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건국년도에 떴던 가장 큰 슈퍼문이 다시 뜬다
1948년 이스라엘이 건국 때 떴던 가장 큰 슈퍼문이 11월 14일(월)에 다시 뜬다
오늘부터 8일 후고 미국 대통령 선거 6일 후다
그게 무슨 대단한 일이냐고 반문할 수도 있지만
때가 때 인지라 천체 변화에 관심을 갖는 이유는
예수님 초림때에도 천체의 변화가 생겨
동방박사가 큰 별을 보고 베들레헴에서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하러 왔었고
예수님이 다시 공중으로 오시며
신부들이 대거 들림받는 때에도 천체의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추정하기 때문이다
우리가 14일 밤 하늘에 떠 있는 달을 보면
손에 잡힐 듯 기이하게 크고 밝은 슈퍼문을 볼 것이다
이런 수퍼문은 68년만에 보는 현상으로 일생에 한 번 볼 수 있는 이벤트다
CNN 보도에 따르면 이번 슈퍼문은 보름달보다 14% 크고, 면적이 30% 더 보이고, 30% 더 밝다고 한다
NASA에 따르면 이렇게 큰 슈퍼문은 이스라엘 건국년도인 1948년에 있었고
다음 슈퍼문은 2034년에 볼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달과 지구의 거리는 평균 38만여 ㎞로, 가장 길 때는 40만 6000㎞, 짧을 때는 35만 7000㎞ 정도다. 약 5만 ㎞의 차이가 난다>
이런 천체 현상은 특별한 의미를 줄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성경에 따르면 달에 징조가 있을 것이라고 한다
"일월 성신에 징조가 있겠고…" (눅21:25)
주목할 것은 같은 현상이 일어난 1948년에 이스라엘이 건국되는 특별한 사건이 있었다는 사실이다
물론 슈퍼문이 뜬 날짜와 건국날짜가 같은 건 아니다
이번 주 월 스트리트 저널은 "오바마의 이스라엘 서프라이스"라는 제목으로
오바마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문제 해결에 대한 외교적 해결을 강제로 할 수 있다고 전했다
공식적으로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하는 것을 고려해 볼 수 있다
이는 유네스코가 지난 달 이스라엘 반발에도 불구하고 성전산이 이스라엘과 관계 없다는 결의안을 통과시킨 것과 관련이 있을 것이다
미국 대통령으로 오바마의 마지막 임기는 2017년 1월 20일로
임기전에 이 문제를 해결하고 싶어 한다
오바마가 미국 대선이 끝나기를 기다려 이 발표를 할 것으로 예상하기도 한다
유엔도 긴 시간 팔레스타인을 공식적인 국가로 인정하는 결의안을 통과시킬 준비를 해 왔다
유엔의 결의안에도 불구하고 거부권을 행사할 권한이 오바마에 있다
결국 이스라엘을 분할하는 최종결정이 오바마의 손에 달려 있는 것이다
이스라엘 땅을 분할하는 조치와 관련해 슈퍼문을 징조로 여기는 이유도
같은 수퍼문이 일어난 해에 이스라엘이 건국되었기 때문이다
미국은 힐러리를 선택할 것인지, 트럼프를 선택할 것인지
그 결과는 어떤 파장을 가져 올지 모르는 불길한 시대에 살고 있다
한 치 앞을 내다보기 힘든 상황속으로 내몰리고 있다
글 쓴이: Acoloje(별명 / 감리교회에 출석하는 첨단분야연구소 회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