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2018 뉴저지 호산나 전도대회-3
<셋째날>
6월24일 주일 오후5시에 열린 뉴저지교협의 호산나 전도대회 셋째날은 첫날 ,둘째날과 다른 모습을 보였다. 북미주 원주민선교에 참여하는 청소년 50 여명이 참석하여 "시대의 주역들이 되라"는 이정익 목사의 메시지를 영어로 요약하여 비춰주는 스크린을 응시하고 있었다.
둘째날에 있었던 평신도사역인 "아버지학교"에 이어 이날은 "북미원주민선교"와 요즘 문제가 되어있는 서류미비 이민자(불법체류자)를 위한 "이민자 보호교회"에 대한 사역보고는 우리동포사회에 새로운 인식을 촉구하는 계기가 되었다.
뉴저지 북미원주민선교사역을 이끌어가는 김학룡 목사(은혜와 평강교회)는 사역소개를 통해 뉴저지일원의 교회들이 연합하는 선교이며, 1세와2세가 연합하는 사역으로 오히려 우리 청소년들이 은혜를 받고 영적으로 성장하는 많은 사례가 있음을 전하면서 청소년 자녀들이 참여 할 수 있도록 부모들의 역할을 권유했다.
북미원주민선교에 대한 사역소개를한 김학룡 목사가 회장 윤명호 목사로 부터 지원금을 전달 받았다
이날 집회에 참석한 북미원주민 선교에 헌신하는 청소년들이 앞에나가 목회자들과 성도들의 간절한 기도와 축복을 받는 모습은 예년에는 볼 수 없었던 일 이었다.
"이민자 보호교회" 사역을 소개한 손태환 목사(뉴저지교협 이민자보호교회 위원장)는 급변하는 미국의 이민정책으로 어려움을 겪으며 체포와 추방 위협을 당하고 있는 한인 사회의 동포를 법률 전문인들과 함께 돕는 단체임을소개했다. 그는 하나님께서도 구약시잘에 쫒기는 자들을 보호 하기 위해 특별한 시설을 마련했던 일을 상기 시키면서 남의 일이 아닌 우리 이웃과 형제들의 일이라며 동포사회 크리스천들의 각별한 관심을 호소했다.
안명훈 목사(아콜라 연합감리교회)의 사회로 진행된 집회 셋째날 말씀의 제목은 "시대의 주역들이 되라"( 출애굽기33:7-11)였다.
이정익 목사는 우리삶 속에 문제가 있을때 찾아갈 사람이 없다면 얼마나 불행한 일인가.
모세는 어려운 일이 있을때 마다 회막에서 하나님을 만나 대면하고 의논했다. 우리에게도 문제와 어려움이있을때 하나님을 찾고 기도한다. 이것은 행복한 일이다. 말씀11절에 기록 된 대로 모세가 하나님을 만나고 진으로 돌아갔을 때도 청년 여호수아는 하나님과 더 함께 하기 위해 회막에 머물러 있었다고 했다. 청년의 때에 하나님을 만나면 그의 운명이 달라진다.
지금 우리세대는 갈바를 모르고 그냥 헤메는 모습을 보게된다.
100여년전 한국에 온 선교사들을 보라. 언더우드, 아펜젤라등 모두가 20대후반 청년들 이었다. 그시대 그들은 하나님이 주신 꿈이 있었고 비젼이 있었기에 시대를 변화시키는 주역의 역할을 감당했다 모세의 후계자가된 여호수아의 지혜와 능력은 회막에남아 하나님을 만나는 회막생활에서 축적된것이다.
여호수아같이 성전에서 하나님을 예배하고 지혜를 얻고 영적능력을 축적 해 가는 청년들이 일어나 이시대를 변화 시키는 주역들이 되기를 바란다며 마지막으로 예배를 통해 치유되고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성령의 역사를 체험하기를 당부했다. 이정익 목사는 다음날 월요일 오전 10시에"사람,사랑, 동역" (요한복음 8:1-11)이라는 제목으로 목회자 세미나를 인도한다.
이날도 주차안내에 많은 성도들이 동원된 한소망교회와,은혜와평강교회 , 뉴저지 주사랑교회, 갈보리 순복음교회, 임마누엘 장로교회, 뉴저지평강교회, 뉴저지 방주교회, 한길교회, 그레이스장로교회, 예수드림교회등이 안내와 헌금위원, 기타봉사로 협력했다.
찬양과 경배: 북미원주민선교 청소년 찬양팀
리더: 홍인석 목사 (교협 부회장 / 하늘문 교회)
찬양: 찬양의 심포니 아콜라연합감리교회 성가대
봉헌찬양: "하나님을 찬양하라" 뉴저지 남성목사합창단
합심기도 : "다음세대의 부흥을 위하여" 오범준 목사(뉴저지방주교회)
축도: 이병준 목사 ( 증경회장 / 한길교회)
KCC News 권 문 웅 기자 moonk206@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