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목사회 김인중 목사 초청 세미나



대뉴욕지구한인목사회(회장 김용익 목사)에서는 지난 7월 11일 김인중 목사(안산동산교회)를 초청, “목회성장세미나”를 개최했다. 플러싱에 위치한 금강산 연회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이날 세미나는 김영환 목사(총무)의 인도로 시작, 황영진 목사(선교분과.낙원장로교회)의 기도, 송일권 목사의 성경봉독 행 2: 41~47을 봉독했다. 목사회장 김용익 목사는 “이번에 강사를 모시게 되어 감사한다. 먼저 목사님들이 변화되고 영적으로 큰 도전을 받아 뉴욕을 새롭게 변화 시키고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인사를 전했다.

 

김인중 목사는 “안산의 촌 사람이 뉴욕에서 목사님들께 말씀을 전한다”며, 한 시간 반 이상 열정이 넘치는 진행은 대형부흥집회와 같은 분위기로 참석한 목회자들을 사로 잡았다. 김인중 목사는 “내가 옷을 벗어야 한다, 목회자들이 먼저 회개함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정직함과 말과 행동과 설교의 일치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 김인중 목사는 “목사들 사이에도 비인격적으로 공격하는 이들이 있지 않은가? 그렇기 때문에 설교를 통해서는 용서하라면서도 자신은 용서를 할 수 없는가?, 자신이 먼저 옷을 벗고 회개하는 것이 순서가 아닌가?”라며 현재의 목회자들의 모습을 신랄하게 비판하며 “제왕이 되지 말고 종이 되자!”고 호소했다.

 

김인중 목사는 “120명의 성도가 성령의 불과 바람을 경험하고 3000명이 회개하고 돌아왔다. 여러분의 교회도 이같은 부흥을 사모해야 한다. 전도와 영혼구원에 관심이 없다면 책망을 받는다. 그런데 전도를 아무리 하려 하여도 열매가 없지 않은가? 그것은 복음이 분명하지 않아서 이다. 또한 전도자는 성령에 충만해야 한다.”고 전하며 “성령이 충만하면 전도하는 일에 용기가 생긴다”고 힘있게 전했다. 김 목사는 “공동체 의식을 가진 공동체, 분명한 복음, 성령의 충만, 삼위일체의 인격의 하나님을 사모하며, 못하는 사람을 도와주고 살려나는 건강한 교회 세상을 변화시키고 감동을 주는 작은 예수가 되기를 바란다.”며 당부했다.

 

이날 함께 한 뉴욕목사회 회원들은 말씀을 마차고 “나를 건강한 목사로 써 주옵소서”라는 제목으로 함께 통성기도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