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아름다운 세상을 그리고 싶은 화가


하나님의 아름다운 세상을 그리고싶은 화가.

 

84세의 주 선 옥 권사
뉴저지 핵켄색에 있는 리버사이드 갤러리에서 미술인그룹 예사랑 전시회가 8일부터 15일까지열렸었다. 20여명의 출품자 가운데서 가장 나이가 많은 작가 주선옥 권사를 만났다.
예사랑 멤버 중에서도 가장 오래된 멤버중의 한사람 이기도 하다.


금년들어 3점의작품을 그렸는데 모두가 초가집들이 보이는 어촌과 농촌 풍경으로 이번 전시회에 3점모두를 내 놓았다.

 




주선옥 권사는1927년생으로 만 84세 수개월의나이로 현재 까지 총 60여점의 그림을 그려온 남다른열정을 지닌 아티스트 이지만 자신을 전문인 화가로는 생각지 않는다.
그는 2003년 어느날, 우연한기회에 그림그리기에 접하게 되고 2004년부터 최 지애 예사랑 회장을 만난것이 본격적 작품활동의 계기가 되었다고 말하고 있다.

그가 많은작품을 그리게된 배경에는 선교에 대한 열심이 있었다. 나이많고 거동 또한 자유스럽지 않으니 선교지에는 직접 갈수는 없고 선교후원비를 마련하기 위해 그는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고 한다.
2007년, 팰리세이드 대원에서 팔순잔치와함께 팔순기념 전시회를 열고 5000불이 넘는 선교후원금을 뫃아 선교지에 보내기도 했다. 그는지금도 뉴욕프라미스교회(김남수 목사)에 출석함은 물론 하루도 새벽기도를 걸른적이없는신앙의 노장이다.


 




그의 그림을 바라보면 많은 미숙함을 발견하게된다.기본 적인 원근감이무시된 부분도 보인다. 그러나 그의 그림에서 소박하고 진정한 아름다움을본다.
그는 자주 아름다운 세상을 꿈에서 본다고 한다. 그가 말하는 아름다운 세상은 무었일까? 그는이렇게 말한다.
” 무지개가 뜨고 오색찬란한 꽃들이 피어나는 들판, 이런세상이 아름다운 세상 일까요? 내가그리고싶은 아름다운세상– 거친풍랑을 이기고 만선의 기쁨으로 포구를 향해 들어오는 고깃배들, 가난한초갓집 사이에 우뚝선 교회의 종탑에서 들려오는 종소리에 이끌리어 그곳으로 향하는 사람들의 모습 … 이런세상을 꿈에서 봅니다.
하나님의 아름다운 세상…바로이런것이 아닐까요?”  

 



자신의 결혼식 회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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