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 솔나무와 함께한 감사 음악예배 – 예인교회


 
” 내 삶의 연주자가 되어 주세요.”

송 솔나무와 함께한 감사 음악예배

 





 

 

뉴저지 잉글우드에 있는 예인교회 ( 담임 : 정 철 목사 / KPCA )에서 11월 17일 주일 ,“하나님의 연주자” 저자 이기도 한 플루티스트(Flutist)  송 솔나무를 초청, 함께 추수감사절 감사 음악예배를 드렸다.

 송솔나무는 플룻 연주로 줄리아드 음대 프리스쿨과 스위스 로잔 국립음대를 졸업한 이후 연주자로 작곡가로  그의 천재적 연주가 인정을 받아 8년동안80여 주요 국가에서 연주활동을 펼처왔다.

 금년 1월에 “하나님의 연주자”라는 책을 출판하여 화제가된 신실한 하나님의 사역자로 최근2년동안 일본 쓰나미 피해 지역을 중심으로 200회가 넘는 연주활동을 통해 간증과 복음의 메시지를 전하는 선교사의 역할을 하고있다.

그는 이날 예인교회에서 간간히 웃음을 자아내는 청소년기 미국생활의 에피소드와 함께 음악과 악기에 빗댄 복음의 핵심을 말하면서 아름다운 선율과 소리로 성도들을 매료 시켰다.

그는 하나님의 연주자는‘연주’라 하지 않고 ‘찬양’이라 한다.‘공연’이라 하지 않고 ‘예배’라고 한다.라면서

 

“중요한 것은 금과 은 같은 악기가 아니라 
‘누구 손에 붙들린 악기인가’라는 거다. 
우리는 늘 “주님, 나를 금으로 만들어주세요. 
은 같이 만들어주세요”라고 기도한다. 
남들 눈에 멋있게 보이는 인생을 원하는 것이다. 
플라스틱 악기는 누군가 연주하기 전에는 
아무도 주목하지 않는다. 
자기 인생이 망가지고 부서져서 본드로 붙여 놓은 것 같고 
초라해보여서 절망 가운데 있다고 생각하는가?
정말 멋있는 것은 금 같은 악기에서 
아름다운 소리가 날 때가 아니라 
볼품없는 초라한 악기에서 
전혀 기대하지 않았던 아름다운 소리가 흘러나올 때이다.
연주자에 따라서 소리가 달라지듯 
주님께서 우리 인생을 연주하시면
상상을 초월하는 소리가 난다. 
하나님이 연주하시면 우리의 인생이 달라진다.”라고 그의 진솔한 믿음을 전했다. 
그리고 그는 늘 이렇게 기도하고 있다고 고백했다. 
“주님, 나를 연주해주세요. 
내 삶의 연주자가 되어주세요!”        KCC News 

 

 

 

미국영화 The Mission의 주제음악이다. 원래 이곡의 악기는 “오보에”다.

1500년대 당시 해양 강대국 스페인과 폴투갈이 지금의 부라질과 빠라과이 접경 이과수 폭포가 있는 지역을  서로 침공하는 상황이 영화의 시작이다.

스페인 제수이파(카톨릭)에서 파송된 젊은 가브리엘 신부가 “오보에”악기를 등에 메고 폭포위에 사는 원주민을 만나기 위해 험한 폭포를 거슬러 올라간다. 오보에를 연주함으로 그곳에사는 인디오들과 소통하고 친밀해 지는 복음의 도구로 사용한다. 그래서  곡명이 “가브리엘의 오보에”로 불리운다. <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