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남준, 판화도 했네! ” Riverside Gallerry


리버사이드 갤러리 에서 9월24일 부터 열리고 있는 Comfort and Confidence 전시회가 미술 애호가들의 관심을 끌고있다.

편안하고 쉬운 미술감상을 유도 하기위해 기획 되었다는 이번 전시회에는 호안 미로, 초현실주의 작가 살바도르 달리등 우리에게 익숙한 서양화가들과 윤경렬의 회화,백남준의 판화등 한국작가들을 비롯 12명의 작품들이 전시되고 있다.

 







 




게스트 큐레이터 리즈 권은 이번 전시회에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다.

 

뉴저지 헤켄색 소재 리버사이드 갤러리는 유럽과 한국의 거장들의 작품들과 더불어 현재 활동 중인 작가 12 명을 모은 특별 전시회 ‘Comfort and Confidence’ 9 24일부터 10 22 까지 개최한다. 전시는 20세기 서양미술과 한국미술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작품 중에서도, 편안하고 쉬운 감상을 유도하면서 동시에 뚜렷한 작가관을 보여주는 작품들로 구성된다. 풍부한 색채와 상징적인 기호가 특징인 호안 미로, 환상적이고 기이한 이미지 초현실주의 대표화가 살바도르 달리, 그리고 특히 한국인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마르크 샤갈 등의 작품이 전시된다.

더불어 한국 현대작가들의 작품도 감상 있는데, 비디오 아트 장르를 개척한 백남준의화동의 꽃은 무궁화처럼 질기다라는 판화연작, 소박하고 편안한 황규백의 동판화 작품, 그리고 미술비평가이자 행정가이기도 하였던 석남 이경성의 한지 작업과 꽃과 자연물을 낭만적으로 그려온 천경자의 작품 등이 선보여진다. 또한 구상과 추상이 오묘히 조합된 윤경렬의 회화, 서정성이 돋보이는 김원숙의 작품, 송종림의 구슬 오브제, 유럽을 중심으로 활동해온 화가 양광자의 작품 까지 두루 감상할수 있다. 갤러리가 많지 않은 뉴저지 지역에서, 서구의 대가들과 대표적인 한인작가들의 작품이 함께 전시되어 일반인들의 감상의 기회를 늘릴 것으로 기대된다.

KCC News

 


큐레이터 리즈 권이 백남준의 판화에 대해 설명 하고 있다.

 


갤러리를 운영하는 윤경렬 작가 내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