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뉴저지 호산나 복음화 대회 – “아버지여! 이 나라와 가정을 보호하여 주시옵소서”


 

“아버지여!

이 나라와 가정을 보호하여 주시옵소서”

 

2015 뉴저지 호산나 복음화 대회

 



 

뉴저지 한인교회협의회가  개최 하는 2015 호산나 복음화대회 첫날 집회가7월 29일 파라므스에있는 필그림교회(담임: 양춘길 목사)에서 열렸다.

7월29일(수)부터 31일 (금)까지 열리는 이번 복음화 대회는 LA 은혜한인교회 담임인 한기홍 목사가 강사로 초청 되었다. 

  한기홍 목사는금년 미 국가 기도의 날에 한인1세목사로서는 최초로 기도자로 초청받아  미연방국회의사당에서 기도회를 인도 한바 있다. 그는 이기도회에서 가정의 기본인 결혼은 한 남자와 여자로 이루어지는 하나님의 뜻임을 설파하고 미국이 동성애 문제에 있어서 하나님을 두려워 하지 않음을 통열히 탄식하며 회개하는 기도로 이문제에 서로 눈치보며 침묵하는 미국의 정치, 교계의 지도자들의 마음을 찔러 놀라게 한바 있었다. 



한기홍 목사 / LA 은혜 한인교회

 

한기홍 목사는 “아버지여! 이나라와 가정을 보호하여 주시옵소서”라는 주제로  첫날, “세상을 변화시키는 부흥의 주역이 됩시다”(사도행전 3:1-10)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그는 신앙의 나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했던 미국이 이제는 마약과 성적인 문란,동성간의 결혼을 합헌이라고 인정하는 극도로 타락의 길을가는 나라가 되어간다고  통탄 하면서 한인 교회를 이땅에 세우신 하나님의 음성을 듣자고 말했다.

 “본문의 베드로와 요한처럼 한사람을 변화 시키고  더나아가 많은 사람을  변화시키는 부흥의 주역이  될 수 있을까. 우선 교회를 변화시키고 이지역의 변화와 미국의 변화를 위해서는 우리가 먼저 변화를 받아야 한다. 왜냐하면 변화 받은 사람이 변화 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나의 변화는 부흥의 계기이며 시작이다.

 다음으론 기도하는 사람이  변화를 이르킬 수 있다.  그래서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기도를  가르치지 않았던가. 그리고 손수 본을 보이셨다. 기도아니고는 우리의 가정과 교회 그리고 지역사회를 변화 시킬수 없다. 나는 1992년에 샌디아고 갈보리교회에 부임한후 샌디아고에 가득한 불신의 기운을 감지하고  경비행기를 빌려타고 도시의 상공을 돌면서 도시의 불신을 꾸짖으며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한 적이 있다. 우리는 언제 어디서나 어떤방법으로든 기도해야한다. 기도가 변화를 이끈다. 변화받은 사람들, 기도하는 사람들이 연합하고협력할때  변화가 이루어진다. 연합은 아름답다. 교회가 연합과 협력을 통해 아름다움을 보일때 세상에 본이되고  전도도 되고 부흥도 이루어진다.

미국땅에 대각성이 필요한 이때에 하나님이 우리에게  기대하시는 일이 무엇인가를깨닫고 이땅의 한국교회가  이나라를 변화 시키는 주역이 되어야 할것이다.”라며 변화 받은 사람이  변화시킬 수 있음을  강조했다.  이어서 둘째날에는 “환난날에 응답받는 비결”(시편 50:15), 셋째날에는 “비전을 가지고 땅끝까지”(창세기 37:5-11) 라는 제목으로 말씀이 이어젔다.

 



한기홍 목사가 인도한 변화의 기도와 한국과 미국을 위한 기도는 이날 참석한 교역자들과 성도들이 합심한 성령의 임재를 확신할 수 있었던 기도의 시간이었다




 

 이번 호산나 복음화 대회는 2개의 기록을 남겼다.  첫째는 개최요일이전통적으로 주말 요일이 아니고 주중 수,목,금요일이라는점이고, 개최 첫날  집회참석 인원이 그어느해 보다 월등 했다는 점이다.  2003년부터 10여년 넘게 뉴저지 교협행사를 취재해온 기자의 기억으로는 비교적 큰규모의 예배장소임에도 보조의자가 필요했던것은 처음이다. 또하나 예년과 달랐던  모습은 뜨거운 기도의 시간이 있었다는 점이다. 의례적인 2,3분 간의 통성기도가 아니라 한기홍 목사가 인도한 변화의 기도와 한국과 미국을 위한 기도는 이날 참석한 교역자들과 성도들이 합심한 성령의 임재를 확신할 수 있었던 기도의 시간이었다.  그러나 한편 금년 집회에도 뉴저지 교계가 말하는  이른바 일부 대형교회의 참여도는 소극적 이거나 전혀 협력이 없는 모습을 보였다고 할 수있다. 

 



교회 협의회 회장 이병준 목사


 교회 연합과 협력에 목 말라하며  기회 있을때 마다 호소해온 교회협의회 회장 이병준 목사( 뉴저지 행복한 교회)는 대회사를통해 이렇게 말하고 있다.

“ 다른교회와 담을쌓고  홀로 거룩해 하는 장자와 같은 이기주의적인교회와 신앙은  우리와 주님의 마음을 아프게 합니다.

당신과 당신의 교회는 무공해 안전 무풍지대라고요? 우리교회 프로그램만으로도 충분 하다고요?  미안 하지만 당신과 우리는  타인이 아닙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한 지체이며 한 배에 타고 있습니다. 그래서 함께모이고, 함께 기도하고, 함께 은혜 받자는 것입니다” 라고. 

 


경배와 찬양 / 필그림교회 찬양팀

 



예배 반주: 엘림 크리스찬 밴드






 



사회: 유재도 목사 / 땅끝교회




기도: 안민성 목사 / 뉴저지 하베스트 교회




찬양: “은혜 아니면” / 필그림교회성가대




헌금찬양: “주의 동산으로” / 뉴저지 장로 성가단




헌금기도: 박순진 목사 / 뉴저지 참된교회




광고: 이춘기 목사 / 교협총무, 하나교회




합심기도인도:  “미국과 한국을 위해” / 이경민 목사 / 뉴저지 프라미스교회




축도 : 길웅난 목사 / 뉴저지연합장로교회 원로목사




집회를 마치고 한기홍 목사와 함께 기도한 LA 은혜한인교회에서온 중보기도팀



  KCC News 권 문 웅 기자