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우 목사 – 미 연합감리교 Central Maryland District 감리사로 선임

  230 여년의 역사, 미연합감리교 볼티모아 – 워싱턴연회가 선임한

  최초의 아시안 감리사 박종우 목사                                            

 


박종우 목사

볼티모아-워싱턴연회의 Marcus Matthews 감독은 지난 1월 6일 박종우 목사를 7월 1일부로 Central Maryland District의 감리사로 선임한다고 발표했다. 박종우 목사의 이번 감리사 선임은 229년의 역사를 가진 볼티모아-워싱턴연회에서의 최초 아시안 감리사 선임이라는 큰 의미를 가지고 있다.

볼티모아-워싱턴연회의 Marcus Matthews 감독은 연회 웹사이트를 통해 5명의 감리사 선임을 발표하면서, “이번 감리사 선임은 볼티모아-워싱턴연회의 풍부한 다양성을 반영하는 여러 재능과 목소리를 가져올 것입니다. 이번 감리사로 선임된 사람들은 그들의 섬김의 자리를 넘어서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였습니다. 그들은 영적인 섬김의 지도자의 모습을 전형적으로 보여 주었습니다.”라고 이번 감리사 선임의 의미를 강조했다.

박종우 목사는 “겸허한 마음으로 앞으로 주어질 감리사의 소임에 최선을 다해 연회와 교단의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감리사 선임의 소감을 전했다.

박종우 목사는 웨슬리신학교(Washington, DC.)를 졸업한 후 1993년부터 볼티모아-워싱턴연회에서 섬기고 있고, 특히 지난 12년 동안 Fairhaven연합감리교회를 섬기고 있다. 감독협조위원회의 의장과 연회의 주요 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고, 2012년 연합감리교회 총회에 연회대의원으로 참석하는 등 연회에서 중요한 리더십 활동을 보여왔다. 박목사는 또한 한인연합감리교회 타인종협의회 회장과 볼티모아-워싱턴연회 한인목회자협의회 회장으로도 섬겼다.

박종우 목사의 가족으로는 총회고등교육사역부에서 평생교육디랙터로 사역하는 아내 박희로 목사와 딸 Felicia가 있다.

UMC 공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