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와 성령충만"
뉴저지목사회-목회자 영성세미나 개최
5월28,29일에 웨슬리 성화운동 세계본부가 주최한 요한웨슬리성령성화집회와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 뉴욕지회가 주최한 뉴저지기도회에 초청되어 말씀을 전한바 있는 전용재 목사(대한기독교감리회 전 감독회장)를 강사로 뉴저지 목사회(회장: 김종윤 목사)가 5월29일 오전에 있은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에 이어서 “목회자 영성 세미나”를 같은장소인 청암교회(김태수 목사)에서 개최했다.
전용재 목사는 “목회자와 성령충만”이라는 제목으로 목사이신 할아버지 아래서 성장 했지만20세 나이에 비로서 하나님을 만나는 사건으로부터 45년간의 목회 활동을 조명하는 스토리텔링으로 간증하듯이 성령목회에 대한 자신의 경험을 다음과 같이 토로했다.
미국에서 공부하고 미연합감리교단의 회원 목사로1980년대 당시 5만불의 연봉을 받으며 RN 이었던 아내와 안정된 생활과 목회또한 순조로워 미국에 안주하고 싶었지만 여러가지 여건이 한국으로 돌아가라는 하나님의 싸인으로 다가와 부담이 되었다.
결국은 한국으로 돌아와 모든것이 순조롭게 잘 될것이라는 기대에 부풀었으나 현실은 그렇지않아 좌절하게 되고 하나님을 원망하는 단계에 이르지만 그런속에서도 기도하고 기도하는 중에 목회의 Turnning Point를 만나는 계기가 있었다.
나 자신의 힘과 능력으로 목회가 이루어 지는것이 아니라 성령의 이끄심과 성령의 능력으로만 목회가 이루어 진다는 사실을 말씀속에서 깨닫게 된것이다.
우리가 기도할때 부르짖고 나서는 그 기도제목을 그자리에 놓고 떠난다. 그래서는 안된다. 항상 그 기도제목이 마음속 깊이 묻혀 어디를 가나 어느 장소든 삶속에서 그 기도가 나와야 한다.
정재용 목사는 목회자들을 향해 경험과 사람을 기대하지 말고 시야를 넓히고 멀리 내다보며 준비하면서 성령목회를 기도제목으로 가슴속에 품고 기도 할것을 당부하며 꿈꾸는 목회자에게 하나님은 역사 하신다고 함께한 목회자들을 격려했다.
KCC News 권 문 웅 기자 moonk206@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