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과 나의 관계

하나님과 나의 관계

 

어느날인가 목사님께서 55세 이상인사람, 오래믿은사람 이라고 말씀을 시작하시는날 머리를 둔기로 맏은듯 , 꽹가리소리가 귓전에 오래 오래 들리는듯 ~~~~~~하며 심각한 내면의 싸움은시작되었다.

 

다시한번 점검하자 거듭낳았다고 한후의 내 생활을 ~~~ 막연히 주일 예배에 참석하며 구원을 받았다며 신앙 생활을 한 세월이 어언 15년 이제야 깨달은 주의 자녀된 자로써의 삶을 되찿기를 간절히 소망하며 …. 주님을 믿는다는것이 얼마나 보배로운 일인지, 하나님을 안다는 것이 얼마나귀중한 일인지, 말씀을 깊이 묵상하며 주님의 뜻이 어디에 있는것일까? 말씀을 대할때마다.

 

한구절 한 구절이 모두 나를위해 주시는 말씀이며, 나에게 복을 주시기 위함이라는 감동을 주시니 말씀을 볼때마다 눈물이 나고, 문제를 놓고 기도 할때 바로 나타나는 응답에 비밀스런 주님의 사랑에 나의 가슴이 두근두근 뛰기도 하며 아무에게도 말할수없는 기쁨에 넘치기도 하며 혼자서 웃음을 지으며 운전할때도 있으며, 눈물을 흘릴때도 있고,그야말로 난 온전한 예수쟁이가 되어가고 있음에 요즘은 많이 행복하다.

 

내가 받은 응답과 기쁨을 말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내가 지금까지 해온 신앙 생활의 잘못된 점을 다시한번 스스로에게 지적하여 이젠 예전에 나로 돌아가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몇자 적으려 한다.

 

 

예전에 말씀을 건성건성 다 안다 라고 생각하며 머리로 인정 하고 주일, 가끔수요일, 부흥회 참석만 하고 20여년을 다녔으니 어지간한 성경말씀은 다 들은적이 있는 말씀, 누가 머리에서 가슴까지가 가까운듯하나 엄청 먼 거리라고 하더니, 돌아돌아 먼 우주여행을 하여 가슴으로 느껴시는 주님이 보여주신주님의 나라는 놀라우리 만큼 신기하고 어마어마 하다.

 

늘 나의 작은 음성에도 응답하시는 주님을 느끼며 주님그말씀은 그런뜻이었군요 ~~~ 하며 혼자서 머리를 끄떡일때도 있다. 즉 말씀은 마음으로 들어오는것이지 지성으로 들어오는것이 아니다.

 

주의 말씀은 열면 빛이 비치어 우둔한 나를 깨닫게 한다(시119:130) 상처가 치유될때 영적 성장이 일어나며 ,성경에 대한지식이 나를 자라게 하는 것이 아니며순종함으로 영적인 성장이 일어난다 . 나는 여호와의 집에 심겼음이여 나의 하나님의 뜰안에서 번성하리로다 ( 시 92:13) 하신말씀에 내맘대로 할수없는 주님의 것임을 인정할수밖에 없었고, 고통을 열매 맺는 촉매제로 사용하여좋은열매를 경작하여 주님께 드릴준비를 늘 하여야 하며, 교회나 다른 그리스도인들 사이에서 겪게 되는 시험을 피하지말고 힘들더라도 하나님을 의지하며 마주하여야 하며 실족한 사람들의 마음은 비통함에 황폐하여지고 타락하기 쉽다. 그리하여 우리는 모든 자유를 위해 포기 할것을 포기 하여야 한다.

 

자유는 다른사람을 섬기기위해 있는것이다. 섬기는 자에게는 자유가 있지만 노예에게는 굴종만 있을 뿐이다. 그런즉 너희의 자유가 믿음이 약한자들에게 걸려넘어지게하는것이 되지 않도록 조심하라 (고전 8:9) 성령님으로 하여금 주님의 계획속에서 다른사람에게 유익을 줄수있도록 그분께 자신을 맏겨야 한다. 예수님께서는죽음을 이기는 하나님의능력을 믿으셨기에 순종하며 십자가의 길을 가신것처럼,나도 또한 십자가의 길을 믿음으로 나아갈수있게하시기를 ~~~나의 작은공간을 비움으로 나의 삶이 변하기를 바라며 소외되고 어려운이웃을 섬기고 베푸는데 얼마나 힘쓰고 있는지, 하나님과 하나님 나라를 우선시 하고 있는지?부활의날에 주께 기억될만한 사랑을 하고 있는지? 낮은 자리를 향해가며 돌려 받지못할 사랑을 하고 있는지? 사람들이 당하는 불행을 보며 그것이 죄에대한 벌이라고 여겨서는 안된다.(눅13:1-5)라고하시는 데, 손가락질하며 정죄하던 나를 볼수있기에 주님께 너무죄송하고,나는우둔하고 미련하여 자꾸 잊어 버려 시시때때로 주님의 말씀을 묵상하며 주님의 음성을 듣고자 기도와 말씀의 시간의 십일조를 드리기를 소원하며 작정기도를 하려고 한다.

 

중도에 멈추지 않게 성령님의 도우심을 간절히 바라는 마음으로 결혼서약을 여러사람앞에서 했듯이 나의 서약을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주님께 드려본다. 새벽기도 1시간 점심기도,성경 20분 저녁 성경 30 가족예배 40뷴(2시간 30분) 목사님의지적을 잊지말고 늘 가슴떨리게 주님의 말씀을 묵상하며 주님의 지상명령수행 하기에 전력할수 있도록 주님 늘 동행해 주시길 간절히 소원하며 기도드린다.

 

 

  나 에스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