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가소개
항상 질문하고 고민하는 의식있는 현대 작가는 대구 효성 여대를 나와 일본 타마 대학원에서 일본화를 전공했다. 그녀는 동양화를 제한치 않고 끈임없이 새로움을 추구하는 작가며 서정적인 열정에 젖어 작업한 모습이 신작에서 집요하게 그려졌다.
특히나 대작에서 품어내는 광채는 강하게 빛을 발하며 이제껏 거쳐온 삶의 과정을 털쳐내듯 시선을 끌었다.
강열한 블루바탕에 움직일때마다 비가 내리는듯 하는 크리스탈의 움직임이 초 집중했을 시간을 대변한다. 시력은 괜찮았을까? 하는 염려와 동감…전기를 이용해 비내리는 표현까지 더해진 작품-! 작가의 열정이 고스란히 전해져 왔다


비 오는날이 좋습니다. 매일 오는게 아니니까요….음악 들으면서 커피 마셔도 좋고 친구 만나 술 마셔도 좋지만 그런거 없어도 좋습니다.
비는 그 자체로도 좋지만 비가 옴으로써 주위를 차분하게 감싸주는 특별함이 있어서 더 좋습니다.
주위의 소음들은 줄어든채 오롯이 내가 하고있는 일에 더 집중할 수 있고 때로는 내리는 비를 바라보며 비에 집중하며 기분이 평온해지는 순간을 누립니다.
고요와 정적의 시간이 많을수록 영혼이 맑아지는것을 나도 조금은 알것 같습니다.
삶에서 느끼는 즐거움이란 아주 작은것들 속에서 찾아지는데 사물을 바라보는 시각, 삶을 꾸려가는 과정 과정에서 공감대가 형성되기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니까요…
비는 사람의 감수성을 끄집어내는 좋은 소재입니다. 빛이 넘치는 화려한 시간…
눈부신 공간입니다. 불 밝힌 밤의 시간을 ‘재생’ 시킨 재료가 바로 비입니다.
실내에 머무르기보다는 밖으로 나가 비를 즐기고 싶게 만드는 작품이고 싶다고 작가는 말합니다.
비를 진정으로 좋아한다면 비를 온몸으로 맞으면서 그 느낌을 향유하면 좋을것 같습니다.
반짝이는 크리스탈은 빛나는 여성들의 삶과 열망을 표현한듯 합니다.
독특한 현대 동양화의 표현기법, 빛나는 작가의 반짝이는 여심을 만나 보세요.


Birth place: Daegu city, Korea
Education -BFA; Oriental Painting College of Fine Arts, Daegu Catholic University
-MFA; Japanes painting Graduate School of Art Research, Tama Art University
Exhibition
1) Individual exhibition
-Insa gallery, Insadong,Seoul
-Chung-hwa gallery, Ginza,Tokyo
-Cho gallery, Ginza,Tokyo
2) Invited exhibition
-Deck gallery, Wenzhou-ggu,Tokyo
-Dongjae gallery, Daegu, Korea
-KCC Gallery NJ USA
! 그리고 ?
Jan3-Feb5 2022
-Tenri Gallery,Chelsea, New york
special exhibition
Sep19-Oct2 2023
Awards
-Maeil art competition
-Korean modern art competition
-Daegu,Kyungpook art competition
-Korea female art competition
-Daegu art competi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