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ic from Above 음악 선교단 PERU 공연 -동행취재- <2>
Music from Above 음악선교단
꾸스꼬 시청 컨벤션 센터에서 두번째 공연
Music from Above의 뻬루 두번째 공연은 8월3일 저녁, 옛 잉까 제국의 수도 였던 꾸스꼬 시청의 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꾸스꼬는 해발 3300m의 고산지대에 세워진 도시로 인근에 많은 유적지와 문화유산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어 유네스코가 "세계 인류 문화 유산 보호 지역"으로 지정하고 있다.
꾸스꼬의 모든길은 빈틈없이 돌로 깔려 있었고 건물 또한 모두 돌로 지어져 돌로 건축된 도시였다. 공연장인 컨벤션 센터의 대강당 무대도 완전 돌로 되어 있었다. 하루전의 와싸오 에서의 공연은 대부분이 원주민인 교인과 마을 주민이 대상 이었다면 꾸스꼬 시청 컨벤션 센터의 공연에 참석한 사람들은 주로 Mestizo들로 사회적 신분이 있어 보이는 그룹이었다.
인근 대학에서 케미컬 분야의 강의를 맡고있다는 한여성은 이런 클래식 음악회에 참석 할 수 있다는 것은 정말 행운이라며 미국에서 활동하는 아티스트들에게 기대하는 바가 크다며 마음이 설랜다고 말 했다.
께추아 어 찬양을 경청하는 청중
간증 순서를 맡은 진철민 교수
피아노 연주를 담당한 이소정 교수와 백은애 교수
꾸스꼬 교회 협의회 목회자의 환영 메시지와 박남은 선교사의 인사말, Vida Nueva 교회의 Jaime 목사의 기도로 공연을 진행한 Music from Above의 음악인들은 최선을 다해 자신들의 기량을 펼치며 청중들로 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이날 간증은 테너 진철민이 자신의 두아들이야기를 시작으로 하나님의 무한한 사랑을 증언하여 청중으로 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동행취재 KCC News 권 문 웅 기자 moonk206@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