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도한 의료행위는 국민을 불안 하게하고

 

 




과도한 의료행위 





과도한 의료행위는 국민을 불안 하게하고

 건강을 도로 해치기도 한다.  

병원들이 많이 생기고 현대식 첨단 장비들을

또 하루가 다르게 들여놓는다.

 

70년대에

누구네 집에 냉장고 삿다하면

우리집도 칼라티비 들여 놓으면

우리도 세탁기도 하였는 것처럼

병원도 시티 엠알아이 피이티

모두 고가의 영상 장비들이다.

 

잘은 모르겠는데

45억짜리의 양성자 치료장비도 있다고 한다.

 

이처럼 중소 병원도 서로들 나름대로 경쟁 적으로

고가의 장비들 들여놓고

환자들이 오면

무언가 이상하다고 하면서

또 알아내기 위해서 그 기계들 활용한다

 

 

검사결과

검사를 안했더라면 안될

치명적인 결과가 나온다면

사용한 보람이 있겠으나

그 중의 상당 수는

다행이

별 문제가 없습니다 라는 답을 한다.

 

그래도

환자들은 없다는 말이 기분 좋아


비싼 돈 들여 검사를 하게 하느냐고

따지는 사람 아무도 없다

 

또 털어서 먼지 안나오는 사람

어디 있느냐고 잘 찾으면 나오기도 한다.

 

그것을

과대 포장 해서

무엇 무엇이 나쁘다고 하면

환자들은 그런게다고 여기고 전전긍긍하며

어제까지

멀쩡하고 건강하게 살았던 사람이

그때부터 환자가 된다.

  

부수적으로

이런 것 저런 것 검사하고

약을 보통 5.6 가지를 처방해 준다

그러면

집에 와서 열심히 먹는다.

 

그 환자는

골다공증 걸릴까 그 약도 먹고

약간의

고혈압 증세가 있어 고혈압 약도 먹고


얼마 전에 허리가 삐끗해서

정형 외과에서 처방해 준 약도 먹고있다.

 

그것 거의가 식후 30분

아침 점심 저녁 먹으라고 한다

하루에 20알 넘게 약을 먹는 사람도 있다.

 

약은 밥이 아니다 약은 약이다

무슨 약이든지

먹으면 인체에는 나쁘다고 한다.

 

그것을 분해해서

요소에 보내는 간이 죽을 지경이다.

 

사람들은

병 노이로제에 너나 없이 걸려서

조금 이상이 있으면 병원에 가야하고

심지어는

어제 저녁에 술 좀먹어도 약을 먹고

머리가 좀 무거워도 먹어야 하고

눈이 좀 침침해도 안약도 넣어야

직성이 풀리고 안심이 된다.

  

일본의

한 의대 교수가 쓴 글을 읽었는데

조기 진단과 조기 치료 때문에

오히려

면역력이 약해 지고

암 같은 경우에는 암 세포를 확산시켜

더 어려워 지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원래

우리 몸 속에는 나도 모르는 사이에

크기가 작은 암 들이 생기고

또 없어 지기를 반복 하는데

면역력이 작동하여

건강한 사람은 그렇게

걱정 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 하였다.

 

그런데 첨단장비를

너도 나도 경쟁 적으로 들여놓은 병원에서

아주 작은 암까지 찾아내어 암이다고 하면

사람들은 암 이라면

무조건 치료 하기 어려운 병이라고 여기고

또 바로 수술을 해서

사마귀 떼내듯이 뜯어버려야 된다고

알고 있어서 공포에 떤다

그래서 강도 높은 치료를 하는데

그렇게 되면

암 세포만 타격을 받는게 아니라

다른 건강한 세포들 까지도 영향을 받게 되고

면역력이 약해져서 암이 확산되어

어려워 지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직장인 박모(29·여)씨는

2년 전 갑상샘 반절제술을 받았다.

좌우 한 쌍으로 이뤄진

갑상샘의 오른쪽 부분을 뗀 것이다.

 

그는 건강검진을 받던 중

초음파 검사에서

오른쪽 갑상샘에 자라난

0.7㎝ 크기의 종양을 발견했다.

 

병원에선

종양의 악성 여부를 검사하자고 했다.

결과는 나빴고 박씨는 수술대에 올라야 했다.

박씨는

“암이라는 한 글자가 주는 두려움은 무척 컸다”며

“수술은 선택이 아니라

받아들여야 하는 운명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만약 박씨가 일본에서 진단을 받았다면

상황은 달라졌을 것이다.

 

일본에서는

갑상샘에 생긴 종양이 1㎝가 넘지 않으면

검사나 어떤 처치도 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고 한다.

 

우리 기준(0.5㎝)과 차이가 있는 것이다.

수술을 하지 않고 지켜만 봐도

생명에 전혀 지장이 없다는 것다. 고

쓴 글을 보았다.

 

우리나라는 암이라고만 하면

무조건 환자가 쩔쩔매고

수술하여야만 되는 것으로 여긴다

 

그래서

양심적인 의사가 좀 기다려 보자고 하면

불안해서 해주기를 바란다.

 

물론

이렇게 만든 책임은

의료계에 종사하는 모든 분들이

그렇게 만들었다고 보아야 한다.

 

그런데

우리가 이상하게 보아야 할 중요한 것이 있다.

의사들은

자기 수술은 받지 않고

약 먹는 것을 가능한 절제한다고 한다.

 

점쟁이 자기 점 못하고

이발사가

자기머리 못 깍는 그런 말이 아니고

 

목수가 자기집은 허술하고

일류 요리사가

자기는 그런 요리 해먹지 않는다는 쪽으로

대입하면 될 것같다.

 

집은

불편 없이 살수 있으면 되고

요리는

영양 갖춘

자기가 맛있는 음식 먹으면 되는데

비싸고 어렵게 할일이 없다는 것이다.

 

사람 몸도

어지간한 병 자기 몸이 알아서

회복기능 치료기능이 있기에 그냥 두어도 되고

어디 한곳을 치료하다가 보면

그로 인해 다른 곳이 또 탈이나니

이거나 그거나 경중을 따져서 한다

그러니 그런 것 잘 알고 한다.

 

그러나

환자들에게는 의료 상식도 그들만큼 없으니

잘못해서

병이 갑자기 커질 수도 있는 환자 불신과,

너도 나도 경쟁하여 들여놓고

돈 많이 들인 병원 운영 잘못하면

곧 문 닫을 수도 있으니

 

돈벌이가 앞에 왔는데

그냥 보내기란

여간 인내심으로는 참기 어렵다.

 

그래서

그냥 두면 될 것도 하라고 한다

또 전국민 의료보험시대가 되어서

치료비 염려 별로 없는 것도

그렇게

부추기는데 한몫 하는 것 아닐까?

 

어느 사회 그리고 나라 없이

지식인들이 건강한 이성을 가져야 할

의무가 여기에 있다.

  

의료 행위에 관한 한

종사자 말고는 모두가 어리석다

그 어리석은 사람들을

그렇게 만든 책임을 저야 한다.

 

어느 양심적인 의사의 글에

가장 좋은 치료는

환자가 항상 즐거운 시간을

많이 가지게 하는것이라고 하였다

 

아픈 상황을 설명할 때도

웃으면서 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는 사람과

회복 기간이 다르다고 하였다.

 

좀 아프다고

의사 너무 믿지 말고 병원 가지 말고

자기가 원인 분석하며 연구도 하자.

 

자기 몸의 의사는 자기 자신이다

내 병은 내가 안다는 말도있다.

그리고

젊은 사람은 몰라도

늙은이들은 죽는 것 너무 겁내지 말자

병이 들지 않으면 죽지 않는다.

  





글보낸이: 라종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