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고싶을때 나를 찾아온 친구” – 윤형주 장로



“죽고싶을때 나를 찾아온 친구”

윤형주 장로의 신앙간증과 찬양집회

                                                         

 감미로운 목소리와 아름다운 선율로 노래하며 작곡 작사에서도 천재적인 재능으로 60,70년대 한국 젊은이들을 사로잡았던 윤형주가 20일 퀸즈 한인교회에이어 22일 주일 오후 2시에 뉴저지 장로교회(담임:김도언 목사 ) 오클랜드 예배당에서 간증 찬양집회를 열었다.

 

서울 온누리교회의 장로인 윤형주 장로는 청소년을 위한 집회와 장애인 선교사역에 헌신하면서 여러기업을 운영하는 경영인이기도하다. 당시 일류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연세대학의 의과 대학생이었지만 노래하는것이 좋아 통기타를 치며 그의 특유의 감미로운 목소리로 젊은 세대를 사로잡았었다.

 

1975년,일명 대마초사건으로 그때 유명했다는 연예인 200여명이 무더기로 구속 수감되면서 윤형주도 이종영( 현재 LA코너스톤 교회 담임),이장희, 김세환과 함께 서대문 구치소에 수감되는 치욕의 사건에 말려들게 된다.

이사건으로 유달리 자존심강한 그는 인생의 모든것이 끝낫다며 좌절끝에 죽음까지 생각하고 있을때 어머니의 위로와 건네주는 성경책이 계기가 되어 스스로 친구가 되어 찾아오신 “예수”를 만나게 된다.

 


      ▲ 구원! 오직 “예수”   한분뿐을 역설한다.

 

간증사이사이에 들려주는 그의 찬양도 좋지만 “죽고싶을때 찾아온 친구” 예수에대한 메시지는 힘이있고 설득력이 있다.

청중속에 비크리스천이 있음을 짐작한 그는 한때 의학도였던실력을 나타내며 십자가위에서 못 박힐때 살이 찢키고, 뼈가 으스러지며, 신경의 가닥들이 흩어질때 온몸으로 퍼지는 고통이 어떻한지를 말하면서 또한 아들의 그러한 처절한 모습을 보시는 하나님의 심정에대해 잔잔한어조로 복음의 메시지를 전했다.

집회가 끝나고 그의찬양집 CD에사인을 받기위해 줄서있는 몇사람에게 말을 걸었다.

 

” 우선 하나님하시는 일이 놀랍습니다. 저양반,가끔 노래만해도 잘 사는사람 아닙니까? 구원과 십자가의 의미에대해서 같이온 친구에게 큰 도움이 되엇을것 같습니다. 하나님께서 많은 연예인들을 사용하시는일이 참 놀라워요.”

 

“서정주 시인이 예수님 만나는 이야기가 드라마팈 했습니다. 지성인중에 지성인인데 그렇게쉽게… 그리고 십자가의의미 더 알아 진것 같아요.”

 

“교회 다니다 지금은 안다니는데요. 윤형주 같은사람이 말하니까 한번 생각하게 되네요. 저희 양반과 의논해서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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