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감리교회 한미연회 텍사스주 달라스에서 개최

일어나 함께 가자

지난 5월 6일-9일 4일간 글로벌 감리교회의 한미 연회가 텍사스주 달라스에서 열렸습니다. 약200 여명의 목회자와 연회 대표 평신도들이 함께 모여 감격스러운 최초의 한인 연회를 출범했습니다.

금년 한미 연회의 주제는 ‘일어나 함께 가자'(아가서 2:10) 였습니다. 글로벌 감리교회에 합류한. 한미 연회는 미국 내 주 경계를 넘어 여러 지역의 교회들이 함께 하는 전국구 연회입니다.
서부(캘리포니아,콜로라도), 중부(텍사스, 미시간, 오하이오, 알칸사, 루이지애나, 캔자스, 뉴멕시코, 오클라호마, 일리노이), 동남부 (플로리다, 알라바마, 조지아, 사우스 캐롤라이나),동북부( 뉴욕, 뉴저지, 코네티컷)의 교회들이 소속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환경과 문화속에서 한인 교회들이 연결되어 연합할 때 발생할 시너지는 무한할 것입니다.

간증과 대화를 통해 더 자세히 알게 된 것은 하나님의 말씀이 기준이 되고 성령이 인도하시는교회가 되기 위해 핍박과 불이익을 감수하며 연합감리교회를 떠난 목회자도 많았고 온 성도가함께 건축한 교회를 뒤로하고 개척을 한 교회도 있었습니다

참석자 모두가 슬픔과 기쁨을공감하며 찬양과 기도 그리고 말씀 선포로 하나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글로벌 감리교회의 사명은 열정적으로 예배하고 넘치도록 사랑하며 담대하게 증거하는그리스도의 제자를 만드는 것입니다. 새로운 교단 안에서 새롭게 출발하는 한미 연회가 성경의권위를 인정하고 세상의 문화에 휩쓸리지 않으며 교회의 사명을 감당하기를 소망합니다.

연회에 함께 참석한 5명의 장로들로부터 축하를 받는 신민철 목사


그리고 관료적이지 않고 권위 주의적이지 않으며 최소의 행정 구조로 교회 개척과 복음 전파를 효과적으로 수행하는 연회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왜 우리가 연합감리교회를 떠났고 무엇을 지키려고 했는지 잊지 않기를 바랍니다. 경건의 모양만이 아니라 경건의 능력이 나타나는교회들로 가득 찬 연회가 되기를 위해 기도합니다.
Rise up! 일어나 함께 갑시다. 연단의 자리에서 일어나 복음의 깃발을 높이 들고 함께 갑시다.
손을 내밀어 우리를 일으키시고 우리를 인도하시는 주님의 사역에 동참합시다. <뉴저지 베다니교회 신민철 목사>

KCC News 권 문 웅 기자 moonk206@gmail.com 973-600-08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