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20여교회 130명참여한 북미 원주민선교
문화교류속에 복음을 품고 그들을 만나다.

뉴저지20여교회가 연합한 북미원주민선교회 130명이 8월2일 대절버스편으로 위스컨신주등 3개지역으로 출발 6일간의 사역을마치고 8일밤 무사히 귀환했다.
뉴저지 북미 원주민 선교회는 캐나다접경지역인 위스컨신주와 북부뉴욕의 원주민 보호구역 인디언들의 복음화를 위해 같은지역에 매년 같은선교팀을 보내는 전략으로 수년째 사역을 이어오고있다. 그러나 안타까운 사실은 수년동안 이들을 만나도 JESUS나CHRISTIAN, GOSPEL을 이야기 할 수 없다는 것이다. 그러기에는 이들이 조상때 부터 이어저오는 상처가 너무 크다는 것이다.
이들은 이땅의 주인이었다.그들외에는 다른 종족이 살지않았고 나름대로 자연속에서 평화를 누리고 살았다.그런데 유럽에서온 청교도들이 그들의 땅에 상륙하기시작했고 미국이라는 나라가 세워진후 수많은 형제가 살육당하고 터전을 빼앗긴후 정부가 정해준 보호구역에서만 살게된것이다.그들의 삶을 비참하게 만들고 족속을 망하게한 백인들이 들고온 기독교에 대한 감정은 짐작하고도 남는일일것이다. 인디언 원주민 리더들의 강력한 거부로 선교를 목적으로 그들의 지역에 접근하는것은 아직은 불가능한 일로 알려저잇다.
그래서 그들에게 알려지는선교팀의 명칭은 “NJ Korean Cultural Exchange – Volunteer”이고 실제로 그들과 문화교류하는 활동이 사역의 대부분을차지한다. 남미나 다른나라로 가는 단기선교팀보다 복음 전하는일이 자유롭지못한 환경이기때문에 답답하고 안타까운 일이 많다.
청소년들과 장년 사역팀이 받은 훈련의 핵심은 “ 문화교류를 통해그들과 진정한 친구가 되라. 그리고 이름을 마음에 품고 크리스천의 사랑으로 다가가자. 행동과 언어로 우리가 품고있는 예수를 전하도록 힘쓰며그들을 축복하고 중보하자. 내년에 다시 그들을만날때 비로서 은밀히 예수를말할 수 있기를 기도하자.”로 선교지로향하는 버스안에서의 예배에서도이점은 강조되고 있었다.
북미원주민 선교팀은 훈련받은대로 사역을 잘 감당했고 태권도 시범을 비롯 사물놀이, 소고춤, 청년들이꾸민 Skit드라마등은 그들을 친구로 만드는 좋은 매개체가 되어 주었다.
뉴저지 청소년들이 북미원주민선교지를 오가며 나이든어른이 되었을 무렵 , 인디언 보호구역이 하나님의 은총이 넘치는 거룩한 땅으로 변화되어 가고 있을것이다. KCC News
* 동행취재한 이들 선교팀의 사역을 북미원주민선교- “그들은 거기서 무엇을 했나?”라는 제목으로 3회에 걸처 연재할 것입니다.
KCC News 권 문 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