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외치는 Merry Christmas
"SANTA가 주인공인 HOLIDAY SEASON을 향해
아이들이 Merry Christmas를 외친다"
-뉴저지 베다니교회의 크리스마스이브 찬양 촛불예배-
뉴저지 웨인에 있는 베다니교회(담임: 이기성 목사 / UMC)가 12월 24일 저녁 8시에 유아부에서 청소년,청년부,장년에 이르기까지 전교인이 참여한 크리스마스 패전트와 찬양으로 크리스마스 이브 촛불예배를 드렸다.
100여명이 넘는 아이들이 먼저 무대에 올라 캐롤과 율동으로 아기예수 오심을 축하하고 회중석을 향해 "Merry Christmas"를 외치며 즐거워 하는 모습을 보였다.
교회학교에서 아이들을 지도하는 한 교사는 "크리스마스 절기에 산타와 선물이 주인공이 되어 버리고 크리스천들도 Merry Christmas보다 Happy Holiday가 더 쉬어저 버린 세태 속에서 아이들에게 크리스마스의 참된 의미를 가르치기가 점점 어려워 지고 있다"고 고백 하면서 그래서 아이들이 어른들을 향해 "Merry Christmas"를 외치게 하는 프로그램이 마련 되었다고 말했다.
아이들의 재롱 섞인 축하 찬양 무대후에 청년부가 제작한 가슴 찡한 영상이 이어젔고 클래식 앙상블 팀이 차이코프스키의 "호두까기인형"등 크리스마스 관련 음악을 연주해 클래식음악 애호층의 열열한 호응을 받았다.
이날 이기성 목사는 "빛 가운데"( 요한일서 1:7)라는 짧은 말씀선포에서 예수님은 빛으로 오셨고( Light), 사랑으로 오셨고(Love) 우리의 영원한 생명(Life)을 위해 오셨다며 우리가 빛가운데서 서로 사랑하며 아끼는 공동체를 이루어 가자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찬양은 주은혜찬양대가 여러날 준비해온 "성탄찬양 모음"으로 기쁨의 종소리/평강의 왕 아기예수/ 우리를 위해 나셨다 / 천사의 합창 / 오 거룩한 밤등을 45명의 합창과 7명의 앙상블팀이 협연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촛불점화로 어둠을 밝히면서 아기예수 탄생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젔다.
KCC News 권 문 웅 기자 moonk206 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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