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은 거기서 무엇을 했나?”<2> 뉴저지장로교회 – 엘살바도르 실버미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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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거기서 무엇을 했나?”<2>

뉴저지장로교회 – 엘살바도르 실버미션

9월 4일 주일에는 산 살바도르  한인들과 드리는 예배와 아뽀빠지교회에서 현지인과 드리는 두차례 예배와 아뽀빠 지역 장학생 가정 방문,그리고 산타아나에 이어 두번째 치과 진료로 비교적 바쁜일정속에 사역이 이어젔다.

<살바도르 선교교회>

선교팀은 뉴저지장로교회가 파송한 박기창 선교사가 담임목사로 목회하는 엘 살바도르선교교회(해외한인장로회)에서 주일예배를 드렸다.  선교지 다른나라에서 현지한인동포와 함께드리는 예배라서 감회가 특별했다. 경기침체로 많은 동포들이 미국을 비롯 다른나라로 이주하는 현상속에 자녀들도 주로미국으로 유학을 떠나기 때문에 수년사이에 교인수가 많이 줄었다고 한다. 이날 선교팀의 박병태 장로가 기도하고 이애자 전도사가 말씀을 전했다.  이애자 전도사는 “우리가 성령으로 살면” (사도행전 2:1-4/ 갈라디아서 5:22-24)이라는 제목으로 우리가 세상의 여러가지 부정적인 것들이 우리의 믿음을 흔들려는 환경속에 살고있지만 이모든 헛된것들을 십자가에 못박은 그리스도인으로서 성령의 인도함을받아 그열매를 맺어가는 성령의 삶을 살아갈것을 당부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교회는 여성집사들의  봉사가 돋보였고 아이들에 대한 교육도 활기차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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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인도: 박기창 목사 / 기도: 박병태 장로 / 말씀 : 이애자 전도사 / 찬양인도: 정숙연 사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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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팀의 특별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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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양과 경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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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기도하는 현지인 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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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선교회의 추석준비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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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학교 아이들과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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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팀과 교인들이 한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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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창 선교사는 짧은 인터뷰를 통해 선교적 현황과 앞으로의 비전에대해 이렇게 말하고있다. 

“다른 이웃나라와 마찬가지로 엘살바도르 사람들도 성적문란으로 인해 하나님이주신 결혼의 신성한 의미, 가정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매우 희박하다. 교회의 교인중심으로 가정 이라는 공동체가 갖는 의미,  가정안에서 하나님이 주신 아버지의 사명등을 교육하여 자격을 가추게되면 동거하는 상태에 있는 교인들을 혼인예식을 통해  결혼한 부부관계로 만들어 주는 가정사역에 힘을 쏟고있다. 이미 여러가정이 이루어젔고 진행중이다.  두번째는 교회에 출석하는 아이들을 말씀안에서 자라게하는 프로그램을 시행하고있다. 말씀안에서의 교육이다. 모든아이들이 성경말씀암송을 잘 하고있는 이유이다.

그리고 현지사역자 양성이다.현지인들을 이끌어갈 지도자를 세우는일은 매우중요한 핵심프로그램이다. 사역자 영성 훈련, 디모데 아카데미제자양육 프로그램을 비롯 각종 세미나를 통해 지도자를 세워 나간다. 엘 살바도르에는 아직 확실한 신학교육기관이 없는상태다. 이일을 위해 뜻을같이하는 신학교육 관계자둘과 협의하는 과정에 있다.”

박기창 선교사는 신실한 크리스천 가정의 확산, 말씀으로 교육되는 유소년 아이들의 부흥, 영적훈련을통한 현지 지도자 양성, 이세가지 사역을 중심으로 이땅에 복음의 영역을 넓혀나가기에 힘쓰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계속 <3>으로 이어집니다.

 

동행취재 KCC News   권 문 웅 기자 moonk206@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