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통일과 회복을 기원하는 8.15 연합 기도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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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통일과 회복을 기원하는

8.15 연합 기도대회

한민족의 통일과 회복을  기원하는 뉴저지지역 크리스천들의 연합기도회가 8월15일 저녁시간 파라므스에 있는 필그림교회( 담임: 양춘길 목사)에서 열렸다.

남상호 목사(필그림교회)의 사회로 진행된 예배에서 뉴저지교협회장 이의철 목사가 이날모임을 위해 기도하고 양춘길 목사가 "무력한 자의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시편 10: 12-18)이란 제목으로 설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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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기도:이의철목사    성경봉독: 이광현장로     말씀과 기도인도: 양춘길 목사

 

양춘길 목사는 조국의 해방을 기뻐하며 기념하는  우리들의 가슴한쪽에는 민족이 분단되어 서로반목하고 대립하는 현실에 대한 아픔이 있다고 말 하면서 화합을 위해 다양한 정책과 방법으로 많은 수고와 노력을 해 왔지만 광복 71주년을 맞이하는 오늘 우리는 분단의 과제앞에 우리의 무기력함을 인정하지 않.을 수 박에 없다. 속수무책인 우리가 할 일은 우리의 무기력함을 인정하고  하나님앞에 겸손히 무릎꿇고 도우심을 구할 수 밖에 없음을 알자고 말하면서 "이는 힘으로 되지아니하며 능력으로 되지아니하고 오직 나의 영으로 되느니라"(슥4:6)의 말씀을 붙잡고 부르짖어 기도하자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서 김성한 목사 /구정모 목사 / 신대위 목사 / 박 인갑 목사 / 양춘길 목사의 인도로 감사와 간구의 기도, 사단의 영을 훼파하는기도, 북한을 위한기도,한국을위한기도,국제사회와 미국을위한기도가 이어젔다.

매년 광복절이면 동포사회의 단체들이 태극기 흔들며 만세 삼창으로 민족해방의 의미를 되새기고 있지만 민족이 분단되고 서로 원수로 대립하고있는 현실에 대한 고민과 아픔에 대해 교회와 크리스천들의 반응이 미미한 이때에 소수이기는 하지만 이런 기도모임이 민족의 통일과 화합을 앞당기는 불씨가 될것이다.

KCC News   권 문 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