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은 거기서 무엇을 했나?”< 3 >
뉴저지장로교회 – 엘살바도르 실버미션
실버선교팀 일행은엘 살바도르 선교교회에서 주일예배를 드린후 개척교회인 아뽀빠 현지인교회로 이동했다.현지인들과 함께드릴 예배시간은 4시여서 그전까지3시간여 동안 치과사역담당자만 남기고 모두가 장학금받는 아이들의 가정방문에 나섰다.치과검진은 이곳을 비롯해 세곳에서 진행되었는데 총50여명이 검진을 받았고 대부분이 즉석치료와 약품이 제공되었다.
과떼말라, 아이티 등지에서 의료선교에 참여한바있는 이문세 치과의사는 이곳 엘 살바도르 아이들 치아상태가 다른지역아이들 보다 양호한 상태라고 보고했다.
예배는 어른과 아이들이 함께 드렸고 대체로 진지한자세 이기도 했지만 설교 도중에 회중석에서강단에 올라 성경암송도하고 목사와 대담도하는 자유로운 예배 분위기를 보여 주기도했다.
아뽀빠 지교회의 찬양팀 / 뒤의 Velad!( "깨어 있으라" 마가복음13:37)는 금년의 표어
현지 사역자 가족과 선교사
이곳 아이들은 영민하고 수줍음이 없어 지목을 받으면 성경암송이나 질문에 대답함이 거침이없고 활달하여 선교팀에 좋은 인상을 심어주고 있었다. 아이들과 그가족에게 즐거운 시간은 역시 미국에서 온 선교팀이 안겨주는 선물을 받는 시간이었다. 어른이 들기에도 힘든선물 보따리었고 모든성도의 가정에 골고루 돌아갔다. 아이들도 그냥 있지않았다. 나름대로 각자가 마련한 선물과 고마움을 나타내는 정성어린 편지를 선교팀에게 전달 했다. 교회라는 공동체 안에서 선물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서로의 눈빛을 교환하며 가벼운 포옹과 무언의 축복기도는 아름다운 영적 교감을 이루면서 짧은 접촉이지만 이땅의 소망이될 아이들에대한 위로와 격려, 그리고 기대가 담긴 축복의 메시지가 전달되고 있었다. < 4 >로 계속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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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News 권 문 웅 기자 moonk206@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