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한 젊은 화가가 요즈음 경기가 좋지 않아서 그림이 도무지 팔리지 않는다고 늙은 화가 앞에서 푸념을 했다.
“그림을 그리는데는 3일 밖에 걸리지 않는데 그린 그림을 파는데는 3년이나 걸리는 것 같아요”
그 말을 듣고 있던 늙은 화가는 이렇게 말했다.
“생각을 바꿔보게. 자네가 3년 동안 진지하게 정성을 다해 그림을 그린다면 그 그림은 3일 만에 팔리게 될 걸세”
우리는 준비하고 만드는 것을 얼렁뚱땅 해낼 때가 많다. 그리고 나서는 열매를 거두는데만 아등바등대면서 뛰어다닌다.

때문에 열매를 제대로 못 맺고는“3년 동안 뛰어다녔는데도 이것 밖에 못 맺었다”며 푸념을 한다.
생각을 바꾸고 다르게 접근해야 한다. 준비하는 일에, 작품을 만드는 일에, 헌신하는 일에 3년을 매진하고 남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헌신한다면 하나님은 틀림없이 좋은 열매를 맺도록 해주실 것이다.
우리는 작게 노력하고 많이 거두려는 속성을 갖고 있다. 자신을 기만해서는 안된다. 자신의 최고 기량을 들여 좋은 작품을 만드는 성실한 자가 되어야 한다.
불경기는 부실한 삶을 알차게 바꾸도록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기회이다.
“스스로 속이지 말라 하나님은 업신여김을 받지 아니하시나니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갈6:7)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리로다. 울며 씨를 뿌리러 나가는 자는 반드시 기쁨으로 그 곡식 단을 가지고 돌아오리로다”(시126:5-6)

 

글보낸이: OMYGO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