지 않은가 성경에 나오는 ‘가시나무’는 죄와 저주, 형벌의 대표적인 상징으로 사용됐다.(창 3:18, 잠언 15:19, 히 6:8) ...
    Date2020.07.04
    Read More
  19. 무고한 죽음 위에 흘리는 애통의 눈물 글쓴이: 정희수 감독(UMC 위스컨신...

    무고한 죽음 위에 흘리는 애통의 눈물 글쓴이: 정희수 감독(UMC 위스컨신 연회) 한 백인 여성이 센트럴 파크에서 반려견을 목줄로 매지 않은 채 산책을 시키고 있을 때, 한 아프리카계 미국 남성이 자신은 새를 보러...
    Date2020.06.28
    Read More
  20. 성경 속 식물 ‘로뎀나무’ 지친 이에게 그늘과 쉼, 불의한 자에겐 징계의 숯불

    성경 속 식물 ‘로뎀나무’ 지친 이에게 그늘과 쉼, 불의한 자에겐 징계의 숯불 귀스타브 도레의 ‘엘리야에게 빵과 물을 주는 천사’ 엘리야는 분노와 절망, 영적인 피로로 탈진했다. 그는 &lsq...
    Date2020.05.30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32 Next
/ 32
X
Login

브라우저를 닫더라도 로그인이 계속 유지될 수 있습니다. 로그인 유지 기능을 사용할 경우 다음 접속부터는 로그인할 필요가 없습니다. 단, 게임방, 학교 등 공공장소에서 이용 시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으니 꼭 로그아웃을 해주세요.

아이디가 없으신 분은

회원가입 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