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막 해설 -휘장

 


 

[] 26:31 너는 청색 자색 홍색실과 가늘게 꼰 베실로 짜서 장을 만들고 그 위에 그룹들을 공교히 수놓아서

[] 26:32 금 갈고리로 네 기둥 위에 드리우되 그 네 기둥을 조각목으로 만들고 금으로 싸서 네 은받침 위에 둘지며

[] 26:33 그 장을 갈고리 아래 드리운 후에 증거궤를 그 장 안에 들여 놓으라 그 장이 너희를 위하여 성소와 지성소를 구별하리라

 

성막에는 모두 세 개의 문이 있습니다. 밖에서 들어가는 뜰의 문, 제단에서 제사하고 물두멍에서 씻은 다음 들어가는 성소의 문, 그리고 마지막의 지성소의 문이 있는 것입니다. 이 문들은 다 휘장으로 되어 있습니다.


첫째 휘장은 누구든지 들어가서 제사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두번째 휘장엔 제사장들만이 들어가며, 세번째 휘장은 오직 대제사장만이 일년에 1차씩 들어갈 수 있습니다.

 이는 우리의 구원은 영원한 대제사장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셔서 영원한 속죄를 이루셔야만 가능해진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휘장은 그리스도를 상징합니다.

 지성소의 휘장에는 성소의 휘장과 다르게 그룹들이 수놓아져 있습니다. 이 그룹은 아담과 하와가 에덴에서 쫓겨난 이후 생명나무의 길을 지키기 위해 파송되었습니다.

 지성소의 휘장에 그룹이 수놓아진 것은 인간은 누구도 자신의 힘으로는 영원한 생명에 들어갈 수 없으며,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만 들어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속죄의 피를 흘리고 죽으셨을 때 성소의 휘장은 위에서 아래로 찢어졌습니다.

 이는 그리스도의 희생을 통해 하나님께서 친히 구원의 길을 여셨음을 말씀해줍니다.


[] 3:24
이같이 하나님이 그 사람을 쫓아내시고 에덴 동산 동편에 그룹들과 두루 도는 화염검을 두어 생명나무의 길을 지키게 하시니라


[] 27:51
이에 성소 휘장이 위로부터 아래까지 찢어져 둘이 되고 땅이 진동하며 바위가 터지고


[] 10:19
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예수의 피를 힘입어 성소에 들어갈 담력을 얻었나니

[] 10:20 그 길은 우리를 위하여 휘장 가운데로 열어 놓으신 새롭고 산 길이요 휘장은 곧 저의 육체니라

 

예수님의 죽음의 결과는 놀라웠습니다.

 땅이 흔들리고 바위들이 갈라지고, 성소의 휘장이 위로부터 아래까지 찢어져 둘이 되었습니다.

 “위로부터 아래까지 하나님이 그것을 찢으셨음을 지적합니다. 휘장은 두께가 10cm 이상으로 양쪽에서 마리의 말이 반대쪽으로 달리며 찢으려 해도 찢어지지 않는 견고한 것으로 사람의 힘으로는 도무지 찢을 수가 없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죄 로 인하여 하나님께로 나아가는 길이 막혀버린 인간을 위하여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십자가의 대속으로 온 인류을 위한 영원한 제사를 단번에 드리심으로 생명나무로 나아가는 모든 막힌 담을 허물어주시고 하나님과 단절되었던 관계를 화목시켜 교제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셨습니다
.


ONCE for ALL”- 단번에 다 이루셨습니다.


[] 9:25
대제사장이 해마다 다른 것의 피로써 성소에 들어가는 것같이 자주 자기를 드리려고 아니하실지니

[] 9:26 그리하면 그가 세상을 창조할 때부터 자주 고난을 받았어야 할 것이로되 이제 자기를 단번에 제사로 드려 죄를 없게 하시려고 세상 끝에 나타나셨느니라

[] 9:27 한 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하신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

[] 9:28 이와 같이 그리스도도 많은 사람의 죄를 담당하시려고 단번에 드리신 바 되셨고 구원에 이르게 하기 위하여 죄와 상관없이 자기를 바라는 자들에게 두 번째 나타나시리라 


피흘림이
없이는 죄사함이 없다는 말씀대로, 예수님이 오실 때까지는 양의 피로 백성의 죄를 사함 받았지만, 예수님이 십자가에 죽으신 후로는 예수의 보혈을 믿음으로, 양의 피가 없이도 믿음으로 죄사함을 받고 구원을 받게 것입니다.


우리의 구원의
소망을 향한 영혼의 닻은 우리와 하나님 사이를 가로막고 있었던 휘장 안으로 들어가서 하나님의 보좌 앞에 견고하게 심겨졌습니다. 예수님께서 지금도 보좌 우편에서 우리 삶의 대제사장이 되어 우리를 위하여 중보하고 계십니다. 그러니 우리의 소망은 결코 흔들릴 없습니다.

 

[] 2:13 이제는 전에 멀리 있던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그리스도의 피로 가까와졌느니라

[] 2:14 그는 우리의 화평이신지라 둘로 하나를 만드사 중간에 막힌 담을 허시고

[] 2:21 그의 안에서 건물마다 서로 연결하여 주 안에서 성전이 되어 가고

[] 2:22 너희도 성령 안에서 하나님의 거하실 처소가 되기 위하여 예수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느니라


조각목이 금으로 입혀져 견고하고 튼튼한 성소의 기둥이 되기까지는 켜지고 벗겨지고 다듬어지는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하나님의 능력의 손에 온전히 붙들려 쓰임을 받은 위대한 사도 바울의 고백처럼 날마다 자신을 쳐서 복종시키고 오직 진리의 말씀으로 새롭게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여 나갈 우리가 교회의 지체로써 그리스도의 몸을 이루는 성전이 되어져 가는 것입니다.

 성전을 지키며 주님오심을 기다린 안나와 시므온처럼 하나님의 언약의 말씀을 믿고 순종하며 주님을 기다리는 우리에게도 영이신 하나님께 신령과 진정으로 드리는 영적예배를 통하여 은혜를 베푸시는 시은좌로부터 임하는 소망(HOPE), 평강(PEACE), 사랑(LOVE), 그리고 기쁨(JOY)이 우리의 삶속에 충만히 넘쳐나기를 간절히 기도드리며 다시 한번 우리의 믿음과 신앙생활을 점검하는 귀한 은혜의 시간이 임하기를 소망합니다.

 

 

지금 우리의 신앙은 어떤 단계에 있습니까?

 

이방인의 , 아직도 성막 바깥에 머무르고 있습니까?

성전의 뜰입니까?

성소 안입니까?

그리고 지성소까지 담대히 들어갈 용기가 있습니까?”

 

전 옥 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