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다니교회
시니어 그룹을 위한 설날 예배
예년에 비해 다소 조용한 설 분위기 가운데 뉴저지 웨인에 있는 베다니 교회(담임: 이기성 목사/ UMC)가 1월28일 오전11시에 7,80대 어르신들 만을 위한 설날예배와 함께 잔치마당을 베플었다.
아직도 구정정서에 익숙한 어르신 그룹을 위해 청,장년층의 선교회가 오찬과 여흥순서를 마련하고 평소 출입이 불편 했던 분들까지 모셔와 예배를 드리고 신년축복 인사를 나누는 시간을 마련하게 된것 이라고 한 행사 관계자가 말했다.
설교: 임 욱 목사 축복기도: 이기성 담임목사
이날예배에서 시니어 담당 임 욱 목사는 "주님만 바라보자"(히브리서12:2)라는 설교를 통해 새해에도 건강 주셔서 이렇게 함께 예배 드리게 하시는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며 혹시 그동안 우리 삶속에 부정적인 요소가 있었다면 다 털어버리고 우리를 천국으로 인도 하실분은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오직 예수 뿐이라는 믿음으로 서로 도우며 배려하며 주님과 동행하는 삶을 이어나가자고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진 오찬 식사와 친교시간에서 젊은 성도들로 부터 새해인사를 받으며 청년들이 꾸민 즐거운 여흥 순서를 즐겼다.
80세가 조금넘은 한 성도는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라는 인사는 이날 받아야 실감이 난다며 젊은이들이 어른들을 존중하며 대접하는 일은 성경적인데 이런 좋은 우리나라고유의 옛풍습이 점점 퇴색해 간다는 것 이 안타깝다고 말했다. 그는믿음의 공동체가 이런 일을 실천하며 본을 보이는 것은 좋은 일 이라며 교회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KCC News 권 문 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