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와 여자의 다른 특징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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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남자는 왜 냉장고의 버터를 못 찾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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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남자들은 냉장고 속의 버터나 양말, 차열쇠 등 자신이 원하는 물건들을 제대로 찾지 못해 주위의 도움을 청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여자는 아주 짧은 순간에도 기적처럼 원하는 물건을 집어낸다. 이것은 여자가 남자보다 더 넓은 ‘주변시야’를 갖고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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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는 자기의 코를 중심으로 상하 좌우 45º 로 퍼지는 광각시야를 갖고 있다. 반면, 남자는 일명 ‘장거리 터널시야’이다.
>>그래서 남자는 마치 망원경을 들고 앞을 쳐다보는 것처럼 좁은 폭으로 멀리까지 내다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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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왜 여자에겐 육감이 있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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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세기 동안 여자는 ‘초자연적인 힘’을 가지고 있다는 이유로 화형대에서 불에 타죽었다.
>> 초자연적인 힘에는 인간관계의 결과를 예측하고, 거짓말쟁이를 찾아내고, 동물들에게 말을 걸고, 진리를 파헤치는 능력들이 포함되었다.
>>50여 커플이 모여 있는 방에 들어갈 경우, 여자는 탁월한 감각 능력을 발휘하여 대략 10분정도면 각 커플의 관계를 대충 파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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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왜 남자는 ‘한 번에 하나씩’밖에 못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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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남자는 신문을 볼 때 여자가 하는 말을 알아듣지 못하는가.
>>또 왜 남자는 전화가 걸려오면 TV소리를 낮추는가. 남자의 두뇌는 특화되었고, 구획화되어 있어 한 번에 한 가지씩 특화된 일에만 집중하도록 구조되어 있다.
>>반면, 여자의 두뇌는 다중처리가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있어 서로 관련 없는 일을 동시다발로 처리할 수 있다.
>>전화를 하고 텔레비전을 보면서, 새로운 음식을 요리할 수 있다. 또는 차를 몰고 가면서 화장을 하고 라디오를 들으면서 전화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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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왜 남자들은 말주변이 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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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는 남자의 두뇌가 선호하는 기능이 아니기 때문에 대부분의 남자들은 말주변이 없다.
>>언어기능은 전적으로 좌뇌의 담당인데, 남자의 두뇌에는 그 위치가 특별히 지정되어 있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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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가 말하는 순간 MRI 로 두뇌 상황을 찍어보면 좌뇌 전체가 활발해지긴 하지만 특별한 언어 담당 위치가 파악되지 않는다.
>>이처럼 언어를 집중적으로 담당해주는 두뇌의 위치가 없다보니 남자는 말을 잘하지 못하는 것이다.

>>05. 왜 여자는 할 말을 다해야 직성이 풀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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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의 두뇌는 고도로 구획화되어 있어서 정보를 분리, 저장하는 능력을 갖추었다.
>>하루일과가 끝나갈 무렵 아무리 문제가 많다고 하더라도 남자의 두뇌는 그것을 분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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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여자의 경우는 다르다. 정보가 저장되지 않고 머릿속을 계속 휘젓기만 한다.
>>따라서 여자는 어떠한 문제를 머릿속에서 제거하는 방법으로 마음속의 모든 말을 쏟아내면서 그 문제의 존재를 인정하는 것이다.

>>06. 왜 남자는 남자들끼리 어울리는 것을 좋아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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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가 아직 동굴에서 살던 시절, 커다란 먹이는 인간보다 덩치가 더크고, 힘이 더 셌다.
>>그래서 인간들은 서로 힘을 합처 떼사냥을 나서야만 해?. 그들은 영리한 머리를 이용하며 사냥의 기술을 개발했고,
>>또 여러가지 몸짓 언어를 사용하여 사냥 전략을 수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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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떼사냥을 하고 싶어하는 남자의 욕망은 수백만년에 걸쳐 남자의 두뇌에 새겨진 것이므로,
>>아무리 훈련을 많이 해도 단 시일내에 그런 욕망을 제거할 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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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 왜 남자는 텔레비전 채널을 자주 바꿀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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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가 이런 행동을 할때에는 실은 ‘바위에 올라가 쉬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리모컨을 들고 앉아서 텔레비전의 채널을 자주 바꾸는 남자의 모습은 여자들이 싫어하는 꼴불견 중 하나다.
>>그는 좀비처럼 소파에 앉아서 속절없이 채널만 바꿔댄다. 프로그램에는 전혀 신경도 쓰지 않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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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에서 뭐가 나오든 잘 보이지 않는다. 단지, 스토리의 결론만 추구하고 있는 것.
>>채널을 휙휙 돌림으로써 자신의 문제를 잊어버릴 수 있고, 다른 사람들의 문제에 대한 해결안을 찾아낼 수도 있다.




>>08. 왜 여자는 수평주차를 못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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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토스테론이 공간지능을 향상시킨다면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은 그것을 억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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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는 남자보다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훨씬 떨어진다. 그래서 두뇌가 여성적이면 여성적일수록 공간지능이 떨어지게 되는 것.
>>바로 이 때문에 여성적인 여자는 수평주차를 잘하지 못하고 또 지도를 잘 읽지 못하는 것이다.

>>09. 왜 여자는 생각나는 대로 말해 버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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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는 대안과 가능성 등 어떤 문제에 관련된 사항을 두서없이 생각나는 대로 말해버린다.
>>여자의 두뇌는 언어를 주된 표현수단으로 사용하도록 구조화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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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대여섯 가지의 할 일이 있는 남녀가 있다고 가정하자. 이 경우 남자는 ‘난 해야 할 일이 좀 있네, 나중에 보세’라고 간단히 말하는 반면
>>여자는 ‘가만히 있어봐, 난 세탁물을 가져와야하고 차를 세차해야돼. 그런데 레이가 전화를 걸어서 당신보고 전화해 달라고 했어.
>>그런 다음에는 우체국에 가서 소포를 찾아와야 하고, 그 다음에는…’ 처럼 자신이 해야할 일을 차례대로 열거한다.
>>바로 이런 점때문에 남자들은 여자가 수다스럽다고 비난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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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여자들이 남의 말을 듣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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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말해서, 여자는 10초동안에 6가지의 듣기 표현을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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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다음 화자의 감정 상태에 따라 적절히 맞장구를 친다. 이런 경우 여자의 얼굴은 표현되는 감정을 적절히 반영한다.
>>여자는 화자의 어조와 몸짓 언어를 통해 말의 의미를 읽기 때문에 여자의 시선을 끌고 싶은 남자라면 몸짓 언어를 잘 구사해야 한다.
>>그래야 여자의 귀를 계속 붙잡아 둘 수 있으므로.

>>11. 왜 여자들은 수다를 좋아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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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의 언어 기능은 주로 좌뇌 앞쪽에 위치해 있지만, 우뇌에도 이보다는 작지만 뚜렷한 언어 기능위치가 설정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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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을 할때 두뇌의 양쪽이 동원되기 때문에 여자는 훌륭한 말재주꾼일 수밖에 없다. 그래서 말하기를 즐기고 또 엄청 말을 많이 한다.
>>이처럼 특정 언어 위치를 갖고 있기 때문에 여자는 남자보다 더 빨리 더 쉽게 외국어를 배운다.
>>이것은 여자들이 문법, 구두법, 철자법에 뛰어난 이유를 설명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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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왜 남자는 감정을 숨기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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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의 남자들은 씩씩해야 하고 또 허약함을 내비쳐서는 안된다는 유전자를 아직도 간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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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는 의심이 많고, 경쟁적이며 절제적이다. 또한 수비적인 존재이므로 자신의 상황을 완전히 장악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고자 하며
>>자기의 감정을 숨기기 위해 혼자서 일처리 하기를 좋아한다. 한마디로, 남자는 감정을 내보이는 것이 허약함의 표시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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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왜 남자들은 방향 감각이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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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지능 덕분에 남자들은 머리속에서 지도를 회전시킬 수가 있고, 어느 방향으로 가야 되는지 금방 짚어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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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갔던 곳을 나중에 다시 가야 할 일이 생기면, 남자들은 지도가 필요 없다.
>>그의 두뇌 중 공간 지능을 담당하는 영역에 이미 정보가 저장되어 있기 때문이다.
>>남자의 두뇌는 방향을 바꿀때마다 자동적으로 속도와 거리를 측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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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왜 스트레스 받는 여자는 말을 하려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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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상황에 놓이면 남자는 두뇌기능 중 공간지능과 논리기능이 활발하게 작동한다. 반면 여자는 언어 기능이 활발해져 말을 많이 하게 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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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여자는 열을 받거나 스트레스를 느끼면 들어줄 사람을 찾아 나서고 그 사람을 앞에 놓고 한없이 얘기를 한다.
>>친구들을 상대로 몇 시간에 걸쳐 문제점을 말하는가 하면 구체적인 사항을 낱낱이 말한다.
>>그러면서 해결책을 찾으려는 게 아니라 말하는 과정 그 자체가 여자에게는 위안이요 격려인 것이다.

>>15. 왜 남자는 화난 여자를 다루지 못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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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는 당황하거나 감정이 상하면, 와락 울어버리거나 팔을 흔들거나 쉴 새 없이 말을 하면서 자신의 울분을 토로한다.
>>여자에게 있어서 감정을 표현하는 것은 의사소통의 한 형태이다. 그녀는 그런 감정을 곧 극복하고 손쉽게 잊어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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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남자는 그처럼 슬퍼하는 여자에게 어떤 해결안을 마련해줘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여러 가지 조언들을 한다.
>>이것은 여자의 울음이 계속될까봐 겁이 나 취하는 행동이다.

>>16. 왜 남자들은 성적으로 문란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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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역사상 전쟁은 남자들의 수를 크게 감소시켰고, 모자라는 부족의 수를 늘리기 위해 암컷 무리를 설치하는 것이 당연한 해결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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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다른 영장류나 포유류의 수컷과 마찬가지로 생물적으로 남자에게 일부일처제가 적성에 맞지 않는다는 현실을 말해준다.
>>또한 남자들만을 상대로 하는 거대한 섹스 산업은 대부분의 남자들이 일부일처제 상황에서 살고 있지만,
>>그들의 두뇌회로는 일부다처제의 심리적 자극을 원한다는 걸 보여주는 좋은 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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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왜 남자는 사랑에 빠져있는 순간을 깨닫지 못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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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을 사랑해’ 라고 말하는 것은 여자에게 식은 죽 먹기이다. 여자의 두뇌회로는 느낌, 정서, 의사소통, 어휘등으로 가득 찬 세계를 만들어내기 때문에 실제로 여자의 머리 속에는 사랑이 가득하다.
>>여자는 따뜻하고 존경받는다는 느낌이 들면 자신이 애착단계에 있다는 걸 알고 또 그것을 사랑이라고 감지한다. 그러나 남자는 사랑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모르고 또 욕정과 열중을 사랑으로 혼동하기가 쉽다.
>>남자는 남녀관계가 시작된 지 몇년이 지나서야 비로소 자신이 사랑에 빠졌다는 것을 안다.
>>다시 말하면 과거를 회고하면서 간신히 사랑을 깨닫는 것이다.

 

글 보낸이: 라종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