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광훈 이단성·교류금지’ 총회 결의
한국교회 주요 교단들이 이번 총회에서 전광훈씨에 대해 이단성 있음 혹은 참여 및 교류 금지를 결의했다. 사진은 지난해 전씨가 이끄는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가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광화문 국민대회를 개최하는 모습. 국민일보DB 주요 교단들이 올해 총회에서 전광훈씨에 대해 ‘이단성 있음’ 혹은 ‘참여 및 교류금지’ 등으로 결의한 가운데 이단 전문가와 일선 목회자들은 환영 의사를 밝혔다. 이들은 “진작 했어야 했을 결의”라며 “그동안 전씨를 맹목적으로 추종했던 한국교회도 회개하고 앞으로 그와 거리를 둬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예장통합은 전씨가 계시론 성령론 삼위일체론 종말론 구원론 등을 부정하거나 위배하고 있다고 보고 이단성 판단을 내렸다.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이대위)는 “통신사 이동 안 하면 생명책에서 이름 지워야 한다”거나 “기독청에 헌금하면 보석 달린 면류관이 딸랑거린다”는 등의 전씨 발언을 인용하며 “심각한 이단적 요소를 가진 발


아펜젤러 승선 추정 침몰선 발견
군산 앞바다 어청도 해저서 어군탐지기로 선박 물체 확인 1885년 입국해 우리나라 첫 선교사 중 한 명인 헨리 아펜젤러(1858~1902)의 마지막 순간을 품은 채 서해 깊은 곳에 가라앉았던 선박 잔해 추정체가 발견됐다. 120여년간 미지의 영역으로 남아 있던 아펜젤러 선교사의 마지막 순간 흔적 발견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아펜젤러 선교사는 1902년 6월 11일 목포에서 열리는 성서번역자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제물포에서 오사카쇼센(오사카상선)의 ‘구마가와마루’를 타고 이동하던 중 군산 어청도 해상에서 마주 오던 같은 회사 상선 ‘기소가와마루’와 충돌했다. 당시 짙은 안개 속에서 선박이 급격히 침몰하기 시작하자 아펜젤러 선교사는 동행했던 한국인 조한규 조사와 목포까지 안내를 부탁받은 이화학당 여학생을 구하려다 끝내 탈출하지 못하고 44세를 일기로 배와 함께 수장됐다. 현재 서울 마포구 양화진외국인선교사묘원에는 그의 가묘가 있다. 이 사고로


추모 예배
West Africa Village Mission 권 에스더 선교사 Rev. Esther Eun Joo Kwon 1946.5.31-2025.4.25 서부 아프리카 촌락 선교에 헌신해온 권은주 선교사 소천 1주기를 맞아 먼저 미국 캘리포니아 LA에서 고에스더 권 선교사 추모 언더우드 선교대회가 개최되었고 이어서 서울의 정동제일 교회에서도 7월4일 권에스더 선교사 추모예배를 열었다. 선교사역 이전에 정동교회를 섬기며 청소년 교사로 헌신했던 권은주를 기억하고 있는 일부교인들과 연세대학 동문, 그리고 이화 동문 다수가 참여한 가운데 이병도 목사가 추모예배를 인도했다. 찬송 606장, 반주강혜진 집사, 기도 장혜경 장로, 성경봉독 김정일 장로,(디모데 후서 4:7-8 / 디도서 1:5), 추모사 민병임 권사(묘동교회/ 이화동기), / 주미야 권사(신암교회/ 연세대동기) , 추모찬송 백남옥 이화동기/경희대명예교수 / "저 장미꽃위에 이슬 "등 추모순서


5200명 한목소리로 외친 기도, 한국교회 다시 무릎 꿇다
‘714연합기도대성회’ 17~18일 이틀 간 열려‘복음의 증인, 기도로 서는 교회’를 주제로전국 교회, 교파와 세대 초월해 연합이기용 목사, “한국교회의 가장 큰 위기는 기도하지 않아도살 수 있다고 생각하는 느슨함” 17일 저녁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 찬양 ‘우리 오늘 눈물로’가 나오자 5200여명의 성도들이 하나둘 자리에서 일어섰다. “오래 황폐하였던 이 땅”이라는 가사가 울려 퍼질 때는 두 손을 높이 든 채 눈을 감고 기도하는 이들의 모습이 곳곳에 눈에 띄었다. 어떤 이는 손수건으로 눈물을 훔쳤고, 어떤 이는 두 손을 맞잡은 채 나라와 교회를 위해 간절히 부르짖었다. 714연합기도운동본부(공동대표 이기용·이인호·이재훈 목사)가 주최한 ‘714연합기도대성회’가 이날 ‘복음의 증인, 기도로 서는 교회’를 주제로 막을 올렸다. 18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집회는 교파와 세대를 넘어 한국교회의 영적 각성과 회복, 나라와 민족, 세계 복음화를 위해 함


브라질 통한 북한 선교… 한국교회 다리 놓는다
북한 수교국 브라질, 방북 자유로워 브라질 우회한 북 선교 모델 개척 위해 한국교회, 브라질 교계와 긴밀히 협력 브라질 출신 안드레아 바르가스(왼쪽 네 번째) 성도가 지난 21일 서울 서초구 산성교회에서 열린 북한선교주간 행사에서 김응신(가운데) 목사와 함께 통일비빔밥을 만들고 있다.교회 제공 전 세계 선교사 파송 2위로 알려진 브라질에서 북한 선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브라질은 북한과 수교국으로 비교적 자유롭게 북한 방문이 가능하다. 한국교회와 브라질교회가 협력해 북한 선교에 나서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서울 산성교회(김응신 목사)는 브라질 출신 안드레아 바르가스 성도의 학비와 주거비를 지원하고 있다. 바르가스 성도는 20년 이상 성경적 상담을 진행하며 여러 저서를 출판했으며 리더십과 제자훈련 프로젝트를 개발한 평신도 사역자다. 한국에서 공부를 마친 후에는 탈북민 여성의 트라우마 회복을 위한 심리상담을 진행하고 브라질 내 북한선교 단체


“뭐 한다꼬 여기 왔능교.”
경남 의령 칠곡로교회(장민석 목사)는 인근 신촌 신포 해남 입암 네 개 마을에 있는 유일한 교회다. 교회는 지난해 개척했지만 1년 넘도록 교인은 3명뿐이었다. 장민석 목사가 동네를 다니면 주민들이 우려 섞인 목소리로 한마디씩 건넸다. 외부인에게 배타적인 동네 분위기는 교회가 들어서자 더 차갑게 돌아섰다. 전도조차 쉽지 않던 칠곡로교회가 손을 내민 곳은 부산의 한 대형교회였다. 농어촌 사역의 무기력함이 짓누르던 어느 날, 조용하던 예배당이 40여명의 교인으로 복닥거렸다. 지난 14일 부산 수영로교회(이규현 목사) 13교구 교인들이 양손 가득 전도용품을 들고 이곳에 방문한 것이다. 장 목사는 “숨통이 트였다”고 표현했다. 고립된 듯 사역하던 장 목사가 동역자들과 연결된 순간이었다. 수영로교회 교인들은 칠곡로교회 교인들과 함께 거리로 나서 노방전도를 진행했다. ‘칠곡로교회’라고 적힌 건빵과 물티슈를 건넨 이예원(52) 수영로교회 집사는 “두 교회가 하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