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울밤의 크리스천 음악인들의 음악회
김주현의 바이올린 독주회와 비발디의 사계 연주
바이올리니스트 김주현의 독주회와 7명의 앙상블이 연주하는 음악회가 1월13일 뉴저지 잉글우드에 있는 Saint Paul's Episcopal Church에서 클래식음악 애호가들이 다수 모인가운데 개최되었다.
김주현 비이올리니스트는 첫 순서로 Debussy의Sonata G minor를 추형미의 피아노 반주로 연주하고 이어서 Eugene Ysaye의 Sonata 3번"Ballade"를 섬세한 기교로 연주해 청중의 열띤 호응을 받았다.
잠시 인터미션을 가진후 김주현은 강지선(바이올린), 주현정(바이올린), 성지나( 비올라), 강 줄리아(첼로), 김 올리비아(첼로), 추형미(하프시코드)등 7명의 멤버들과 함께 비발디의 4계,봄,여름, 가을, 겨울을 열정적인 모습으로 연주해 청중들에게 큰 즐거움을 안겨 주었다.
김주현은 뉴욕과 뉴저지 그리고 매사츄세츠등지에서 오케스트라 와 협연하는 솔리스트로 활동하면서 Mahanaim School of Music에서 교수로 가르치는 한편 보스톤 대학에서 Lynn Chang 교수 지도아래 박사과정을 밟고있는 것으로 알려저있다.
김주현과 반주자 추형미는 각각 뉴욕의 Staten Island Church와 Van Riper Ellis Baptist Church에서 음악분야의 사역을 담당하고있다.
KCC News 권 문 웅 기자 moonk20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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