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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게 염려하고, 크게 통회합니다."한국교회 원로들이 18일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회관 조에홀에 모여 전광훈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의 정치 행태를 염려하며 통렬한 회개를 촉구했다.

posted Jun 19, 2019

"크게 염려하고, 크게 통회합니다."

한국교회 원로들이 18일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회관 조에홀에 모여 전광훈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의 정치 행태를 염려하며 통렬한 회개를 촉구했다.

기자회견장 단상에는 박종화 경동교회 원로목사, 민영진 전 대한성서공회 총무, 전병금 전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장, 박경조 전 대한성공회 의장주교, 신경하 전 기독교대한감리회 감독회장, 김명혁 한국복음주의협의회 명예회장, 손봉호 서울대 명예교수, 김재열 전 대한성공회 교무원장, 윤경로 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 이사장이 자리했으며, 사회는 김영주 한국기독교사회문제연구원장이 담당했다.
 

교파와 교단을 초월한 한국교회 원로 31인이 서명한 호소문은 “우리는 민족분단에도 불구하고 선진사회로 진입했습니다”로 시작한다. 이어 “대립과 갈등의 현실을 넘어 상생의 사회로 나아가야 합니다”라며 “정치권은 갈등과 대립구조를 조장하고 거기에 기생해서는 안됩니다”라고 밝혔다.

원로들은 “복음을 배반한 우리 기독교의 현실을 통회합니다”라며 “나치의 정치이데올로기에 맞선 본회퍼를 욕되게 하지 말아야 합니다”라고 촉구했다. 또 “자유는 공동체 앞에서, 하나님 앞에서 책임지는 자유여야 합니다”라고 전제한 뒤, “냉전적 적대주의를 버리고 서로 협력하여 공동선을 이룹시다”라고 제안했다.
 

사진=송지수 인턴기자


끝으로 “결코 교회를 정치화하거나 정치를 종교화해서도 안 됩니다”라며 “정교분리의 참뜻 위에서 복음에 충실한 신앙인이 됩시다”라고 촉구했다. 전 대표회장의 거친 발언에 대한 단순 우려를 전달하는 것을 넘어 정치와 종교의 본질을 묵상하고 깊이 있는 신앙으로 이를 끌어안은 교계 어른들의 명문이다. 크리스천 독자들의 일독을 권한다. 다음은 호소문 전문과 서명 원로 명단.

[한국교회 원로 호소문 전문]
크게 염려하고, 크게 통회합니다.

우리는 민족분단에도 불구하고 선진사회로 진입했습니다.
우리나라는 굴곡과 가시밭길로 점철된 근현대사 가운데서도, 좌절하거나 절망하지 않고 도리어 역동적인 힘을 발휘하여, 선진 민주국으로 큰 걸음을 내딛고 있습니다. 전 세계가 동의하는 대로, 전대미문의 짧은 기간에 정치적 민주화의 길을 닦았으며 동시에 경제적 도약을 성취했습니다. 일부 첨단기술의 선두주자가 되고, 한류를 확산하며 각종 문화예술 분야의 정상에 서는 쾌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더욱이 민족분단이라는 거대한 질곡 아래서 이런 성취를 이루었습니다. 우리는 이 모든 일의 주역인 국민 모두에게 경의를 표하며, 기독교인으로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대립과 갈등의 현실을 넘어 상생의 사회로 나아가야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시대사적 웅비의 길목에서, 지난 시대의 낡은 방식의 사회적 갈등과 이념대결의 조장 그리고 부도덕한 막말이 횡행하고, 사실을 왜곡하여 적대감정을 유발하는 오늘의 사회현실을 목도하는 우리의 심정은 슬프다 못해 참담하기까지 합니다. 이 상황에서 우리는 미력하나마 우리 사회의 미래 희망을 드높이는 일에 힘을 보태려는 심정으로 호소하고자 나섰습니다.
이제는 사회적 강자와 약자 사이의 불의한 구조에서 벗어나, 동반자적 상생의 틀을 만들어 서로 행복을 공유해야 합니다. 노사는 편협한 집단 이기주의나 극단적 갈등을 접고, 서로의 역할을 존중하고 공정한 관계를 바탕으로 하는 동반자적 연대로 성숙한 경제주체가 되어, 이 나라를 진정한 성장과 나눔의 복지사회로 이끄는 선두 주자가 되어주기를 바랍니다.
나아가 이제는 우리가 원조를 받던 국민이었을 때의 고통을 기억하며, 세계의 힘없고 빈곤한 약자들을 원조하는 선한 봉사의 주체로 솔선해 나서기를 바랍니다.

정치권은 갈등과 대립구조를 조장하고 거기에 기생해서는 안 됩니다.
우리의 정치 사회는 제발, 국민을 평안하고 행복하게 만드는 일에 진력하기 바랍니다. 권력의 쟁취나 유지를 위해, 국민 대중을 온갖 정파적 이해관계와 이념적 대결의 틀 속에 끌어들여 편을 갈라 세를 과시하고, 정당과 정파의 편협한 주장으로 국민의 눈과 귀를 가리려는 추악한 행위를 그만두기 바랍니다. 방자하게 ‘권력’을 행사하려들지 말고, 국민이 부여한 ‘권한’을 국민을 위해 바르게 사용해야 합니다.
이제 정당이나 정치인들은 온갖 정제되지 않은 막말과 험담으로 갈등을 조장하고 분노를 자아내게 하는 후진적 정치행태를 벗고, 서로 간에 역지사지의 태도로 국민을 위한 선의의 정책경쟁에 나서주기 바랍니다. 그리고 민주적으로 치열하게 논의하고 화이부동의 선한 열매를 거두는 선진 정치를 구현토록 노력해야 합니다. 그 노력에 대해 국민이 민주적 식견과 성숙한 상식으로 판단하여 선거를 통해 지원하고 격려할 것입니다.

복음을 배반한 우리 기독교의 현실을 통회합니다.
종교 사회, 특히 기독교 사회의 일원인 우리는 먼저 반성과 참회의 고백을 드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 교회가 세상을 염려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도리어 “세상이 교회를 염려하고 있다”는 말을 들을 정도가 되었다는 따가운 비판을 우리는 겸허히 수용하며 그 허물을 참회합니다.
우리는 그동안 기독교회가 민족의 독립과 건국, 발전에 이르는 여러 과정에서 적잖이 공헌을 했다는 역사적 평가에 자부심을 가지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오늘날의 우리 기독교회는 때로는 외형적 성장에 취하고 때로는 교만하여, 기독교회 본연의 존재가치인 ‘소금’과 ‘빛’의 역할을 제대로 못하고 있다는 준엄한 비판 앞에 부끄럽게 서 있습니다.
사실은 소금과 빛의 근원은 우리 기독교회가 선포하는 ‘복음’ 자체입니다. 우리는 사회를 향하여 복음을 소리 높여 내세우지만, 이 복음을 먼저 우리 자신의 삶 속에 체화하지 못했습니다. 이는 사회의 질책을 받을 일일 뿐 아니라, 근본적으로는 우리가 선포하는 복음의 빛을 가리고 복음을 배반하는 일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과 사람들 앞에서 통회하고 용서를 빕니다. 이제 한국기독교회가 잘못된 길에서 돌이켜 소금과 빛으로서의 본분과 사명을 다하게 되기를 요청하며, 우리도 그 일에 조력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이런 성찰과 관련하여, 오늘날 현안이 되고 있는 한 가지 사실에 대해 우리는 크게 우려하고 있습니다.
이념과 신앙을 뒤섞는 행태는 반(反)성경적, 반(反)복음적입니다.
그동안 우리 사회에 기독교 복음의 진리를 왜곡한 ‘거짓 메시아들’이 무수히 등장하여 ‘이단 사교’를 만들어 혹세무민하고, 많은 이들을 부당한 희생과 몰락의 길로 내몰았습니다. 우리는 이런 종교적 사기행각을 막지 못한 죄책을 고백하며, 기독교회가 이를 막아내고 진정한 복음적 신앙의 삶을 대안으로 제공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리라고 믿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이와 모양은 다르지만, 또 다른 방식으로 복음을 왜곡하고 혹세무민하는 비극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선지자인양 나서서 ‘정치적 이단 사설’을 주장하고 선전 선동하는 행태가 그것입니다.
소위 “한기총 대표회장”(전광훈 목사)의 최근의 정치 야욕적 망발은 한국기독교회를 오로지 수치의 대상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더구나 하나님의 이름을 빌려 낡은 극단적 적대 이데올로기를 내세우고, 기독교회와 교회연합 기구를 구태의연한 이데올로기의 도구로 추락시키고 있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 일컫지 말라”는 십계명을 위반한 반성경적, 반복음적 폭거이고 신앙적 타락입니다. 십계명이 “나 외에는 다른 신을 두지 말라”고 명한 것은 이념이나, 신념이나, 체제나, 기술이나, 맘몬이나 권력이나, 그 어떤 것도 하나님의 자리에 둘 수 없으며, 동시에 하나님의 이름으로 신격화할 수 없음을 규정한 하나님의 절대주권 선포입니다.
복음은 그리고 복음의 구현체인 교회는 “세상에 몸담고 사나, 세상에 속한 것은 아닌 것”(요한복음 18:36~38)임을 알아야 합니다. 기독교회는 분명히 사회적 역사적 존재로 삽니다. 하지만 교회는 하나님께 속하며 따라서 교회의 정체성은 종말적 정체성입니다. 교회는 하나님 나라의 화신(化身)으로 세상의 역사 속에서 하나님 나라를 이루도록 보냄 받은 공동체로 살아갑니다.
이것이 바로 온 세상을 구원하는 복음의 공공성이고, 복음의 화신인 기독교회의 공공성이며, 또한 그것이 바로 기독교회의 신앙적 정체성입니다. 따라서 기독교회를 ‘정치화’ ‘정치정당화’ ‘이념집단화’ ‘기업화’ 하는 등의 세속주의적 일은 결코 용납할 수 없습니다.
성직자는 이러한 교회공동체의 목회자로서, 정파나 당파의 일원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의 일원임을 명심하고, 성직의 공공성을 지켜가야 합니다. 이 정체성을 가지고 인간의 사회 구석구석에 하나님 나라와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도록 하는 일, 곧 복음이 성육하는 일에 헌신해야 합니다. 이 같은 교회의 공공성과 성직자의 공공성을 벗어난다면, 그 성직자가 아무리 복음을 내세우고, 하나님의 이름을 내세워도 그것은 복음의 왜곡이고 신앙의 훼손일 뿐입니다.

나치의 정치이데올로기에 맞선 본회퍼를 욕되게 하지 말아야 합니다.
전광훈 목사의 본회퍼 인용은 신학적 괴변일 뿐입니다. 히틀러의 나치 정권은 “기독교 신앙의 이름으로” 게르만족의 인종우월주의를 내세워 유대인 수백만 명을 학살하고, 동시에 정치적 반대자들을 공산주의자들로 몰아 무참히 처형하였습니다. 하지만 독일의 대다수 교회는 히틀러를 민족의 구세주로 숭앙하는 집단적 배교를 단행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본회퍼는 나치의 정치적 인종주의의 죄악을 넘어, 정치적 탄압의 도구로 악용된 반공이데올로기를 넘어, 하나님의 보편적 사랑을 대안으로 들고 나왔습니다. 온 인류를 위해 죽으신 십자가의 그리스도의 은총을 힘입어 결연히 저항했습니다. 그래서 그는 지금도 “정의로운 평화”의 신앙인으로, 신학자로 추앙받고 있습니다.
전후에 독일교회는 나치즘을 막지 못하고 오히려 이에 ‘종교의 이름으로’ 동역한 죄책을 전 세계를 향해 공개적으로 고백했습니다. 그리고 본회퍼와 고백적 행동을 함께한, 나치 당시 소수였던 “고백교회”의 전통으로 새롭게 독일교회를 재건한다고 결의하고 교회를 갱신하였으며, 그 전통을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습니다.
우리가 보기에 일면 나치의 행태와 유사한 주장을 펴는 장본인이 스스로 본회퍼의 순교를 따른다고 주장하는 것은 그 흔한 적반하장의 도를 넘어도 한참 넘은 것입니다. 사실의 오도요, 정치적 망발이요, 신학적 궤변일 뿐입니다.
이에 우리는 한국사회와 기독교회에 참회의 심정으로 고언을 드리고자 합니다.

자유는 공동체 앞에서, 하나님 앞에서 책임지는 자유여야 합니다.
우리 헌법에 보장된 “표현, 언론, 출판, 집회결사”의 자유는 중요한 기본가치입니다. 하지만 이 자유는 모두를 위한 공동체적 자유입니다. 따라서 자유는 반드시 공동체 앞에서, 그리고 기독교인의 경우에는 이에 더하여 하나님 앞에서 “책임”지는 책임적 자유여야 합니다. ‘아니면 말고’의 ‘막가파’식 자유는 자유가 아니라 단지 무책임한 방종입니다.
우리 서로 선진 한국의 진정한 자유시민이 되어 자유인들의 공동사회를 만들어 갑시다. 우리 정치계가, 산업계가, 문화예술계가, 교육계가 먼저 이 일에 헌신하여 아름다운 미래를 이 땅에 실현해 봅시다. 또한 우리 한국기독교회는 복음으로 돌아가, 하나님께서 그리스도를 통해 주신 자유를 정치적 욕망이나 육적 정욕을 위해 쓰지 말고 “사랑”의 섬김으로(갈라디아서 5:13) 여겨 주어진 책임을 다할 것을 호소합니다.

냉전적 적대주의를 버리고, 서로 협력하여 공동선을 이룹시다.
한국사회는 지난 세월 동안 정치계를 중심으로, 냉전적 대결논리로 적대주의를 강화하고 이를 악용해왔습니다. 이제 빈곤과 독재를 넘어 부요하고 민주적인 강국이 되었으며, 분단을 극복하여 힘 있는 평화통일을 이루려고 결단하는 시점에 와 있으니, 다양한 주체들이 서로 협력하여 선을 이루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상대방을 적으로 규정하고, 이를 이념화하고 체제화하여 서로 원수관계가 되면, 우리는 원수관계의 종으로 전락하고 맙니다. “원수를 사랑하라”는 주 예수의 계명은 원수의 멍에에서 벗어나 자유인이 되고, 사랑으로 미움을 이겨서 자유인이 되라는 뜻입니다.
우리는 서로 다르다고 원수관계를 만들지 말고,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서로의 입장을 바꿔 생각하여 의견의 일치를 만들어가는 상생의 길로 나아가야 합니다. 도리어 서로 다르기에 우리 사회에 다양성이 존재하고, 그 다양성이 서로 화합하여 공동선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기독교회는 바로 이런 일에 모범이 되어야 합니다.

결코 교회를 정치화하거나 정치정당화해서는 안 됩니다.
우리들의 헌법에 명시된 정치와 종교의 분리를 긍정적으로 그리고 성실하게 실천해 가야 합니다. 그러나 정교분리는 결코 종교와 정치의 상호 불간섭이나 상호간의 무관심을 말하지 않습니다.
다만 교회를 정치집단화하거나 정치정당화하는 일은 불가합니다. 교회는 하나님 나라의 화신인 그리스도의 몸으로 살아가도록 부름 받았기 때문입니다. 정치집단화한다면, 그것은 기독교회의 퇴락이고 존재 근거인 복음에 대한 배반입니다.
교회와 교회기구를 정치화 내지 정치집단화의 발판으로 삼는 전광훈 목사의 행태는 교회의 신앙적 공공성을 왜곡하는 것이고, 하나님의 뜻을 거스르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현실 정치인이 되려거나 정치정당인으로 활동하고 싶으면, 정직하게 세속정치의 욕망을 밝히고, 본인의 목사직도 내려놓고, 교회 연합기구를 탈퇴하고서, 한 개인으로서 소신대로 정치행위를 하기 바랍니다. 자신의 ‘욕망’에 ‘교회’를 끌어들이지 말기 바랍니다. 그것이 형식상으로라도 전광훈 목사와 교회공동체가 우선은 사는 길이라고 믿습니다.

정치를 종교화해서도 안 됩니다.
종교의 정치화와 마찬가지로, 정치의 종교화 내지 종교집단화도 불가합니다. 정치세력들이 종교를 정치의 도구로 사용하는 일은 경계되어야 합니다. 교회는 헌법이 정한 테두리 안에서 법적 보호를 받고 법적 의무를 다해야 합니다. 교회의 비리를 거룩한 성역의 이름으로 감추어서도 안 됩니다.
하지만 기독교회는 하나님 나라의 빛에서, 하나님의 뜻과 공의의 빛에서 현실 정치를 비판도 하고 격려도 할 수 있습니다. 이것을 우리는 ‘예언자적 사명’이라고 합니다. 이것이 참된 기독교회의 정치 참여요, 정치 비판입니다. 이처럼 정치와 종교는 분리하되, 역설적 긴장 관계를 유지해야 합니다.

정교분리의 참뜻 위에서 복음에 충실한 신앙인이 됩시다.
한국교회 성도 여러분, 본회퍼 목사와 함께 예언자적 정신으로 나치학정에 저항한 ‘고백교회’는 나치의 탄압 가운데서 용감히 “바르멘 신학고백선언”을 발표했는데, 이 문서의 작성자로 참여했던 위대한 신학자 바르트는 하나님 나라를 선포하는 교회는 “한 손에 신문을, 다른 손에는 성경을” 들고 살되 “말씀으로 세상사를 꿰뚫어 보고 해석하고 답을 마련하는” 역할을 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그의 말은 기독교회의 정치적, 사회적 공공성과 책임의 방향성을 명확하게 제시해주고 있습니다.
우리 기독교회는 정교분리를 교회로 하여금 교회되게 하는 바탕으로 삼아, 세상에 소금이 되고 빛을 비춰주는 구원의 공동체로 거듭나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말씀으로 돌아가, 그 위에서 세상을 봅시다. 하나님 나라의 안경으로 세상의 정치와 역사를 살핍시다. 하나님 나라의 복음이 세상 살림살이에 기본가치로 기능하도록 선교와 봉사의 길에 함께 나섭시다.
“나라이 임하옵시며,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아멘.

[출처] -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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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장통합 총회가 지난달 열린 103회기 총회에서 명성교회 목회 대물림(세습) 인정 재판의 재심과 재판국원 교체를 결의하는 모습. 예장통합 제공 “명성교회 문제, 30일 서울동남노회 정상화에 달렸다” ...
    Date2018.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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