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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울한 그들

posted Oct 24, 2014


 

2014년 4월 16일, 진도 앞바다의 '세월'호 참사. 

제주로 수학여행을 떠난 수많은 청소년들이 억울하게도 젊음과 인생을 채 꽃피어 보지 못하고 찬 바닷물 속에 잠겨 죽어 갔다. 어른들 탓으로. 



어 떤 사람들은 "하필 왜 그 배를 탔을까? 어차피 그들의 운명이었겠지" 할 지 모른다. 운명 좋아하시네..그렇지 않다! 충분히 예방할 수 있었고, 더 노력하여 더 많이 살릴 수도 있었는데 그러지들 않았다. 왜 그랬을까. 수많은 원인과 배경이 얽히고 설켜 이루 헤아리기조차 어렵지만, 간추리자면 한 마디로 처음부터 끝까지 어른들의 잘못이었다. 잘못도 보통 잘못이 아니라 이를 데 없이 추잡하고 사악한 탐욕-사리사욕-과, 한없는 태만과 방만과 관망, 그리고 변명의 소용돌이였다. 심지어 일부러 구조를 늦췄다 또는 "일부러 더 죽였다"는 설까지도 나돌고 있다. 모든 범죄와 과실과 실책과 무책임과 '음모'의 현장이었다. 

왜 이래야 하나..왜 이랬어야 했나? 이게 어떻게 그들의 운명 탓인가? 





그러나 이야기는 이것으로 끝나지 않는다. 아이러닠하지만, 진짜 중요한 '운명' 이야기를 하겠다. 피해자들의 모든 학부모, 그리고 생존 학생들 아니 이 땅의 모든 학생 자신들 그리고 기타 사람들도 들어둬야 한다.  



그 들의 육신의 삶은 여기서 끝났지만, 그 삶 이후의 세계가 있다. 알고 보면-가 보면 알게 되지만-사실 그 곳이 물질계보다 훨씬 실제적인 곳이다. 어쩌다가 결국 바닷물을 먹고 숨져 갔는데, 꿈 같은 세상을 깨어 보니 자신이 기대했던 또는 기대하지 않았던 엉뚱한(?) 세계에 지금 와 있다는 현실이라는 말이다. 땅의 친구들 그리고 부모들을 포함한 어른들 대다수는 "이젠 그들이 더 좋은 세계, 하늘나라에 가 있을 거야"라고 추정하겠지만, 그들 '모두'를 위한 더 좋은 세계란 것은 없다. 물론 더 좋은 데가 분명히 있긴 하지만..그 곳에 갈 사람들은 극히 제한되어 있다. 



왜냐고? 왜 '모두'를 위한 더 좋은 다음 세계가 없냐고? 

땅에서의 삶이 내세의 향방에 반영되기 때문이다. 자, 당신들-어른들이여, 생각해 보라. 아다시피, 누구나 시인할 수밖에 없게도 이번에 수많은 아까운 젊은 목숨들을 거의 앗다시피 한 사람들이 어른들-당신들이다. 그런데 어떻게 어른들-당신들이 별 생각 없이 "누구나를 위한 더 좋은 다음 세계"를 바라는가? 뻔뻔하지 않은가? 안 그런가? 





그런데 이보다 더 억울한 일이 있다. 

여기엔 일찍이 어른들의 잘못도 있지만 죽은 청소년 자신들의 책임도 있다. 

노! 그들이 제주 수학여행을 떠난 게 잘못이라는 말이 아니다. 그들은 분명 아름다운 것을 기대했고, 보고 즐기고 견학하러 떠났다. 그런데 영영 돌아올 수 없는, 영원을 향한 길이었다니. 이럴 수가..



그들에겐 그 이상 더 기회가 없다. 누군가 그 기회를 빼앗아버린 것이다. 그들의 기회란, 수학여행 도중 보기에 아름답고 환상적이고 보람찬 것들 정도가 아니다. 더 좋은 다음 세계에 가서 보고 영원히 누리고 살 기회를 놓쳐 버린 것이다. 이젠 그들중 극소수만 누릴 수 있을 뿐이다.  



이게 무슨 물 먹이는 소리냐고? 또 그 기독교 얘기냐고? 지금 다들 슬퍼하는 이 마당에..미치지 않았냐고? 

그 럼 왜 당신들은 '하늘나라' 얘기를 꺼내는가? 왜 당신들은 그 숱한 아이들을 죽여 버린-그 생때 같은 젊은 목숨들과 그들의 엄청난 기회를 모두 앗아버린-그 사악한 죄를 저지르고도, 누구나 살 수 있는 '더 좋은 내세'를 함께 꿈꾸는가? 불공평하지 않은가? 뻔뻔스럽지 않은가? 맞다. 우리 모두가 그렇다. 



그 소중한 젊은이들이 살아있을 때는 좋은 이야기, 기쁜 소식을 들을 기회가 있었을 것이다. 또 그들중 일부는 바닷물을 들이켜 곧 죽어가면서도 그 더 좋은 세계의 이야기를 들을 마지막 기회도 있었을 법 하다. 타이태닉 호의 참 영웅 하퍼 목사 같은(참고: -> ), 그런 젊은이가 혹시 '세월'호에 타고 있었다면 말이다. 



그러나 그러지 못했다면 정말 억울한 것이다. 이보다 더 억울한 일은 없다!

사 람들에게 '무한한' 가능성이 있다면, 자신의 생명이나 능력의 무한이 아니라 누구나 무한히 좋고, 무한히 아름답고, 영원한 세계에 갈 수 있는 가능성이다. 그런데 그 세계에 가려면, 살아있을 때 누구에게나 주어진 기회를 활용해야 한다. 죽으면 그만이다. 이 세계를 떠나면 기회도 끝장이다. 기회는 여기 뿐이다! 절호의 챈스란, 바로 이것이다. 



많은 젊은이들이 아까운 기회를 놓치고는 하릴없이 이 세상을 떠나고 만다. 그런데 모든 기회들 중 가장 중요한 기회는 더 좋은 다음 세계에서 살 수 있는 보장이다. 누구나 갈 수 "있다"는 막연한 '하늘나라'가 아니라 (누구나 갈 수 있게 열려는 있지만, 정작 가는 영혼들은 극히 제한된) 진짜 천국에서 살 수 있는 그 확실한 보장 말이다. 



이건 당신이 적당히 무시할 '종교' 얘기가 아니라, 당신이 다음 세계에 가느냐 마느냐를 다루고 있는 유일하고 영원한 진리 이야기다. 당신은 적당히 무시할 권리는 있지만, 그럴 권위는 없다. 

당신은 자신의 영혼을 책임져야 한다. 영혼의 향방을 분명히 결정해 놓고 살아도 살아야 한다. 





당신은 그 젊은이들을 일찍이 보내버린 어른으로서의 책임을 통절히 느끼는가? 그 젊은이들이 정말 아까운가?

그렇다면 이제부터 당신이 할 일이 있다. 남은 삶을 똑바로(!) 살되, 제대로 살아야 한다. 

뭐, 착한 일을 많이 하라고..? 그런 얘기가 아니다! 당신이 여생에 착한 일을 아무리 많이 해도 한낱 무용지물일 수도 있다. 왜 그러냐고? 아무리 착한 일을 해도 착한 일만 갖고 받아 줄 착한 천국이 없기 때문이다. 



당신이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일은 예수님을 믿고 그 분을 삶 속에 받아모시는 일이다. 

깨달으라! 명심하라! 기억하라! - 믿든 말든 이것 밖엔 달리 좋은 곳에 갈 수 있는 길이 결코 없다는 것을. (이 말을 믿지 않다가 나중 뒤늦게 후회하지 마라. 그건 자신의 책임이다)   

당 신이 막연히 기대하는-좋은 사람도 나쁜 놈들도 차별없이 누구나 갈 수 있는-그런 하늘나라는 없지만, 예수님을 믿는 사람만 갈 수 있는 천국은 분명히 존재한다. 그런데 그 천국에 갈 수 있는 보장을 받는 기회는 우리가 살아 있을 때 뿐이다. 그러기에 이 '티킽'을 미리 받아두어야 한다. 





그 다음으로 당신이 할 일은..당신의 자녀를 비롯하여 주변의 생때 같은 젊은이들/어린이들에게 당신이 발견한 그 영원한 새 세계를 알려 주는 것이다. 그럼 마지막 날 그들이 당신에게 진정으로 고마워 할 것이며, 당신이 세월호 참사를 전후하여 잘못한 데 대한 부담을 한결 덜게 될 것이다.  





끝으로 박근혜 대통령과 정계 인사들에게 부탁한다. 지금이라도 유일한 참된 구세주이신(!), 왕들의 왕, 주들의 주님이신 예수님께 돌아오라고.. 너무 늦기 전에.. 그래서 뉘우치라고.. 

혹 예수님을 믿는다면, 믿으려면, 남은 생애동안 제대로 믿어서 아까운 젊은이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해 주라는 것이다. 그것이 잘못된 정치와..특히 '세월호'에서처럼 죽어가는 젊은이들의 가여운 목숨에 대한 속죄의 길이라면 속죄의 길이다. 

세상 정치는 땅에서뿐이며, 그나마 잠깐이다. 누구나 나그네처럼 잠시 살다 가는 곳이 이곳이다. 



이 짧은 세월을 우리는 허송할 수가 없다! 우리가 젊은이들에게 해 줄 수 있는 최선의 것도 그것이다. 

땅엔 영원이란 게 없다. 믿든 말든 무한이란 것도 없다. 모든 게 유한하다.   

따라서 미래의 참 소망은 막연한 내일이 아니라, 내세의 소망일 뿐이다.

 



천국을 향한 길은 누구에게나 열려 있다. 

그러나 정작 거기로 향한 문은 좁고, 들어갈 사람도 적다. 

예수님을 좀체 믿으려 하지 않는 탓이다. "번거롭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런 생각을 버리지 않는 사람을 하나님도 번거롭게 생각하실 것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

(신약성경 요한복음서 14:6) 



                                                       김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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