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웨슬리 성화운동 미주본부 발족
기념 성회 개최하고 대표회장에 박효성 감독 취임
요한웨슬리(103 – 1791)의 신학에 뿌리를 둔 감리교,성결교,구세군,순복음등 교단에 속한 목회자들이 뜻을 모아 "요한웨슬리 성화운동 미주본부"를 발족 시키고 5월11일(금)과 12일 양일간 티넥한인연합감리교회에서 기념성회를 열고 13일 주일 오후5시에는 기독교 대한감리회의 박효성 감독(뉴욕한인제일교회)을 대표회장으로 세우는 취임식을 거행했다.
박종윤 목사(우리사랑의교회)의 찬양팀
찬양: 사도신경 / 뉴욕한인 제일교회
특별찬양: 평화 평화 하나님 주신선물 / 유진웅 교수 (CBSM방송국 합창단 지휘자 ,음악 감독)
요한웨슬리 회심 기념성회가 열린 첫날에는 한국 오목천 교회의 담임이며감리교세계선교 협의회 총재인 김철한 감독이 "선지자의 비전,우리의 비전"(이사야19:19-25)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고 둘째날에는 한국 웨슬리언 교회지도자협회 사무총장이며 서울신학대학교 겸임교수인 양기성 목사가 "성령에 감동된 사람"(창세기41:38-40,사도행전1:8)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철한 감독
김태수 목사(사무총장/KMC)의 인도로 진행된 취임예배에서 "하나님의 음성( 출애급기4:1-4)"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김철한 감독은 이런 저런 핑계를 대는 모세에게 하신 하나님의 말씀은 네 손에 있는 것이 무엇이냐 라는 질문이었다. 모세의 손에 들린것은 40년 세월이 묻은양치기 지팡이 하나였다. 하나님은 그지팡이를 땅에 던지라 하셨고 모세는 거기서 기적을 본다. 하나님은 지팡이가 변하여 뱀이된 그꼬리를 잡으라고 하셨고 뱀을 피하던 모세는 말씀 대로 행하여 자기의 지팡이를 다시 갖게 된다. 광야에서의 뱀은 무서운 존재다. 뱀을 잡는것은 목숨을 거는 행위이다.
목숨을 걸어야 프로가 된다. 하나님은 이해 안되는 일을 시켜 죽게 하시지 않는다. 우리목회자들은 죽어도 좋다는 마음으로 모든사역에 임해야 한다. 모세의 양 치던 지팡이가 하나님 사역을 위한 지팡이가 되어 홍해를 가르고 바위를 처 물이 터지게 했다.
하나님의 기적은 성경 속에 있는 것이 아니라 목숨 걸고 순종할때 우리의 삶 속에 우리들의 사역 속에서도 일어나고 있다며 하나님의 음성에 귀 기우리며 순종하자는 말씀을 전했다.
대표회장에 취임한 박효성 감독
대표회장에 취임한 박효성 감독은 "미주웨슬리 성화운동본부"의 발족은 요한 웨슬리의 신학에 뿌리를 둔 미주의 대한 감리회, 미 연합감리교 한인교회, 미주성결교와 예수성결교,구세군,나사렛 성결교,그리고 오순절 계통의 순복음교회등 목회자들의 성화운동 실천을 위한 연합으로 이루어 젔다며 대표회장으로서 첫째로 할 일은 웨슬리성화운동 실천의 구체적 사업을 위해 함께 자주 만나는 일 이라고 했다.
취임예배인도: 김태수 목사 (사무총장) 기도:이대우 목사(공동대표/미성)
봉헌기도:김주동목사(NY 온누리성결교회) 축사: 정순원 목사(뉴욕교협 부회장)
격려사:정창수 목사(뉴저지 은목회 회장) 광고:이재덕 목사(성회준비위원장/UMC)
축도: 장석진 목사 (고문 / 미주 성결)
요한웨슬리 성화운동 미주본부의 조직은 다음과 같다.
고 문: 장철우 목사(UMC), 김종원 사관( 구세군), 장석진 목사 (미 성결), 이병홍 목사 (나사렛 성결)
대표회장:박효성 감독 (KMC)
대표 부회장: 김명옥목사(순복음 A/G)
공동대표: 이만호 목사(순복음), 이대우 목사(미 성결), 장동신 목사(예 성결), 이성헌 목사(나사렛 성결), 대니엘 최 사관 (구세군),
사무총장: 김태수 목사 (KMC)
성회준비위원장: 이재덕 목사 (UMC)
KCC News 권 문 웅 기자 moonk20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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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미주웨슬리성화운동 본부가 과연 미주를 대표하는가 에 대한 의구심을 갖게 한다. 요한 웨슬리가 추구하는 목회신학에 뿌리를 둔 8개 교단이 연합하고 일치하여 발족하게 되었다고 말하는데 솔직히 말해서 이것은 교단차원의 연합이라 할 수 없는 상태이다.
요한웨슬리 성화운동 미주본부의 조직을 보았을때 대부분이 각 교단에 소속된 목회자 들이지 교단을 대표하는 대표성이 있는 목회자들이 아니다. 그리고 미주본부라고 하기에는 부족하고 뉴욕뉴저지 일원원에서 사역하는 목회자들로 구성되어 있음을 알수있다.
이번 행사를 알리는 일간지 광고에 미 연합감리교(UMC)의 심볼마크가 사용되어 한인연합감리교회들이 주도적 역할을 하는것같은 인상을 준것은 실수로 보여진다.KCC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