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승태 / 김종헌 2인전

Painting Without Bias

 

by Henry Kim& Paul Nam

 

 

November 17-30,2015

 

 

Opening Reception: Saturday, November 21 6-8p.m.

 

 

 

 

 

Nabi Museum of the Arts

 

 

1775 Windsor Rd. Teaneck, NJ 07666

 

 

 

 

 

남승태 / 김종헌 2인전
 

 

 
 

 

그리지않고 그리기라는 다소 생소하지만 예술을 대하는 새로운 시각을 일깨워줄 색다른 주제의 전시회가 뉴저지 티넥 와우내 아트전문 갤러리 나비뮤지움오브디아트에서 오는 11 17일부터 30일까지 열리며 오프닝리셉션은 11 21 6시부터 8시까지이다.

 

 

이번 그리지않고 그리기(Painting without Bias)의 작가 남승태(Paul Nam), 김종헌(Henry Kim) 작가는 프랫의 선후배사이로 만나 그림작업에 대한 열정을 나누고, 토론하는데서 그들의 작업을 시작한다. 그전에 흔히 없었던 주제로, ‘그리지 않고 그리기라는 쉽고도 어려운 제목으로 흔히 봐왔고, 생각해왔던 작품이 아닌 새로운 시각으로 작품을 관조하고 보여주는 것이 이번 전시의 목적이다.

 

 

폴남(Paul Nam,남승태)작가는 프랫대학원에서 미술을 전공한 후, 뉴욕을 중심으로 작품활동과 전시를 활발히 하고 있다. 샤샤마 큐레이터럴 프로그램, 저지시티의 올해의 아티스트상국제미술전에서 금상등을 수상한 바 있고, 스콥아트페어, 햄튼아트페어등에 작품을 출품하여 큰 호응을 얻어낸 바 있다. 또한  뉴욕첼시 씨아갤러리(SIA Gallery), 뉴욕 더스트재단&샤샤마 로비갤러리(Durst Organization& Chashama, Lobby gallery New York, NY ), 쿠하스 갤러리(COOHAUS Gallery, Chelsea, New York),브루클린 마이클 타운 윈도우(Michael-Towne Windows, Brooklyn), 프랫스튜디오 갤러리(Pratt Studio Gallery) 등에서 개인전 과 2인전을 연바 있으며, 26차례에 걸쳐 첼시 몬트세렛 갤러리, 텐리 갤러리, 리만 머핀 갤러리등에서 그룹전에 참여했다. 현재 뉴저지에 스튜디오를 두고 예술학도들을 가르치고 있다.

 

 

 

 

 

 

 

 

 

 

Entropy and Landscape / 2015 / 72×72 in Oil on canvas

 

 

 

 

 

 

 

Untitled /2015 / 22×18 in  hand starched Belgium Linen

 

 

 

 

 

 

 

 

Entropy and Landscape / 2015 / 72×72 in Oil on canvas

 

 

 

 

 

 

 

 

 

 

Untitled /2015 / 22×18 in  hand starched Belgium Linen

 

 

 

 

폴남작가는  한가지 생각을 두고 때로는 직관적이며, 때로는 의도적인 양면성을 작품에 접목하였다는 토바 케두리의 영향을 받았다.  그의 유화작품은 주로 기억, 공간, 시간, 거리, 온도 그리고 무드등의 연관성을 나타낸다. 그림을 그리는 동안, 작가자신을 과거의 특정한 공간으로 데려가 과거의 자신과 하나가 되는 시간을 가진다.  기억속의 공간이 상상의 시간을 거듭하며 더욱 단순화되며, 작가가 더해가는 각각의 색들이 겹쳐지고 층을 이루며, 오랜 기억속에 존재하던 과거의 순간이 현실로 이어지는 작품을 완성한다. 이를 추상적으로 표현해내지만 오히려 더욱 생생하게 현재 공존하는 듯한 착각에 빠지게 하는 작품이 주를 이룬다.

 

 

헨리김(Henry Kim,김종헌)작가는 시카고 스쿨 오브디아트(School of the Art Institute of Chicago)에서 미술을 전공하고, 프랫대학원(Pratt Institute)을 졸업했다.  뉴욕 자마이카센터( Jamaica Art Center, New York), 뉴욕 세컨플로어 갤러리( Second Floor Gallery, NY), 뉴욕 프랫 갤러리( Gallery Pratt, NY)에서의 개인전과 커네티컷 죠젠슨갤러리( Jogensen Gallery, CT), 뉴욕소호 퍼핀스룸 파운데이션(Puffin Room Foundation, Soho NY), 스페이스 월드( Space World, NY), 뉴갤러리, 갤러리 코리아 등에서의 그룹전에 참가했다. 또한, 한국 현대예술대전에서 은상을 수상한 바있고, NYFA 이민아티스트멘토링프로그램(NYFA Immigrant Artist Mentoring Program)참여를 비롯, 뉴욕 첼시아티스트빌딩(Artist Building, Chelsea NY) 시카고 갤러리 312( Gallery 312, Chicago) 베티 라이머 갤러리(Betty Rymer Gallery)등에서 초대된 바 있으며, 뉴욕 뉴저지를 비롯, 시카고 커네티컷등 전미주를 아우르며 활발한 전시활동을 하고 있다.

 

 

 

 

Volcano ln Japan  /Oil on Canvas 22x16in  2014

 

Gaza School Attack / Oil on Canvas  28×28  2015

 

 

 

 

 

 

 

 

 

Exodos of Syrian Migrant / Oil on Canvas 48x36in 2015

 

 

 

 

 

 

 

 

 

 

Mourning Grandmother from Sewol Ferry Disaster

 

 

Oil on Canvas  36x28in  2015

 

 

 

 

 

 

 

 

Rescue from Nepal EarthQuake / Oil on Canvas 40x30in 2015

 

 

 

헨리김 작가는 문화, 정치, 사회면에서 일어나는 많은 국제 시사중, 작가의 시선을 멈추게 하는 국가간의 가들, 기근, 사회적 모순등에 관한 관심과 의문점등을 작품에 담아낸다. 그들의 상황과 생각에 깊이 공감하고, 작가의 안타까운 심정을 실제상황과 근접하게 담아내고자 한다. 헨리김 작가는 제 작품은 어쩌면 제가 느끼는 작은 공감의 표현이라 할수 있습니다.”라며, “하지만 멀리서 느낄수 있는 공감과 실제사실은 극히 제한되고 부분적일수 밖에 없다는 것을 깨달음과 동시에 이런한 상황이 제가 보는 것이 100%를 볼수는 없지만, 그 사실 전부를 볼 수없기 떄문에 또 다른 상상의 가능성을 열어줍니다라고 작품설명을 덧붙인다.  우리가 보고 느낀것에 의존한 사실보다는 보이지 않고 드러나지 않는 것에서 실제를 느낄수 있는 가능성이 더 크다고 생각하는 헨리심 작가의 생각은 이번 전시 주제인그리지 않고 그리기와 연결된다.  또한, ‘완전하게 보이지 않는 것들을 볼때 빈 부분을 채우기 위해 더 많은 정보들이 찾아지는 우리의 시각적 본능과 같이 Painting을 통해서 우리가 볼수 없었던 많은 것들을 보게 될수 있으리라말한다.  

 

 

두 작가의 다르지만 서로 닮아 있는 작품들은 그리지 않고 그리기라는 주제아래 이미 겪어 일고 있는 경험들과 지식의 영역을 바탕으로 현재까지 보고, 교육되어온 것들을 재현해내는 표현도구로서의 그림그리기를 배재하고 익숙한 테크닉보다는, 깊은 마음을 동반한 날 것 그대로의 커뮤니케이션 방법을 제시한다. 그리는 행위나 경험에 촛점을 두지않고 그림을 그릴 때 더 그림다운 그림을 그릴 수 있다고 생각하는 두 작가의 이번 전시는 말하지 않고 진심어린 마음을 나눌수 있는 대화처럼, 테크닉이나 경험에만 바탕을 두는 그림을 그리지 않고, 깊은 동감을 표현해내는것의 그리기를 현실화한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뉴저지 티넥 나비박물관 내에 위치한 나비뮤지움오브디아트는 지난해 4월 개관이후 아트전문 갤러리로서의 역할은 물론 지역사회에 이슈가 되는 전시와 티넥국제미술대전등을 개최하고, 신진작가를 비롯, 중견예술가들에게 공간을 제공하며 활발한 작품활동과 전시의 길잡이 역활을 하고있다.

 

 

 

 

 

나비갤러리

 

 

갤러리주소: 1775 Windsor Rd. Teaneck, NJ 07666

 

 

 

 

연락처: 201-290-9971

 

 

갤러리 시간: 1-5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