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MC 총회 개최 심각한 난관에 부닥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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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MC 총회 개최 심각한 난관에 부닥치다

백신만으로 올해 예정된 총회를 대면으로 진행하기가 충분치 않아 보인다. 화상회의 또한 기술적인 문제로 여의치 않 은 상황이다.

총회위원회는 연합감리교회의 최고 입법기관인 총회를 예정된 8 29일부터 9 7일까지 미네아폴리스에서 강행할 것인지 여부를 이번에도 결정하지 못했다.

총회위원회 의장은 최근 코로나19 감염병 대유행 때문에 이미 2020년에 연기했던 국제회의를 어떻게 해야 할지를 놓고 저울질하는 과정에서 위원회가 직면한 어려움을 토로했다.

다가오는 총회는 분수령이 있다. 대의원들은 동성애에 관한 연합감리교인들의 치열한 논쟁을 신학적 노선에 따라 교단을 분리함으로 해결하자는 다양한 제안을 다룰 예정이

 

다가오는 총회는 862명의 투표권이 있는 대의원이 참석하는데, 그중 55.9% 미국에서, 32% 아프리카에서, 6% 필리핀에서, 4.6% 유럽에서 그리고 연합감리교회와 긴밀히 연관을 가진 협약교회들에서 선출된다. 세계적인 회의인 총회를 위해서 일반적으로 수백 명의 직원과 자원봉사자들 감독들을 비롯한 청원경찰들과 진행요원들 그리고 통역관들과 번역가들의 참여가 불가피하다.  

그렇기에 대면 회의는 불가능할 수도 있다. 코로나19 백신이 세계에 느리게 보급되고 있고, 전염성이 강한 변종 바이러스가 등장한 데다 여행 제한 역시 범세계적으로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현재 미네소타 정부 150 이상의 실내 집합 제한 조치 내린 상태다.

성소수자 기독교인들의 신분에 관한 교단의 치열한 논쟁은 이미 많은 교회들을 교단을 탈퇴하게 만들었고, 많은 연합감리교인으로 하여금 총회를 미루지 말고 지금 열어야 한다고 주장하게 만들었다.  

코로나19 인한 세계적인 봉쇄가 시작되기 , 연합감리교회의 다양한 집단 사이에 <화해와 은혜를 통한 분리 의정서> 합의되었다. 폭넓은 지지를 확보한 제안에 의하면 전통주의 교회는 자신들의 자산을 보유한 채로 교단을 떠나 자신들의 교단을 만들 있고, 연합감리교 기금에서  2,500 달러를 받고 떠날 있다. 그러나 그것이 효력을 발휘하려면 총회의 승인이 필요하다. 전통주의자들은 혼과 안수에 관한 현재의 제한 규정들을 유지하기를 원한다.

글쓴이: 헤더 한, 연합감리교뉴스

올린날: 2021년 2월 1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