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세옥 작가 뉴욕 데뷔 개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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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세옥 작가 뉴욕 데뷔 개인전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원로 동문이자 한국화단의 원로인 서세옥 교수님(저의 학창시절 학장이시고 저희를 가르치셔서 이렇게 호칭하겠습니다)께서 뉴욕 데뷔전이라는 이름으로 9월 8일부터 10월 27일까지 뉴욕 첼시의 리만머핀(Lehmann Maupin) 갤러리에서 열립니다,

서세옥 교수님에 대해서는 굳이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없겠으나, 서정적인 추상계통의 동양화로 동양수묵의 무채담묵, 여백공간의 강점만을 살려 현대적이며 독자적인 조형세계를 추구한 작가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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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교수님은 1929년 대구 출생으로 올해 89세이시며, 1952년 제1회 국전의 국무총리상 수상을 시작으로 이후에도 많은 수상과 함께 국전 심사위원과 미협 부이사장을 역임하였으며 세계적인 비엔날레에 출품을 하시고 해외에서의 개인전을 통하여 활동을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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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KCC News

 

연세가 있으셔서 직접 오시지는 못하셨는데, 장남이자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동양화 전공 81학번으로서 세계적으로 명성을 얻고 있는 서도호 작가가 리셉션에도 참석하였고 많은 역할을 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학창시절 무척 가까웠던 후배로 오랜만에 정말 반갑게 만나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뉴욕에서 활동하고 있는줄 알고 동창회에도 참석을 권유하였으나 현재는 London에서 거주하며 작품활동을 하고 있다고 하여 아쉽지만 오랜만의 만남을 뒤로하고 헤어졌습니다.

 

관심있는 동문들께서는 방문하시어 서세옥 교수님의 작품을 감상하시기 바랍니다.

기사제공: 서울대학교 뉴욕,뉴저지 지역 미술대학 동문회장 

 손 대 홍(응미 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