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것을 어떻게 알 수 있나?
게시 글 가운데 나오는 몇 가지 질문 중에,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것을 어떻게 알 수
있나? 라는 질문에 대해 간단히 제 의견을 드립니다.
모든 것의 시작, 죄의 결과, 언어 분화, 구세주 출현 예측, 구세주 출현, 구세주 부활/승천
등 세상의 인간을 둘러싸고 전개된 가장 근본적이고도 핵심적 Fact들의 전모를 제대로 알려
주는 것은 이 세상에서 성경이 유일합니다.
빛과 해와 달과 별, 물, 식물과 동물들이 존재하며, 최초의 인간이 죄를 짓고 그 결과로 모든
인간이 죄인으로 태어나게 되고, 땀흘려 일을 해야 하고, 해산의 고통이 있게 되고, 죽어서 흙으로
돌아가게 되었음을 성경은 분명히 알려주는데,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가 바로 성경이 말해
주는 그대로의 세계입니다. 남녀가 가정을 이루는 것 조차도 성경이 말해주는 그대로입니다.
더욱 성경은, 인간에게는 가장 중요한 문제인 ‘어떻게 해야 구원을 얻을 수 있는가?’와 관련하여,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라는 말로, 성경 이외에 다른 어느 곳에서는
도저히 얻을 수 없는 유일한 해결책을 분명히 알려주고 있습니다.
세상 모든 인간들의 죄를 단번에 해결하고 구원을 얻게 해 주기 위해 동원된, “죄 없는 하나님의
아들이 세상으로 내려와 인간의 몸으로 태어나고, 모든 인간들의 죄를 대신해서 나무에 달려 피흘려
죽는다”라는 방법은, 우리 인간의 상상을 한 없이 초월하는 수준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마련해 주신
이 방법은, 인간의 말로는 표현조차 불가능하고, 인간의 머리로는 생각조차 해 낼 수 없는 기가 막힌
방법입니다. 성경은 처음부터 끝까지 일관되게 이 방법에 대해 암시하고, 예언하며, 또 그 극적인
순간을 구체적으로 묘사하며, 이후에는 회고하고 있습니다.
마지막 때에 있게 될 구체적인 일들까지도 알려 주고 있는 성경은, 결국, 모든 것의 ‘시작’과
‘현재’ 그리고 ‘마지막’을 우리에게 생생하게 그려 보여 주는 ‘살아 있는 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지혜가 출중한 어느 인간이라도, 이러한 성경의 내용을 지어낼 수 없습니다.
성경은, 하나님께서 뜻하시고 계획하신 내용이 담겨져 있는 책으로서, 그 자체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