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와 사모들의 금요 모임" 김영봉 목사 초청 나눔의 시간 가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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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와 사모들의 금요 모임"

김영봉 목사 초청 나눔의 시간 가저

뉴저지 일원의 목회자들과 사모들의 정기적 모임인 "목회자와 사모들의 금요 모임"이  전 와싱톤 한인제일교회 담임이었고 현재는 와싱톤 사귐의교회를 담임하는 김영봉 목사와 도현주 사모를 초청 , 간담회 형식으로 말씀을 듣는 시간을 가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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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을 인도한 이성일 목사

 

 1월31일 뉴저지우드랜드의 아펜젤러 기념 내리연합감리교회에서 마련된 이 모임은 오전10시에 시작하여 오후2시넘게 이어젔는데   보다 나은 목회를위해 목회현장의 고민과 어려움을 서로나누는 "목회자와 사모들의 금요모임"이 얼마전 김영봉 목사의 저서인 "사귐의 기도"에 대한 내용을 나누다가 그를 초청하게 되었다고 이성일 목사( 아펜젤러 기념 내리 연합교회)가 이번 회합에 대해 설명 했다.

김영봉 목사는 자신의 출생부터 시작하여  캐나다에서의 개척교회 경험과 와싱톤한인교회의 목회에 이르기 까지의 목회 경험과 소신을 질문에 응답하는 방식으로 토로해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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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봉 목사

 

1958년생인 김영봉 목사는 한국에서 경영학을 전공했지만 그후 미국과 캐나다에서 신학을 공부하고 박사(Ph.D)학위를 받은후 미 연합감리교단에서 안수를 받았다. 캐나다에서   개척교회 목회를 경험 하기도한 그는 한국과 미국의 신학대학에서 오랫동안 교수로 가르치다가 2005년에 미 연합감리교회인 와싱톤 한인교회에 부임하여 본격적인 이민목회에 들어서게 된다. 그는신학교 교수와 목회 하는 기간에 12권의 책을 써 냈다.  그중의 하나가 '사귐의 기도'다.

그는 거기서 11년을 목회하며 이른바 대형교회로 성장시키면서 지 교회까지 세우게  되지만 지교회는 성장하지 못하고 오히려 분열과 대립으로 쇠태하게 된다.   지교회를 폐쇄하느냐 마느냐 하는 기로에서 2016년 그는 와싱톤한인교회를 사임하교  스스로 지교회에 파송을 받게 된다.  그교회가 현재 다시 세워 나가고 있는 와싱톤사귐의교회 라고 했다. 

김영봉 목사는 목회현장의 어려움과 고민을 안고있는 대부분 목회자들의 공통되는 문제에 대해 자신의 목회경험을 토대로 질문에  답하면서  * 문제 성도를 품는문제 *저서 '사귐의 기도' *교회일의 결정 *일로하지않고 영적생활로 하는 목회  *교인심방의 중요성 * QT * 사모의 역할 *설교 등에 대한 생각들을 나누어 나갔다.

그는 문제 성도를 품는일에 대해서 성도들의 편안한 신앙 생활에서 고백적인 신앙으로 이끌어 내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하면서 사귐의 기도는 온갖 응답을 얻어 내는 기도가 아니라 하나님과의 관계에 초점을 마추고 하나님에게 뿌리를 내리는 내 존재를 바꾸는 그런기도를 말한다고 했다. 교회일의 결정은 하나님이 기뻐할 일인가 아닌가로 판단할 일이며 교인심방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심방시  교인들의 말을 많이 들으면서 메모도 하여 기억하도록 할것이며  목회자는 말을 아껴 내가 말하기 때문에 교인이 할말을 못하는 일이 있어서는 안된다고 했다. 예배는 충분히 대화한 후에 드리도록 하라고 권고 했다. QT를 예로들어 숙제 하듯 하지말것이며   설교에 분노나 서운함이 스며들지 않도록 하고 사심이나 교회에 필요가 아니라 하나님 나라에 필요한 영적 성장을 돕는 메시지를 전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때때로 본문 이해와 연구가 덜된 설교를 들을때가 있다며 우리목회는 일로  하지말고 영적생활로 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한 목회자와 사모들은 이미 경험하며 앞서가는 선배 목회자를 통해 자신들의 목회에  조금이라도 도움이되는 말씀과 지혜에 대해 열망하며 질문하고 경청하는 모습을 보였다. KCC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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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News     권 문 웅 기자      moonk206@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