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한인UMC 여선교회 M I S S I O N U 2 0 2 2 < 선교학교> "누가 우리와 함께 할 수 있을까? "

IMG_4662 - Copy.JPG

뉴저지 한인UMC 여선교회

M I S S I O N  U  2 0 2 2

< 선교학교>

"누가 우리와 함께 할 수 있을까? "

 

미 연합감리교의 여선교회가매년 여름 여 성도들을 위해 개최하는 MISSION U CONFERENCE가 뉴저지에서도 뉴저지 UMC 여선교회 연합으로 7월23일 (토)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중부 뉴저지에 있는 갈보리교회(담임 : 문정웅 목사)에서 개최 되었다.

UMC 여선교회에 속한 성도들에게 글로벌 사역에 대한 헌신과 변혁적인 활동과 영적실천을 위해 "누가 우리와 함께 할 수 있을까요?"(Who Can We Be Together?" 라는 주제와 "변화를 위해 연합한 여성들 / 150년의 선교여정"을 주제로 베다니교회의 담임 백승린 목사와 뉴저지 연합선교회장 김경미 권사(베다니교회)가 오전 오후로 각각 주제를 이끌었다.

 

IMG_4641 - Copy-horz.jpg

개회예배에서 "하나님의 나라가 무었과 같을까?"(누가복음13;18-21) 라는제목으로 설교하고 오전 강의를 진행한 백승린 목사와 "변화를 위해 연합한 여성들"을 주제로 강의한 연합감리교 뉴저지연합 여선교회 김경미 회장

 

IMG_4630 - Copy-horz.jpg

개회예배에서 참석자들을 환영하며 인사한 갈보리교회 담임 문정웅 목사

개회예배에서 기도한 베다니교회 정찬혜목사

 

IMG_4635 - Copy.JPG

여선교회 임원들의 개회예배 특별찬양 " 은혜 "/ 지도: 그레이스벧엘교회 장미자 사모

 

20여 UMC교회에서 모인 여선교회 회원들과 함께한 수명의 남성 성도까지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여선교회 목적문" 낭독을 시작으로 개회예배를 드린후 이어서 백승린 목사가 "누가 우리와 함께 할 수 있을까?" 라는 주제의 배경이되는 누가복음13장을 해설하며 "하나님 나라가 무엇과 같을까?"(누가복음13:18-21), 우리와 함께 하지 못하게 막는 장벽들"(누가복음13:1-5), "어떻게 하면 함께 할 수 있을까요?"(누가복음13:6-9)등에 대한 성경 말씀을 배경으로 13개 테이블에 분산된 참석자들의 토론을 이끌었다.

테이블 마다 그룹리더를 세운뒤에 "우리와 함께 하지 못하게 막는 장벽들"에 대한 토론과 함께 그러면 "어떻게 하면 함께 할 수 있을까?"에 대한 대안이 토론되어 그룹별로 포스터로 정리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젔다.

 

IMG_4651 - Copy-tile.jpg

 

IMG_4668 - Copy-tile.jpg

 

오전 오후 강의를 모두 마친 이날 한 참석자와의 대화에서 다음과 같은 개인적인 소감을 듣게 되었는데 그는 먼저 뉴저지 내의 UMC한인교회의 여성도들의 참여도가 낮은것 아니냐 면서 참좋은 프로그램인데 라며 아쉬움을 말했다.

"우리가 함께하지 못하게 하는 장벽들"에 대해서는 흉보기, 정죄, 가십, 편가르기, 자기과시, 무관심, 자기주장과 다른의견 무시등 교회 안에서의 수

많은 사례로 요인들을 거론 되고 그에대한 대책 으로는 관심과 격려,칭찬, 닥아가기, 억지미소까지 나와 모두 잘 알고있고 항상 듣는 내용들이다.

각 테이블에서 앞으로 나가 발표하는 내용들은 거의 비슷 비슷한 내용으로 스스로 돌이켜 보면 잘 알지만 실제로 행동으로 옮기지 못하는 일 들이다.

신앙생활 오랫동안 해온 분 들인데 왜 우리는 이런 토론을 하고 있는걸까. 강의중에 백 목사님이 한 말이 있다.

교회안에 생명력이 있다면 교회는 성장하게 마련이고 생명력이 있어야 하나님 나라를 경험 할 수 있다. 각 개인이 생명력 있는 변화를 추구 해야 한다.   자기 생각에 사로잡힌 부정적 편견과 순종과 헌신 없이는 하나님이 주실 아무것도 없다.

그리고 차별있는 교회는 하나님나라가 아니고 사람을 차별하면 이것은 죄(야고보서2:1-9)라며 성경이 확실히 밝히고있다고 말씀을 전할때 나는 깜작 놀라고 있었다. 차별이 나쁘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성경에 이것은 죄라고 명확하게 밝힌 사실을 나는 모르고 있었다.

나를 포함한 많은 여 성도들이 그룹토의를 통해 잘 알고있는 내용들을 주고 받으며 그리스도인 답게 사는 삶을 결단 하지만 생명력 있는 변화 없이는 그저 지식으로 알고 지나가는 '장벽이고 해결방안'일 뿐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오후시간에 있은 김경미 회장의 '변화를 위해 연합한 여성들/150년 선교여정' 강의는 참석자들이 3시간 동안 움직임없이 경청한 유익한 내용으로 많은것을 배우는 기회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IMG_4718 - Copy.JPG

한편 가난하고 무식한 존재가치가 없던 조선땅의 여성들을 위해 하나님께서 지구반대편의 미국사람들을 어떻게 동원하여 부르셨으며 또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조선의 여성들은 어떻게 부르심에 반응하며 겨자씨와 누룩의역할을 감당했는가 하는 150년 간의 HISTORY를 영상과 함께 강의한 김경미 회장에게  참석자들은 뜨거운 박수로 감사의 뜻을 전했다.KCC News

 

 

KCC News        권 문 웅 기자        moonk206@gmail.com        973-600-08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