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동주 시를 노래하는 “눈 오는 지도”- 토론토 공연


 

 

 


‘눈오는 지도’의 윤동주 67주기 추모공연 “윤동주의 시를 노래한다”가 이번에는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립니다.


67년전 만 27세의 나이로 시 한편 세상에 내놓지도 못한 채, 일본유학 중 독립운동 혐의로

해방을 불과 6개월 앞둔 1945년 2월 16일 일본의 감옥에서 외마디 소리를 외치고 안타깝게 죽어간 윤동주.

해방 이후 그의 시가 소개되고 오늘날 그는 한국이 가장 사랑하는 시인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눈오는 지도”는 윤동주의 시 제목에서 이름을 따온 윤동주의 시를 노래하는 밴드입니다.

윤동주의 시 14개에 곡을 붙여 CD를 발매하고

지난 2007년부터 매년 윤동주의 기일인 2월 16일을 기해 뉴저지, 뉴욕, 캘리포니아, 한국, 일본 등지에서

나름대로의 윤동주 추모공연을 작게나마 해오고 있습니다.



금번에는 캐나다 토론토에서 BNS의 초청으로 자리가 마련되었습니다.

뉴저지에서 악기 싣고, 밴 하나 몰고, 나이아가라 폭포를 뚫고 10시간의 대장정 드라이브를 떠나볼까 합니다.

토론토에 계신 분들 함께 해주시면 더욱 뜻깊은 모임이 될 것입니다.

윤동주의 아름다운 삶과 시가 더욱 많이 나누어질 수 있는 또 하나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윤동주 67주기 추모공연 “윤동주의 시를 노래한다” @ 캐나다 토론토



일시 : 2012년 2월 24일(금) 저녁 7시

장소 : The Metropolitan Lounge (6th Floor) 35 Balmuto St., Toronto, ON M4Y 0A3

티켓 : 예매 10불, 입장시 15불

공연문의(토론토) : (416) 618-4514 info@enterbn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