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연합교회
고한승 목사 취임 감사예배
뉴저지 잉글우드에 있는 48년 역사의 누저지 연합교회(UMC)가 8월27일 주일 오후 5시에 남부뉴저지 체리힐 교회를 시무하던 고한승 목사를 새 담임으로 맞는 취임 감사예배를 드렸다.
뉴저지UMC목사회 회장인 박규태목사( 미들랜드팍 교회)의 대표기도에 이어 설교한 뉴저지연회 죤 쇼올감독(Bishop John Schol)은 "Soul Tending" ( 시편139 :13-14 )이라는 제목으로 설교 했다.
죤쇼올 감독은 뉴저지연합교회의 표어가 "주님 바라보는 성도, 영혼 돌보는 교회"라느 것을 보고 크게 동감 한다면서 "미국이 일년동안 성형수술에 160억달라를 쓴다. 우리가 자신의 육체를 돌보는 일에는 열심이지만 영혼을 살리고 돌보는 일에 얼마나 투자하고 있는가. 영혼을 자라게 하고 돌보는 일에 중요한 것은 감사 하는 일과 그리고 시간,물질,사랑,재능 등을 풍부하게 베프는 것이다. 분노에 분노로 하지않고 미움에 미움으로 보복하지않는 용서함과 은혜의 베품이 있어야 한다. 용서야 말로 가장 용기있는 행위가 아닌가."라며 뉴저지 연합교회가 고한승 목사가 영혼을 돌보는 목회를 잘 해 나갈 수 있게 기도 할것은 물론, 온성도가 영혼을 돌보는 사역에 힘써 예수님의 이름을 높이는 교회를 이루어가라고 격려했다. 죤쇼올 감독의 설교에 김지나 감리사가 통역을 맡았다.
장로합창단을 지휘한 고한승 목사
이날 이채로웠던 일은 특별헌금 특송에 장로부부 합창단이 나섰고 지휘는 고한승 목사가 반주는 고숙희사모가 맡아 앞으로 나아갈 교회의 모습을 상징적으로 보여주기도 했다.
죤쇼올 감독의 집례로 취임예식을 마친후 김지나 감리사와 뉴저지 한인UMC연합회 회장인 도상원 목사(뉴저지 갈보리교회)가 축사했다.
고한승 목사는 취임인사에서 교회가 믿음 안에서 하나되고 교회에 주어진 사역과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하며 오직 주님 바라보는 성도, 영혼 돌보는 교회로 지역사회를 섬기며 헌신 하겠다고 말했다.
축사 메시지를 전한 김지나 감리사와 도상원 목사
취임인사 하는 고한승 목사
찬양 뉴저지연합교회 성가대
축하찬양 여호수아 중창단
전 담임목사를 응원하러 온 체리힐 교회의 교인들
축도 김해종 전 감독 원로목사
KCC News 권문웅 기자 moonk206@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