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천 음악인들의 그룹 "눈오는 지도" 윤동주 시인 72주기- 그의 시를 노래하다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 없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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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천 음악인들의 그룹밴드 "눈오는 지도"

윤동주 시인 72주기- 그의 시를 노래하다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 없기를…"

 

일제 강점기의 암울햇던 시대를 살았던 윤동주 시인의 아름다운 시에 곡을붙여 노래하며 연주하는 젊은 크리스천 음악인들의밴드 "눈오는 쟈도" 공연이 72주기 추모공연으로2월25일 ( 토)저녁, 뉴저지한인 성공회(담임: 원호길 신부)에서 열렸다.

윤동주 시인의 시의 제목을 따서 이름을 붙인 이들 "눈오는 지도" 밴드그룹은 리더인 한은준 아티스트가 곡을 붙여 윤동주 시인의 "별헤는밤", 십자가", "소년","눈오는 지도"등의 많은시를 노래하고 연주한다.

 

금년으로 7년째 이어오는 이들의 추모공연은 이번에는 뉴저지에서 뿐만 아니라 윤동주시인의 생가가있는 중국 용정, 윤동주가 단였던 일본 릿교대학의 추모행사에서 그리고 한국 서울에서 공연하는 기회를 가젔고 2월26일에는 뉴욕 후러싱교회(담임: 김정호 목사)에서 마지막 공연을 가젔다.

윤동주 시인은 당시 지식인 크리스천으로 일본의 통치에 저항하다가 사상범으로 일제에 체포되었고 감옥에서 고문 후유증으로 27세 젊은 나이에 고통스러운 미완의 청춘을 마감하며 옥사 하고 만다. 최근들어 한국의 문인들과 매스컴이 윤동주를 다시 조명하는 가운데 "동주"라는 영화도 만들어저 많은사람의 심금을 울리며 그를 다시바라보기 시작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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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연주에 참여한 아티스트들은 비즈니스를 운영하거나 직장을 가진 한은준(기타), 노성종(베이스),  차승현(드럼), 운동주를 주제로 박사논문을 쓰고있는 주부김성희(건반), NYU 대학원에서 뮤지컬음악을 전공하고있는 보컬리스트 유혜림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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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News   권 문 웅 기자   moonk206@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