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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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질병과 고칠병

    고질병과 고칠병    가끔 웃음과 유머치료 교실에 오시는 80대 할머니가  언제나 환한 얼굴로 싱글벙글이다.       부럽기도 하고 또 그 비결이 궁금해서 말을 붙였다..  “할머니 요즘 건강하시지요 ?‘  그러자 할머니 씩씩하게 대답하신다.  ”응.. 아주 아주 건강해… 말기위암 빼고는 다 좋아..“  그 대답에 머리끝에서부터 발끝까지  백만볼트 전기로 감전되는 듯한 전율을 느꼈다.  할머니는 너무 너무 행복하다고 말씀하신다.  아무 것도 없이 태어나서 집도 있고, 남편도 있고  자식들도 5명이나 있다는 것이다.    이제 암이 몸에 들어와서  예정된 시간에 태어난 곳으로 돌아갈 수 있다니  얼마나 즐겁고 행복하느냐는 것이다.   언제 이 세상을 떠나게 될지 알기 때문에 행복하다는 것이다.   그 할머니를 만나면서 삶이 무엇인지,  행복이 무엇인지, 마음의 평안이 무엇인지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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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의 마지막 전화

  아들의 마지막 전화    미국의 한 부부가 겪은 가슴 아픈 이야기입니다.  월남전이 끝나가던 어느 해 휴가철이었습니다. 사교계에서는 축제가 한창이었습니다. 부부가 어느 파티에 참석하려고 막 집을 나서는데 전화벨이 울렸습니다. 아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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