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천 배우 엄지원 결혼식서 축가 부른 ‘하미모’


엄지원 결혼식서 축가 부른 ‘하미모’

 배우 엄지원의 결혼식에 연예계 ‘하나님을 사랑하는 미녀들의 모임(하미모)’ 멤버들이 하객으로 참석했다. 하미모 멤버들에는 김경화, 김성은, 박나림, 예지원, 유선, 정혜영, 한지혜, 한혜진, 황보 등이 있다.

배우 김성은은 28일 자신의 트위터에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결혼식”이라며 “너무 아름다운 엄지언니. 부족하지만 우리 하미모가 축가를 부를 수 있어서 너무 감사했다. 사랑해요 엄지언니”라는 글과 함께 결혼식 사진 두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엄지원은 웨딩드레스를 입은 채 환하게 웃으며 부케를 던지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하미모 멤버들과 나란히 서서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엄지원은 건축가 오영욱씨와 2012년 지인의 소개로 알게 돼 1년 6개월의 교제 끝에 지난 27일 서울 중구 동호로 신라호텔 메모리즈힐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주례에는 김여호수와 목사가, 사회는 박나림 아나운서와 가수 션이 맡았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동필 기자 mymedia09@kmib.co.kr, 사진=김성은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