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ssional Church Conference 선교적교회 컨퍼런스 2019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시대적 흐름속에서 선교적교회의 의미는 무엇인가"

 

thumb-ed6057d682f4b04b751071fb3eb70073_1570536385_89_600x316.jpg

Missional Church Conference

선교적교회 컨퍼런스 2019

베다니교회에서 3일간개최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적 흐름속에서 선교적교회의 의미는 무엇인가"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적 흐름속에서 한국교회와 미주 한인교회들이 직면하게되는 어려움에 대해 고민하며 그 방안을 말하는 "선교적 교회 컨퍼런스 2019"이 10월7일(월)부터 9일(수)까지 3일간 총25시간의 집회로 뉴저지 웨인에 있는 베다니교회(담임: 이기성 목사 / UMC)에서 개최 되었다.

IMG_8920.JPG

김병삼 목사가 한국에서온 목회자들을 소개했다

 

한국의 김병삼 목사(만나교회) 미주에서는 양춘길 목사(필그림선교교회) 주축이 되어 이루어진 이번 컨퍼런스는 만나교회, 필그림선교교회, 뉴저지 베다니교회, 퀸즈 장로교회,프라미스교회, 국민일보,교회성장연구소등이 주최 또는 후원으로 협력 하였고 한국에서 관련 목회자와 신학생,뉴욕,뉴저지 일원의 목회자 130여명이 참여 하고 저녁시간에는 일반 성도 들에게도 열린 집회로 진행되었다.

7 오전 11시에 시작된 집회는 한국 충신교회 원로목사인 박종순 목사가 선교명령”(사도행전 6:8)이란 제목으로 설교한 개회 예배에 이어 한국의 만나교회 김병삼 목사가 담장을 넘어 흩어지는 교회라는제목으로 발표에 나섰다.

IMG_8938.JPG

김병삼 목사

 

김병삼 목사는 변화하는 세상에서 변치않는 복음을 어떻게 전할 것인가 라며 "우리교회는 술,담배 하는 아이들이 한명도 없다"고 자랑하는 청소년 사역자에게 이렇게 반문 했다한다. "아이들이 은혜를받아 술 담배를 안하는 것입니까. 아니면 술 담배 하는 아이들은 이 교회에 발을 붙일 수 없는 교회이기 때문입니까?"

<선교적교회의 핵심주제4가지>

IMG_8939.JPG

김병삼 목사는 자신이 시무하는 만나교회에는 담배 피우는 사람들을 위해 흡연실이 있다고 밝히면서 담배 피우며 말씀 듣다가 담배 끊고 일반 회중석으로 옮겨 앉는 모습을 상상  보라고 말했다.

IMG_8944.JPG

그는 교회는 모이는 것에서 출발하지만 흩어지는 교회를 향해 가야 한다며 모인 교회가 자발적으로  흩어지지 않는다면 하나님이 흩으시고 하나님의 역사를 이루신다(사도행전8:1-3) 말하면서 Missional Church 흩어지기위해 모이는 교회이고 모이면 선교적 사명을 위해 세상속으로 흩어저 각자의 사명에 충실한 선교적 삶을 사는 교회공동체라고 설명했다.

 

IMG_8958.JPG

 

김병삼 목사에 이어 Grace & Mercy Foundation대표가 성경대로 성경읽기라는 제목으로 그의 사역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젔다.

대표는 뉴욕의 성결교회 장로이며 미국월가에서 성공한 투자자이자 돈을 버는 상당한 재력가로 알려저 있는 크리스천이다.

한때 사업문제로 어려움을 겪을때 성경을 펼첬으나 읽혀 지지 않고 우연한 기회에 듣게된 오디오 성경듣기가 집중력이 있음을 경험하게 되어 드라마바이블제작에 관심을 갖고 2017년에 G&M{Grace & Mercy} Foundation 설립드라마바이블제작에 힘쓰게 되었다.

100 여회에걸처 한시간정도 듣고 읽으면 구약 일독이 가능한 드라마 바이블은 한국 유명 연기자와 성우 100 여명이 출연했고 국내유수의 음악인들의 창작 배경 음악이 동원되어 현장감과 감동으로 집중력을 높이는 오디오 드라마로 4년여의 제작기간이 소모되었다.

 

대표는 목회자 가정에서 태어나 고등학교 3학년때 이민와서 시작한 미국에서의 속에서 많은 어려움을 만날때 마다 말씀에 대한 갈망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일반적으로 성경통독에 걸리는 시간은 80 시간인데 많은 크리스천들은 성경을 많이 읽기를 원하면서도 80시간 도전에 실패한다고 말했다.  그는 듣는 효과를 강조하며 눈을 귀로옮겨라라는 말을 인용하기도 했다.

그는 이어서 예수님도 하나님의 말씀은 영적인 음식이라 하지않았나 . 그러니 성경읽기는 음식을 먹는것과 같다.  음식은 여러명이 함께 먹으면 더욱 좋다. 공동체 안에서 함께 즐겁게  나누기 때문이다. 이렇한 생각에서  나의 직장, 교회, 친지들의 모임에서 성경을 함께 들으며 읽기 시작한것이 커뮤니티 성경읽기이고 드라마 바이블 커뮤니티 성경읽기 위해 만들어 젔다.

이드라마 바이블이 하나님의 말씀을 세상으로 가저오는 역할을 할것으로 믿고 현재 일본어,중국어판을 제작중이고 앞으로 여러 언어로도 제작 되어 갈것 이라고  그의 계획을 밝혔.

실제로 3일간 컨퍼런스기간중 사도행전의 28장을 10회로 나누어 양춘길 목사의 해설로 드라마 바이블로 듣고 읽는 시간을 가지면서 대부분의 참석자들이 현장감과 함께 집중 하게되는 사실을 체험하기도 했다.  

IMG_8976.JPG

이상훈 총장

 

컨퍼런스 첫날의 세번째 발표는 미주성결대학교 이상훈 총장이 선교적 상상력과 새로운 교회라는 제목으로 새로운시대의 새로운교회는 어떠한 모습이어야 할까 라는 질문으로시작했다.

그는 특정 종파와 신학에 같여있는 사역으로 부터, 관습과 전통에 익숙해진 습관으로 부터, 제도와 시스템  이라는 틀로부터 자유케 되는 시점으로 부터 시작된다고 했.

우리가 지향 해야 하는 것은 보수가 아닌 개혁으로 변화를 추구해야한다. 교회는 복음이 복음되게 하기 위해, 하나님나라의 가치를 가슴에 품게 하기위해, 무엇을 가르치고 훈련해야 할까를 고민하면서 버리고 바꿔야 할것이 무엇인지 결단해야 한다.

그는 애틀란타 조지아에 있는 Parimeter Church 몇몇 미국교회의 사례를 들며 영적 부흥 없이는 선교적교회를 이룰 없다며 복음적 부담과 선교적DNA 품은성도들의  활동영역을  넓혀주고  이끌어 주는 일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IMG_8977.JPG

 

IMG_8979.JPG

 

IMG_8981.JPG

 

IMG_9003.JPG

저녁시간에는 선교적교회 사례발표로 뉴욕의 프라미스교회(허연행 목사)  퀸즈한인교회(김성국 목사) 순서를 마았으나 프라미스교회는 어린이찬양단을 파견하여 축하찬양을 했고   퀸즈한인교회의  김성국 목사는 선교적교회 사역의 부분인 다민족선교에 대한 사례를 발표하면서 일본,중국, 동남아, 러시아등 다민족으로 이루어진 다민족 하모니콰이어 소개했다.

IMG_9014.JPG

김성국 목사

 

IMG_9022.JPG

 

그는 고등학교시절 양화진 선교사 묘역을 방문 했을때 이들은 가난한 조선땅에 와서 이곳에 묻혀있는가라는 생각과 함께 이때 선교적 마인드를 품고 신학교에 진학했고 여러과정을 지나 지금 퀸즈장로교회를 통해 미국땅에서 그때 갖게된 선교적 꿈을 조금씩 이루어 가게 됨을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날 다민족하모니콰이어의 찬양은 참석자들에게 특벌한 감동을 안기는 시간이었다.

IMG_9026.JPG

 

이날의 마지막 시간 열린 부흥회는 앞서 발표를 했던 김병삼 목사가 마가복음10:42-45를 본문으로 말씀을 전했다.

그는 한국교회의 갈등의 요인에 대해  그것은 서로 이길려고 해서 생기는 이라며 특히  목회자 들에게는 교인은 싸워 이길 대상이 아니고 섬김의 대상이지 이길 필요가 없다고 했다.

 

서로 뜻을 맞추려 하는데 하나님을 향해 뜻을 모아야 한다본문에서 볼수 있듯이 제자들은 높아지려 했을까. 그들은 세상을 바꾸고 싶었던 것이고 예수의 마음을 몰랐던것이다. 예수의 방법은 오히려 내려놓음 이었고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우리를 섬기시는 것이었다.”다며 선교적 교회도 섬김으로부터 시작됨을 강조했다.

 

KCC News    권 문 웅 기자     moonk206@gmail.com     973-600-08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