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NEWS

사순절 Day 36 ( 3월 22일) 칼을 내려놓고 십자가를 짊어지라 (마 26:47-56)

posted Mar 22, 2016


 


 사순절 Day 36 ( 3월 22일)


칼을 내려놓고 십자가를 짊어지라 (마 26:47-56)


 

47 말씀하실 때에 열둘 중의 하나인 유다가 왔는데 대제사장들과 백성의 장로들에게서 파송된 큰 무리가 칼과 몽치를 가지고 그와 함께 하였더라
48 예수를 파는 자가 그들에게 군호를 짜 이르되 내가 입맞추는 자가 그이니 그를 잡으라 한지라
49 곧 예수께 나아와 랍비여 안녕하시옵니까 하고 입을 맞추니
50 예수께서 이르시되 친구여 네가 무엇을 하려고 왔는지 행하라 하신대 이에 그들이 나아와 예수께 손을 대어 잡는지라
51 예수와 함께 있던 자 중의 하나가 손을 펴 칼을 빼어 대제사장의 종을 쳐 그 귀를 떨어뜨리니
52 이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칼을 도로 칼집에 꽂으라 칼을 가지는 자는 다 칼로 망하느니라
53 너는 내가 내 아버지께 구하여 지금 열두 군단 더 되는 천사를 보내시게 할 수 없는 줄로 아느냐
54 내가 만일 그렇게 하면 이런 일이 있으리라 한 성경이 어떻게 이루어지겠느냐 하시더라
55 그 때에 예수께서 무리에게 말씀하시되 너희가 강도를 잡는 것 같이 칼과 몽치를 가지고 나를 잡으러 나왔느냐 내가 날마다 성전에 앉아 가르쳤으되 너희가 나를 잡지 아니하였도다
56 그러나 이렇게 된 것은 다 선지자들의 글을 이루려 함이니라 하시더라 이에 제자들이 다 예수를 버리고 도망하니라 

예수님께서는 오늘의 본문처럼 체포를 당하십니다. 사실 예수님은 열두 군단 더 되는 천사를 보내시게 할 수 있는 분이시지만 체포를 당하십니다. 왜냐하면 <칼>을 가지고는 이룰 수 없는 선지자들의 글을 이루시려 이 땅에 오셨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자기>를 부인하고 <십자가>를 지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마태복음 16장 24절
24 이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하지만, 오늘 56절에서 제자들은 <예수님>이 체포당하는 순간 <예수님>을 버리고 도망을 가버리고 말았습니다. 예수님을 가까이서 따랐던 제자들도 이러한데, 우리도 <자기>를 부인하며, 예수님처럼 <십자가>를 짊어지는 것은 어려울 수 밖에 없습니다.

사실 예수님은 우리에게 <자기>를 부인하라고 말씀하셨지만, 우리는 <십자가>를 부인하는 것에 익숙합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칼>을 내려놓고, 우리로 <십자가>를 짊어지라고 하십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칼>을 들게되면 망하게 되지만, 우리가 <십자가>를 짊어지면 참된 승리를 누릴 수 있게 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우리는 세상을 살면서 <칼>을 들고 있어야 안심을 하며 사는 경향이 있습니다. 교회에서도 가정에서도 내가 더 날카롭고 긴 <칼>을 가지고 있어야, 우리는 스스로를 지키며 상대방이 자신을 쉽게 생각하지 않을 것이라 생각을 합니다. 이 <칼>은 누구에게는 돈이며, 명예이며, 권력일 수 있습니다. 우리는 이 <칼>을 내려놓아야 <십자가>를 짊어질 수 있습니다. 

우리가 지금 들고있는 것이, 혹은 들고자 하는 것이 <칼>인지 <십자가>인지를 오늘 다시 한번 확인해보아야합니다. 우리가 <칼>을 들면 망하게 되지만, 우리가 <십자가>를 짊어지게 되면 우리는 예수님처럼 부활의 영광의 기쁨을 누리게 될 줄 믿습니다. 사순절 서른여섯 번째 날에는 모두다 <칼>을 내려놓고 예수님을 버리지 아니하는 참된 제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박순진 목사의 사순절 묵상 에세이/뉴저지 참된교회
 

 

  1. [인류 역사를 바꾼 성경 속 여인들] 관습과 윤리를 거스른 여성, 그 일탈이...

    [인류 역사를 바꾼 성경 속 여인들] 관습과 윤리를 거스른 여성, 그 일탈이 낳은 역사의 신비 유다지파의 어머니 "다말" 유다(오른쪽)가 딤나 마을로 들어오다가 길가에 앉아 있는 창녀에게 동침을 요구하는 장면. 얼...
    Date2017.07.10
    Read More
  2. <성경 속 여인들>  욕망과 지혜 넘나드는 파격의 여성성이 역사의 동...

    <성경 속 여인들> posted Jun 23, 2017 동굴 속에서 술에 취해 잠든 롯과 양 옆의 두 딸. 동굴 밖으로 유황불에 타고 있는 소돔성의 모습이 어렴풋이 보인다. National Gallery of Art·Web Gallery of Art 제...
    Date2017.06.23
    Read More
  3.  세상 모든 사내의 아내, 하와

    세상 모든 사내의 아내, 하와 하와는 모든 사내의 사랑스러운 여자이면서 사내를 범죄케 한 원죄의 근본이 된다. 바로 그의 모습에서 여성성의 본질을 더듬어볼 수 있다. 하나님은 질서 가운데 우주 만상을 아름답게...
    Date2017.06.17
    Read More
  4. 천한 백정, 예수를 만나다 교회로부터 신분질서 타파·인권운동 시작

    국민일보 [한국기독역사기행] 천한 백정, 예수를 만나다 교회로부터 신분질서 타파·인권운동 시작 서울 종로구 인사동 승동교회(옛 곤당골교회)와 주변 모습. 근대식 적조 예배당과 한옥 교회 부속 건물(주차 ...
    Date2017.02.12
    Read More
  5. "조선에 속히 새벽이 와서 밝은 날 오기를" 충남 보령 고대도에 ...

    [한국기독역사여행] "조선에 속히 새벽이 와서 밝은 날 오기를" 충남 보령 고대도에 상륙했던 한국 최초 개신교 선교사 칼 귀츨라프 이야기 지난해 7월 25일 귀츨라프 한국 선교 184년을 기념해 고대도에 세운 조형물...
    Date2017.01.11
    Read More
  6. 성경 장, 절에 대한 역사에 대하여 

    성경 장, 절에 대한 역사에 대하여 성경은 각편의 제목이 있고, 세부적으로 나누어 장, 절로 구분하고 있다. 그러나 성경을 처음 기록할때 제목을 달아서 기록했거나 장, 절을 구분하여 기록하지는 않았다. 세월이 ...
    Date2016.11.26
    Read More
  7. 이스라엘 건국년도에 떴던 가장 큰 슈퍼문이 다시 뜬다 

    이스라엘 건국년도에 떴던 가장 큰 슈퍼문이 다시 뜬다 1948년 이스라엘이 건국 때 떴던 가장 큰 슈퍼문이 11월 14일(월)에 다시 뜬다 오늘부터 8일 후고 미국 대통령 선거 6일 후다 그게 무슨 대단한 일이냐고 반문...
    Date2016.11.16
    Read More
  8. 한경직 목사가 말하는 기독교 이야기

    한경직 목사가 말하는 기독교 이야기 기독교란 어떠한 종교인가? 하는 이 문제를 특별히 기독교를 아시지 못하는 여러 동포를 위하여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어떤 이는 종교라고 하는 말을 들으면 그 종교가 무슨 ...
    Date2016.10.12
    Read More
  9. <찬송가 이야기> “Lonely the Boat”(캄캄한 밤 사나운 바람 불 때) ...

    <찬송가 이야기> “Lonely the Boat”(캄캄한 밤 사나운 바람 불 때) 김활란 작사, 김해종 번역, Hope Kawashima 작곡 연합감리교회 찬송가 476장 Lonely the boat, sailing at sea, tossed on a cold, st...
    Date2016.09.29
    Read More
  10. 성서 어떻게 편찬 됐나

    성서 어떻게 편찬 됐나 ? “여기에는 하나도 보태고 뺄 것이 없으며, 그런 자는 재앙을 받을 것”(요한계시록 22: 18-19)이라고 말한 성서는 과연 무오류 일까. 영적 부분은 그럴 수 있을지 몰라도 오역(誤譯) 사례는 ...
    Date2016.08.02
    Read More
  11. No Image

    가나안의 신

    가나안의 신 이스라엘 백성이 여호수아의 인도로 가나안 땅에 들어갔을 때에 이스라엘 백성들은 아무 종교도 없는 곳에 들어간 것이 아니라, 이미 기존의 여러 종교들을 활발하게 믿고 있는 곳에 들어갔습니다. 구약...
    Date2016.07.04
    Read More
  12. No Image

    가정을 세우신 하나님의 뜻

    가정을 세우신 하나님의 뜻 창세기 1장 27절에 하나님께서 왜 사람을 남자와 여자로 창조하신 목적이 너무도 선명하게 말씀하여 주고 있습니다. 창세기 1장 28절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하나님이 그들에게 ...
    Date2016.05.13
    Read More
  13. No Image

    사순절 Day 40 ( 3월26일) 또 다른 사순절 (마 27:57-66)

    사순절 Day 40 ( 3월26일) 또 다른 사순절 (마 27:57-66) 57 저물었을 때에 아리마대의 부자 요셉이라 하는 사람이 왔으니 그도 예수의 제자라 58 빌라도에게 가서 예수의 시체를 달라 하니 이에 빌라도가 내주라 명...
    Date2016.03.26
    Read More
  14. No Image

    사순절 Day 39 (3월25일) 십자가 그 사랑 (사 53:1-12)

    사순절 Day 39 (3월25일) 십자가 그 사랑 (사 53:1-12) 1 우리가 전한 것을 누가 믿었느냐 여호와의 팔이 누구에게 나타났느냐 2 그는 주 앞에서 자라나기를 연한 순 같고 마른 땅에서 나온 뿌리 같아서 고운 모양도...
    Date2016.03.25
    Read More
  15. 사순절 Day 38 (3월 24일) 빌라도와 예수님 (마 27:11-26)

    사순절 Day 38 (3월 24일) 빌라도와 예수님 (마 27:11-26) 11 예수께서 총독 앞에 섰으매 총독이 물어 이르되 네가 유대인의 왕이냐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네 말이 옳도다 하시고 12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에게 고발을 ...
    Date2016.03.24
    Read More
  16. No Image

    사순절 Day37 (3월23일) 사소한 순간에 예수님을 인정하기 (마 26:69-75)

    사순절 Day37 (3월23일) 사소한 순간에 예수님을 인정하기 (마 26:69-75) 69 베드로가 바깥 뜰에 앉았더니 한 여종이 나아와 이르되 너도 갈릴리 사람 예수와 함께 있었도다 하거늘 70 베드로가 모든 사람 앞에서 부...
    Date2016.03.23
    Read More
  17. No Image

    사순절 Day 36 ( 3월 22일) 칼을 내려놓고 십자가를 짊어지라 (마 26:47-56)

    사순절 Day 36 ( 3월 22일) 칼을 내려놓고 십자가를 짊어지라 (마 26:47-56) 47 말씀하실 때에 열둘 중의 하나인 유다가 왔는데 대제사장들과 백성의 장로들에게서 파송된 큰 무리가 칼과 몽치를 가지고 그와 함께 ...
    Date2016.03.22
    Read More
  18. 사순절 Day 35 (3울 21일) 나를 굴복시키는 기도 (마 26:36-46)

    사순절 Day 35 (3울 21일) 나를 굴복시키는 기도 (마 26:36-46) 36 이에 예수께서 제자들과 함께 겟세마네라 하는 곳에 이르러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저기 가서 기도할 동안에 너희는 여기 앉아 있으라 하시고 37...
    Date2016.03.21
    Read More
  19. No Image

    사순절 Day 34(3월19일) 나를 아시는 하나님 (시 139편)

    사순절 Day 34(3월19일) 나를 아시는 하나님 (시 139편) 1 여호와여 주께서 나를 살펴 보셨으므로 나를 아시나이다 2 주께서 내가 앉고 일어섬을 아시고 멀리서도 나의 생각을 밝히 아시오며 3 나의 모든 길과 내가 ...
    Date2016.03.19
    Read More
  20. No Image

    사순절 Day 33 (3월18일) 주님께 드리는 삶 (마 26: 1-16)

    사순절 Day 33 (3월18일) 주님께 드리는 삶 (마 26: 1-16) 1 예수께서 이 말씀을 다 마치시고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2 너희가 아는 바와 같이 이틀이 지나면 유월절이라 인자가 십자가에 못 박히기 위하여 팔리리라 하...
    Date2016.03.19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2 Next
/ 12
X
Login

브라우저를 닫더라도 로그인이 계속 유지될 수 있습니다. 로그인 유지 기능을 사용할 경우 다음 접속부터는 로그인할 필요가 없습니다. 단, 게임방, 학교 등 공공장소에서 이용 시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으니 꼭 로그아웃을 해주세요.

아이디가 없으신 분은

회원가입 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