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은 거기서 무엇을 했나"
2018 한인연합감리교회 선교대회
코스타리카 산호세에서 미주18개 교회 90여명 참여
<보수 사역팀>
보수사역 팀은 현지교회의 이곳 저곳 비 새는 곳과 구멍난 마루바닥등 손봐야 할 여러문제를 점검하고 수리,보수하는 임무로 14명이 2팀으로 나뉘어 Iglesia Paso de Fe( 믿음의 발걸음 교회)교회건물과 다른 두곳에서 사역을 수행 했다. 이들은 비가 새던 양철지붕을 교체하고 내려앉은 천정을 고치는등 비교적 큰 보수공사를 마무리했다.
보수사역팀의 대부 분 멤버들은 과거 건축관계나 공사쪽에 종사경력이 있는 은퇴자들로 이미 다른 단기선교팀에서 많은 경험을 소유하고 있었다.
러시아 까지 단여온 경력이 있는 뉴욕 연합감리교회의 박건일 권사는 1941년생의 나이인데도 불구하고 망치와 톱만 들어도 기운이 솟는다며 즐거운 웃음을 지었다. 그는 교회의 열악한 건축시설 때문에 아이들의 안전에 문제가 있다면 안된다며 마루바닥의 꺼진 부분을을 일일히 살펴 보수하는 작업에 열심을 보였다. 그의 여행가방은 망치 ,드릴등 무거운 연장으로 채워 있었다.
어떤 사역자는 쟙(Job/목공일)으로 본다면 예수님과 우리는 아주 가까운 사이라며 이사역에대한 자부심을 나타내기도 했다.
KCC News 권 문 웅 기자 moonk206@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