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납될 수 없는 비도덕적인 죄”
최성남 목사의 교단기금 유용, 횡령에대해
연합감리교 한인총회 입장발표
전 미주 한인연합감리교회를 대표하는 미 연합감리교회 한인총회(총회장 : 안명훈 목사 / 뉴저지 아콜라교회)가 지난 7월 15일, 최성남 목사의 교단기금 유용및 횡령에 대한 입장을 발표했다.
총회장 안명훈 목사와 임원진 일동의 명의로 “총회 제자훈련부의 교단자금유용발표”에 대한 한인총회의 입장 이라는 제목으로 발표된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2013년 1월에 뉴저지연합교회를 사임하고 UMC 교단도 탈퇴한후 일부교인들과 새로운교회를 개척한 최성남 목사
그동안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던 전 뉴저지연합교회 담임이었던 최성남 목사가 교단에 재직시 저질렀다는 비리를 총회제자훈련부와 대 뉴저지연회가 조사를 끝내고 7월 11일에 그사건에대해 발표문을 냈고, 한인총회는 이발표문에대해 입장을을 표명한 것이다.
한인총회는 교단기금유용과 횡령은 어떤이유로도 용납 될 수 없는 비도덕적인 죄라는 사실을 분명히한다고 밝혔다. 이어서 지극히예외적인 최성남 개인의 비리로 이해하며 본인의 참된회개와 회복의 노력을 촉구한다고 했다.
총회는 또한 “이사안의 더욱 명확한 사실에대한 규명과 적절한 처리를위해 한인총회는 앞으로 유관기관과 적극 협조” 할것을 말했는데 구체적인 방안은 언급되지 않았다.
한편 최성남목사는 교단의 기금중 일부를 어려운 동료목회자를위해 잠시빌려주었다가 다시 채워 놓았던 사건이라고 해명하였고 지지하는 일부 교인들도 “교단과 감독의 잘못된 판단으로 최목사를 이임케 했을뿐아니라 교인들 사이도 갈라놓았다”고 교단측에대해 서운한 감정을 나타낸바 있었다.
최성남 목사는 지난해 5월,당시 시무하던 뉴저지연합교회에서 50여명을 교회의 일꾼으로세우는 임직식을 거행했다.
UMC교단의 중진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축하와 격려를 받았었다.
사진 우측이 최성남 목사, 중앙이 현 한인총회장 안명훈 목사로 불과 15개월만에 상반된 입장으로 변화 되었다.
KCC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