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들 건강생활속의 금기

 노인들 건강생활속의 금기

 

1.노인이라고 채식만 하면 안 된다.

콜레스테롤을 무서워하여 고기는 삼가하고, 채식만하면 신체에 해롭다.

인체가 쇠약해지는 증세, 즉 두발의 탈색 치아와 뼈의 약화

그리고 심혈관의 질병등은모두 망간(M! n)의 부족과 관련이 있다.

망간은 골격의 발육에 없어서는 안 되는데 부족할 경우

전신에 통증을 유발하고 등을 굽게하고 감각을 둔하게 한다.

식물성 음식에 들어있는 망간은 체내에서 흡수하기 어려우나,

육류에 함유된 망간은 흡수되기 쉽다.

그러므로 육식을 삼가하면 안 된다.

 

2.먹으면서 이야기하면 안 된다.

노인은 대뇌와 중추신경 계통의 기능이 떨어져서

 감각과 운동신경이 둔하고 동작이 자유롭지 못하다.

또 구강과 인후부의 점막이 위축 되거나 비대해져 있기 때문에

먹으면서 이야기하면 사레가 들리기 쉽고

씹든 음식물이 밖으로 튀어나오기 싑고

 생선가시 닭뼈 등이 박힐 수 있다.

 

  3.너무 자주 씻으면 안된다.

노인의 피부는 얇고 주름져 있다.

또 피부의 지방조직이 위축되어 있으므로 목욕을 너무 자주하면

오히려 피로해지기 쉽고 피부가 건조해진다.

만약 피부를 자극하는 혹은 산성 비누를 사용하여

피부에 가려움증이나 균열이 생기면 세균에 감염될 수 있다.

 

4.똑바로 누우면 안 된다.

노인이 똑바로 누워서 자면 설근(혀를 움직이는 근육)과

인후의 조직이 이완되어 호흡기를 막음으로써 호흡곤란으로 인한  산소 결핍을 초래한다.

산소 결핍 상태가 오래 되면 동맥 내벽의 삼투성이 높아져서 혈관내에 지방질이 축적 된다.

이는 동맥경화를 촉진하여 고혈압 관상동맥경화증 등의 발병 가능성을 높인다.

뇌조직에 산소가 부족하면 뇌동맥의 수축기능이 떨어져서 뇌의 기능이 저하된다.

 

5.과다한 당분의 섭취를 삼가해야 한다.

노인은 활동량이 적고 췌장의 기능이 떨어져 있다.

그러므로 당분을 너무 만히 섭취하면 간장의 지방질 합성이 촉진되어

혈액속의 중성지방이 증가되고 이에 따라 혈관의 경화가 가속 된다.

또 당분을 과다하게 섭취하면 뚱뚱해지기 쉽고 당뇨병이 발병할 가는성이 커진다.

그리고 당분은 산성이므로 당분을 과다하게 섭취하면

체질이 중성 혹은 약산성으로 변하여 체내의 알카리성 물질인 칼슘이 소모 된다.

칼슘이 부족해지면 뼈가 약해진다.

 

6.고단백질 음식을 삼가해야 된다.

고단백질 음식은 체내의 칼슘 배출량을 증가 시킨다.

노인의 체내에서 칼슘 배출량이 많아지면 뼈가 약해져서

조금만 움직여도 허리에 통증을 느낀다.

그리고 노인은 신장의 기능이 저하되어 있으므로

단백질을 과다하게! 섭취하면 신장의 부담이 커져서 신장 장애가 샹길 수 있다.


 

7.이가 빠지면 의치를 꼭 끼워 넣어야 한다.

나이가 들면 치아의 상태도 안 좋아진다.

치아는 발음과 얼굴에 영향을 줄 뿐만 아니라

소화기능에도 영향을 주어 위의 부담을 증가 시킬 수 있다.

이가 빠지면 관자놀이 관절의 기능이 떨어지고 남아 있는 치조골이 계속 위축 된다.

얼굴의 1/3이 수축 되거나 근육도 정상적인 힘을 잃는다.

주름도 많아지고 아귀가 아래로 쳐져서 한층 늙어 보인다.

또 아래턱의 위치가 이상해지고 그 기능도 떨어진다.

이의 빈자리를 방치 해 두면 턱뼈가 뒤로 물러나서

이명 현기증의 증세를 보이기도 한다.

에우스타키관(Eustachi관 : 중이에서 인후로 통하는 기관)이 막히고

청각도 영향을 받으므로 제때에 치아를 해 넣어야 한다.


 

8.치료를 마음대로 중단하면 안 된다.

노인은 감각이나 신경의 반응이 느리기 때문에

자신의 감각에 따라 병세를 판단해서는 안 된다.

노인의 질병의 대부분은 만성적으로 진행 되는 것이다.

체계적이고 꾸준한 치료를 받지 않으면 병세를 파악하기가 어렵다.

확실한 진찰! 을 받은 후 의사의 처방을 따라야지,

자신의 느낌에 따라 앞으로의 치료나 약물의 복용 여부를 결정하여

병을 돌이킬 수 없는 지경까지 몰고 가서는 안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