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달러 뒷면에 있는 피라미드의 뜻 1달러 앞면. 미국의 국부 죠지 와싱턴의 초상화가 그려져 있다. 1달러 뒷면. 뒷면 오른쪽에 있는 독수리는 미국의 상징 국새 (The Great Seal of the United States) 이니까 그 의미를 쉽게 알 수 있다. 그런데 독수리 위의 별이 13개이고 독수리 가슴에 단 방패 문장(紋章: The Coat of Arms)의 줄이 13줄이며 발톱에 쥐고 있는 올리브 잎과 화살의 수가 각각 13개씩이다. 13이라는 숫자는 다 아시겠지만 미국 독립을 위해 싸운 동부 13주를 뜻한다. 이것도 다 아시겠지만 올리브 잎은 평화를 뜻하며 화살은 전쟁을 뜻한다. 그러면 미국은 전쟁을 원하는 나라인가? 이것은 미국이 독립전쟁과 남북전쟁에서 보여 주었 듯이 “평화를 추구한다 (A strong desire for peace: 올리브 잎) , 그러나 언제라도 싸울 준비가 되어 있다 (but will always ready for war: 화살)” 라는 것을 말하고 “미국은 외부의 힘에 의존해서는 안된다 (Americans should rely on their own virtue: 방패) 라는 뜻이다. 독수리가 물고 있는 띠에 “E PLURIBUS UNUM” 은 라틴어로 “여럿이 힘을 합쳐 하나가 되었다 (Ouf of many, one) ” 는 말이다. 그런데 왼쪽에 있는 완성되지 않은 피라미드와 그 위의 눈 그림은 뭘까? 이의 의미는 심장하다. 피라미드의 벽돌은 13줄로 역시 동부 13주를 상징하며 피라미드 맨 밑줄에 새겨진 MDCCLXXVI 은 독립 기념의 해인 1776년의 로마자다. 피라미드 위에 있는 눈은 ‘모든 것을 꿰뚫어 보는 신(섭리)의 눈(the Eye of Providence)’ 이라고. 그리고 피라미드 위에 “ANNUIT COEPTIS” 라는 말은 ‘신은 우리가 하는 일을 지지하신다 (He [God] has favoured our undertakings)’ 라는 뜻. 왜 피라미드를 그렸을까? 피라미드는 무너지지 않는 힘과 영원한 존속을 나타낸다. 피라미드가 미완성인 것은 성장을 뜻한다. 맨 아래에 NOVUS ORDO SECLORUM 은 미국의 새로운 시작 (the beginning of the New American Era) 이라고.. 이것도 아시겠지만 미국 돈의 뒷면은 초록색이라 greenback 이라고 하지요.. 자료: 미 국무부 공보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