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추는 인삼보다 좋은 상삼이다 !


◆ 장독대 주변에 상추를 심은 이유는?
장독대에는 간장, 된장, 소금 등이 보관된 항아리를 두는 곳이다.
우리의 어머니들은 아침과 저녁으로 간장, 된장을 덜어내다 음식을 하였다.
그러다 보면 간장과 된장을 흘리게 마련이다.
이렇게 오랜 세월이 오래 흐르다 보면 장독대 근처의 흙은 다른 곳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염분이 많아지게 된다.
뱀은 허물을 벗는다.
뱀이 허물을 벗기 위해서는 소금 즉 염분을 많이 섭취해야 한다.
따라서 뱀은 소금 기운이 많은 장독대 근처에 잘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상추 밭에서 뱀에 물렸다고 하는 말은 거짓이라는 말이 있다.
이상하게도 상추밭에서는 뱀을 볼 수가 없는데, 그 이유가 있다.
증보산림경제(增補山林經濟)를 보면, ‘상추 밭에는 벌레가 가까이하지 못하며 뱀이 상추와 접촉하면 눈이 멀게 된다. ’라고 쓰여 있다.
이는 뱀과 상추가 서로 상극임을 말한다.
본초강목(本草綱目)에서도
 ‘상추에는 독성이 있어 벌레가 감히 접근하지 못한다.
 뱀이 상추와 접촉하면 눈이 멀어 사물을 보지 못한다.
만약 사람이 중독되면 생강 즙으로 해독할 수 있다.’라고 쓰여 있다.
 
상추뿌리차는 산삼차
상추뿌리와 잎을 말려서
차로 마시면 오장육부가 다 맑아진다.
우리 주위에 이처럼 싸고 몸에 좋은 게 또 어디 있느뇨? 
 
◆ 답답한 가슴을 확 뚫어 주는 상추의 효과
– 성질이 차가운 상추, 화병을 풀고 머리를 맑게 해 줘 –
돼지고기와 찰떡 궁합, 불면증 해소와 정력증강 효과 요즘 상추가 제철을 맞았다. 상추는 한국인이 가장 즐겨 먹는 쌈 채소로는
단연 으뜸이다.
밭에서 막 따온 싱싱한 상추는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쌈으로 먹는데 아삭 아삭  먹는 맛은 일품이다.
그뿐인가 삼겹살을 먹을 때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상추이다.
대중의 음식 으로써 사랑받는 상추가 우리 몸에 좋다는 것이 속속 밝혀지고 있다. 상추가 왜 우리 몸에 좋은지 알아보자.
요즘 상추가 제철을 맞아 한창이다.
세계에서 가장 상추를 많이 먹는다는 우리 국민들. 그러나 상추는 먹으면 졸리다는 사실은 알지만,
상추가 화병을 풀어주고, 머리 를 총명하게 해 준다는 사실은 잘 모른다.
제철 맞은 상추를 많이 드실 것을 권한다.
◆ 상추의 효능
상추는 한방에서 뿌리를 제외한 식물체 전체와 종자를 약재로 쓰는데,
식물체는 소변 출혈과
산모의 젖이 부족할 때 효과가 있고,
종자는고혈압과 산모의 젖이 부족할 때 물을 넣고 달여서 복용한다.
지나치게
스트레스를 받거나 우울할 때 상추를 먹으면
한결 기분이 좋아지는 효과 를 얻을 수 있다.
상추잎을 꺾을 때 나오는 흰 즙에 진정작용을 하는 락투세린과 락투신 성분이 들어 있기 때문이다.
또한
치아를 희게 하고 피를 맑게 하며 해독 작용을 해
술을 자주 마시는 사람에게 좋다.
상추는 비타민 A와 비타민 B군,
철분과 칼슘, 히토신, 리신 등의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해
여성들에게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