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모 작가 -“Along the Road”(‘길을 따라서’) 개인전


조성모 작가 –“Along the Road”(‘길을 따라서’) 개인전

 5 2일부터 5 17까지 

작가는 태어나고 자란 어릴적 자연속에서의 경험들을 작가의 깊은 내면속에 체화하여 오늘날 문명의 모순과 갈등의 구조속에서의  균형점을  본인의  창의적인 상상력으로  작품에 풀어내었다.   급변하는 현대 사회에서 자연과 사랑의 소중함의 메시지를  길이라는 모티브로 전달하는 조성모 작가는 지적이면서도 호감이 가고 쉽게 이해 할수 있도록 절묘하고 세련된 구성으로 완성하였다.  

우리가 살고 있는
우리의
일상 세계​​에서 피할 수 없는 대립과 타협을 보여주는 작가의 방식은 설득력이 있으면서도 격려적이다
제목이 “길을 따라 (Along the
Road)”
로 된 그의 시리즈 그림들에는 역동성이 있다. 이 작품에 좀 더 관심이 주어야되고 중요성이 인지되어졌으면 한다. 이것은 회화만이 아니라 삶의 방식에 대한 것으로  우리가  완전한 충만의 감각으로 행복하게 우리의 삶을 인내하며 사는데 필요한 정서적, 물리적 에너지를 얻는 방법이기도 하다
이것이 조 성모의 작품이 내게 준 메시지이다.”

  – Art Critic 로버트
모건
 



 


사랑과 길의 예술

조성모 작가의 심열을기울인 작품들을 Riverside gallery 에서 “Along the Road” 로 5월 2  – 17 일 까지  갖게 됐음을 매우 의미 있게 생각 합니다.

작가는 어릴적 시골 토착 자연속에서 태어나고 자랐읍니다. 그 경험들은 작가의 깊은 내면 속에 침잠되어  체화 되었읍니다.

그리고 이런 주위 환경과 동화 되면서 자연에 대한 모태와 같은 깊은 결연을 맺었 으리라  생각 합니다.  이것은 모든 생명의 근원으로 이어지는 사랑이라는 작가의 깊은 성찰로 이어졌으리라 여겨집니다.

원시 자연과의 성애(Animism)로 부터  현대에 이르러 사랑은 인류의 대 명제로 불리어 옴에도 불구하고 극단적인 폭력은 삶의 균형을 위협하고 있다고 생각했을 것입니다.

작가는 또 길이라는 모티브로 이어집니다.

도(道)는 통로로써 사람들이 지나가는 길이면서 동양의 오랜 경구로 서 모든것의 섭리와 법(法)이라 불리면서 자연과 동일한 지평으로 이어집니다.

작가는 오늘날 문명의 모순과 갈등의 구조속에서의 생활을 겪으면서 조화와 균형점을 작가적인 꿈과  상상력으로 생각해 보았을 것입니다.

화면에 Love 라는 서체식(calligraphy)=(추상표젼주의적) 선이 이루어지고 편의적으로 화면 분할(구성주의적)이 됩니다.

그리고 사이사이  사실적인(리얼리즘)사물이나 풍경들이 비밀스럽게 또는 환타지하게 나타납니다.

마치  초현실주의  이미지,  현실 너머 의 현실 처럼 입니다.

 현대 미술사의 여러양식이 작가의 작품에 들락거리지만 단일한 양식이나  형식에  매이지 않고 작가의 의식속에서 갈고 걸러 집니다.

이어  통일된 하모니를 이루면서 영롱하게 나타납니다.

이것은 추상주의의 내면의 심연과 사실주의 의  리얼리티 를 포게보려는 작가 나름의 한 방법론이라 볼수도 있겠습니다.

깔끔한 작가의 장인적인 성품은  작품의 완성도에 절대적으로 집착합니다. 작가의 사후는 작품이 작가를 대변하기 때문이라 말합니다.

“거짓없는 생각이 시의 정신이다”라고 신영복 선생의 강의에서의 지론 처럼, 그는 작품과 생활이 일치화 하여 생활이 작품이며 작품의 내용이 생활입니다.

개인적으로 예의 범절이 깍뜻하며 “신”과 의”가 “몸에 배인 조선 시대 사대부 와 갔다고 나 할까 !마음의 청정을 유지하기 위하여 신상의 번거러움을 다 정리하고  Upstate 뉴욕 산 계곡 물 맑은 곳 에 들어가 벌목의  중 노동과 작품 제작만으로 자연과 의 동화를 이루면서 삽니다.

이렇게 하여 마음 밑바닥 깊은 심연속에 침잠되어 있는 오래된 기억들, 또는 삶의 편린들, 맑은 서정들이 영혼과 함께 길어올려지며 때론 메시지가 되어 진동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것들은 그의 작품에 녹아나와 오랫도록 사람들과 함께 할것입니다.

                           리버사이드 겔러리        윤경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