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사람마다 병에 강하고 약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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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사람마다 병에 강하고 약한가

면역력은 외부에서 들어온 병원균에 저항하는 힘이다.
우리 주변에는 질병을 일으키는 수많은 병원체가 공기 물 중에


떠돌아다니고 있으며 수많은 암세포들이 하루에도 수없이 몸속에서 생겨난다.

하지만 우리 몸은 '면역'이라는 방어시스템을

 갖추고 각종 암세포와 병원균을 물리치고 있다.
면역학 분야 최고 전문가인 일본 아보 도오루 박사는
"면역이 제 기능을 다하지 못하면 감기나 암, 그 외 질환에


걸리기 쉽다"며 "평소 실생활 속에서 바르게 먹고, 잠자고,

숨쉬는 방법을 알고 실천하면 면역력이 저절로 강해진다"고 설명했다.

면역력이 떨어지면 감기, 폐렴, 기관지염, 담낭염, 방광염 등에 걸릴

가능성이 높아지고 천식과 아토피 등 알레르기질환, 궤양성대장염,

 류머티즘 등 자기면역질환에도 노출될 위험이 있다. 암 발생률도 높아진다.

왜 사람마다 병에 강하고 약한가

우리가 쉽게 병에 걸리지 않는 이유는 우리 몸속에서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백혈구라는 면역세포 때문이다. 백혈구는 몸안에

 들어온 이물질을 감시해서 병원체나 암세포를 물리치는 중요한 일을 한다.
아보 박사(생활 속 면역강화법 저자)에 따르면 혈액 1㎣에
 백혈구가


 무려 4000~8000개나 있다. 백혈구에는 대식세포 또는

매크로파지(macrophage)라는 '큰포식세포'가 있다.

또 T세포, B세포, NK세포 등과 같이 알파벳 첫글자를 따서 부르는 '림프구'가 있다.

 이와 함께 살균 성분이 들어 있는 알갱이(과립)를 가진 '과립구'도 있다.
림프구는 항체(면역글로불린)를 만들기 때문에 많으면 면역력이 강해진다.


과립구는 이물질이 없는 상태에서 지나치게 많아지면 자기 조직을 공격하기도 한다.

지나치게 많은 과립구가 죽을 땐 과잉 활성산소를 발생시켜 위궤양이나

궤양성대장염, 백내장, 당뇨병, 암 등과 같은 질병을 일으킨다.
큰포식세포는 전체 백혈구 중 약 5%, 림프구는 35~41%, 과립구는 50~65%를


차지한다. 이들 백혈구 비율은 자율신경이 제어하는데, 자율신경은 우리 몸을

구성하고 있는 약 60조개나 되는 세포 기능을 조절하는 기능을 한다.

자율신경에는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이 있으며 우리 몸이 활발히 움직이고 있을 때는 교감신경이 우세하고, 쉬거나 자면서 긴장이 풀렸을 때는 부교감신경이 우세하다.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은 서로 균형을 유지하며 몸의 건강을 지키지만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균형이 깨져 몸과 마음에 불쾌한 증상들이 나타나게 된다.

암에 걸릴 나이는 면역력 떨어지는 시기

면역력은 서른 살을 넘어서부터 떨어지기 시작해 마흔 살이 지나면 급격히 하락한다.

40대부터 과로나 스트레스 허용량이 조금씩 줄어들다가 50대를 지나면서

더욱 약화된다.50대 이후를 '암 연령'이라고 부르는데 그 까닭은

 면역력이 약해져 암에 걸리기 쉽기 때문이다. 암은 우리

몸속에서 생겼다가 없어지기를 반복한다.

림프구 수가 많으면 암세포가 초기에 사라지지만 나이가 들어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과로나 스트레스가 지속되면 상황이 달라진다. 암세포가 쉽게 사라지지

않아 결국 암으로 악화되고 만다는 얘기다.

우리 몸에는 두 가지 면역계가 있다.

하나는 눈물샘, 편도, 장관 등에서 세포에 이상이 있는지 변화를

감시하는 오래된 면역계로 비교적 초기에 성립된 것이다.
또 하나는 가슴샘, 림프절, 비장 등에서 외부 항원에 대항하는


새로운 면역계로 나중에 성립된 것이다.

젊을 때는 새로운 면역계가 중심 기능을 하고 나이가 들면 오래된 면역계가 그 기능을 이어받는다. 몸을 부지런히 움직이고 자주 웃으면서 밝고 명랑하게 생활하면

나이가 들어도 림프구 비율이 떨어지지 않아 면역력을 유지할 수 있다.

첫째, 손을 자주 씻고 손으로 눈, 코, 입을 만지는 것을 피하세요.
– 외출해서 돌아왔을 때, 입·코를 만진 후에는 손을 씻으세요.
– 흐르는 물에 비누로 20초이상 씻으세요.

둘째, 재채기나 기침을 할 경우에는 휴지로 입과 코를 가리고 하고,

 휴지를 버리고 손을 깨끗하게 씻으세요.
– 기침을 할 경우 가급적 마스크를 사용하세요.
– 창문을 열어 자주 환기를 시키세요.

셋째, 신종인플루엔자가 발생한 국가 방문한 후 7일 이내에 급성열성호흡기질환이

생기면 가까운 보건소에 방문하면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평소 면역력을 높일 수 있는 최고의 식품이 무엇일까

궁금했다면 다음을 참고하자!
백남선 박사에 의하면 "면역력을 높이는 최고의


 식품은 의외로 우리가 쉽게 접할 수 있는 식품"이라고 말한다.

 이를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1. 백익일해 마늘.

예로부터 백익일해라 불릴 정도로 그 가치를 인정 받아온 마늘은 냄새가 나는 한

가지 해로운 점만 빼면, 어느 것 하나 버릴 것 없는 최고의 면역 증강 식품이다.
박테리아를 죽이고 곰팡이를 죽이며, 바이러스를 죽이고


암세포까지 죽이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2. 속이 꽉 찬 양배추

서양에서는 예로부터 약으로 사용되어질 만큼 영양 가치가 우수한 양배추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비타민도 다량 함유돼 있어 내 몸의

면역력을 높이는 최고의 식품 대열에 속한다.

3. 영양의 보고 콩

밭의 쇠고기 콩에는 식물성 단백질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우리 몸의

면역기능을 높이는 데 뛰어난 효과를 나타낸다.
박사의 귀띔이다.

그런 그가 소개하는 스트레스 해소법은 간단하다.

사고의 전환을 요구한다.
적극적인 생활 태도와 긍정적인 생각으로 생활하라는 당부이다.
스트레스는 남이 주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내 생각이 스트레스를 만들고, 내 사고방식이


스트레스를 불러오기 때문이다.

일례로 물컵에 물이 반만 있다면 '반밖에 안 남았네'

하기보다는 '반이나 남았네'라고 생각하자.
또 "누군가 해야 될 일이라면 내가 하고, 내가 할 바에는


빨리 하자. 기왕이면 잘하자"라고 생각하자.


가능하면 상대방을 이해하고 용서하며, 세상만사를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생활 태도가 스트레스를 최소화 할 수 있고, 그것은

내 몸의 면역력을 높이는 지름길이기도 하다.

특히 늘 웃고 살자. 억지로라도 웃고 살자.
내 몸의 건강을 위해서라도 말이다.

면역력 높이는 음식으로 건강을 지키자!

현대인들은 환경오염,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면역력이 계속해서 저하되고 있다.

면역력 저하로 인해 각종 질병에 노출되고 환절기가 되면

병원은 감기환자들로 북새통을 이룬다.
면역력을 높여 우리 몸을 건강하게 만들 수 있는 음식들을 소개한다.

면역력이란?

이물질이나 외부로부터의 세균, 바이러스 등에 대한 인체 방어 시스템으로

 면역 물질은 몸 안에서 자체적으로 생성되어 병원균이 몸 안으로

들어오지 못하도록 하는 역할을 한다.


면역력이 강하면 병원균에 노출되도 영향을 덜 받고

 약해지게 되면 영향을 많이 받는다.

▶ 토마토

야채 중에 토마토만큼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는 것도 드물다.
토마토에는 칼슘, 철분, 비타민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또한 노화를 억제하고 면역력을 길러주며 항암효과가 뛰어나다.
토마토는 붉은 색이 좋고 올리브 오일을 넣어 익혀 먹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 버섯

우리 인체에 여러 가지 약리 작용을 하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 버섯은

 다당류 성분인 베타글루칸 성분이 인체 면역력을 증진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